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아때문에 충격받고 이거 어쩌나요?

ㅇㅇ 조회수 : 4,283
작성일 : 2025-08-03 22:38:25

저 얼마전에 치주염이 심해서 치과치료 받았거든요.

그거 받아도 약간의 통증은 미세하게 남더라고요

치과치료 받은지 약 한달 되었는데

제가 노안이 심하게 와서 제 이를 제가 잘 못봣어요

남편이 이가 심하게 검게 되었다고 그러기에 이상하다 싶어서

돋보기 안경끼고 봤더니

세상에 아랫니 사이사이 검은 공간? 붉은잇몸 있던 곳이 검게 되어 있는거에요

거기다 이 하나는 검은줄이 생기고

분명.치과진료할때는 없었거든요

이게 한달사이에 생긴거라..제가 지금 제 정신이 아닙니다.

이 이를 하고 어디가서 입도 못벌릴것 같아요

검색해보니 블랙트라이앵글 뭐시기라 하거나 잇몸수축이런거더라고요

저 매번 스케일링도 하고 아프면 치과 자주 가고 충치 치료도 하라는대로 다 했거든요

이도 그래도 잘 닦으려고..그런데 좀 세게 닦는 그런건 있었어요

충치 치료해도 신경치료까지 할 정도는 한번도 없었는데

잇몸이 이렇게 될 수 있는건가요?

스케일링도 요근래는 일반 스켈링 몇달 후 건강검진 스켈링 이렇게 두번 한것 같은데

그런데도

노인치아처럼 되버린것 같아서 너무 슬퍼요.

이거 못고치는거겠죠? 이렇게 잇몸이 사라지면 임플란트도 못하나요?

 

치약은 파로돈탁스..치실가끔 사용.했는데 잘못한거죠.?

지금 검색중인데..늙어가는게 너무 슬프네요

저 이빨 정말 고르고 예뻤거든요.

 

 

 

IP : 118.223.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과의사
    '25.8.3 10:46 PM (116.32.xxx.226)

    얼굴에 주름이 생기듯 잇몸도 조금씩 퇴축하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원글님은 치주염이 있었으니 더 가속되었겠고요
    다시 잇몸이 차오르지는 않습니다
    파로돈탁스치약, 치실 잘 사용하셨고요
    치간치솔, 워터픽 등등도 좋아요
    지금 상태를 계속 유지하시는걸 목표로 하세요

  • 2. ㅇㅇ
    '25.8.3 10:53 PM (118.223.xxx.231)

    선생님 그럼 이렇게 검은 상태로 살아가야 하나요? 왜 영화에 보면 늙은 노파가 새카만 이를 내보이며 웃는거 있잖습니까? 제가 딱 그짝입니다. 뭘로 씌우는 그런 치료가 있다고 하는데요. 일단 내일 가던 병원 말고 다른 병원에 가볼 예정입니다만.. 잇몸이 다시 차오르지 않는다니 오늘 잠은 다 잤네요.ㅠㅠ

  • 3. ㅇㅇ
    '25.8.3 11:06 PM (124.216.xxx.97)

    입천장살을 떼서 패인 잇몸에 붙이는 것도 있다고 ㅠ듣기만 했어요

  • 4. ???
    '25.8.4 9:04 AM (118.34.xxx.21)

    이가 새카맣다고 하시는데
    치아가 까만거에요?
    치아사이가 블랙 트라이앵글로 구멍이 뚫려 까맣게 보인다는거에요?
    치아가 까만거면 색소침착 또는 충치겠죠.
    치아사이 구멍 쑹쑹은 답없고요. 노화죠.

  • 5. ???
    '25.8.4 9:05 AM (118.34.xxx.21)

    치경부가 다 드러날정도로 잇몸 퇴축되면 윗댓글처럼 입천장에서 조직떼어다가 잇몸이식해야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14 시모 안보고 사는 이유 39 Zmlp 2025/08/04 6,288
1739513 복숭아 구매처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7 .. 2025/08/04 2,151
1739512 보험금 찾아준다고 4 헐~ 2025/08/04 1,433
1739511 남편에게 들은 심한 말 93 남의 편 2025/08/04 14,161
1739510 투미 남자 백팩 추천해주세요 4 백팩 2025/08/04 915
1739509 어묵볶음 너무 많이 했는데 10 eer 2025/08/04 2,043
1739508 단호박 감자 현미콩밥 강추~ 12 음.. 2025/08/04 2,413
1739507 돌발성난청 서울 중구쪽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6 사과 2025/08/04 707
1739506 배우 송영규 세상을 떠났네요 62 안타까운 2025/08/04 25,586
1739505 많이 늙으면 자식이 보고싶을까요? 20 ... 2025/08/04 4,693
1739504 매일 고기드시나요? 10 끼니 2025/08/04 2,096
1739503 전치영 공직기강비서관, ‘버닝썬 성범죄’ 변호 논란 2 ㅇㅇ 2025/08/04 941
1739502 오늘도 나는 무너진다 19 오늘도 2025/08/04 4,218
1739501 다이소에서 파는 배터리 품질 괜찮나요 12 다있나 2025/08/04 1,969
1739500 주식장 오늘은 오르네요 5 주식 2025/08/04 2,846
1739499 시모 왜 안봐요? 5 ㅁㅊ 2025/08/04 2,325
1739498 우울증 정신과 가려는데 응원 좀 해주세요 13 SOS 2025/08/04 1,943
1739497 치앙마이&라오스 7 ... 2025/08/04 1,346
1739496 추미애, 저급한 변명에 대하여 7 변온동물파충.. 2025/08/04 2,201
1739495 무선 초퍼(다지기)가 있네요 1 초퍼 2025/08/04 1,091
1739494 중학생 콩팥기형-대학병원 어디가 좋을까요? 9 Ddd 2025/08/04 1,284
1739493 다음주에 성심당 가는데.. 지점도 여러곳이고 지점마다 파는것도 .. 4 성심당 2025/08/04 1,263
1739492 쿠팡. 여긴 할인쿠폰이 잘 없나요~? 5 에공 2025/08/04 1,130
1739491 90만원도 정기예금이 될까요? 5 ... 2025/08/04 2,412
1739490 맛집을 찾아가서까지 기다리며 먹는 걸 이해 못하겠다는 27 음.. 2025/08/04 3,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