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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엄마 관점에서 봐 주세요. (딸 사망보험금)

... 조회수 : 6,000
작성일 : 2025-08-03 19:38:21

결혼한 딸이 암으로 투병.

3살 아기가 있음. 

 

같은 지역에 친정이 있고,

친정모가 암 투병 딸을 위해 딸 집에 종종 들러서

반찬과 아기도 봐주고 함.(친정부도 사지멀쩡 생존)

 

딸이 암투병중 3살 아기를 두고 사망.

그동안 친정모로 애쓴 노고도 있는데.

딸의 사망보험금을 나눠주지 않는 사위가 괘씸함.

(친정모 피셜: 딸이 사망전 사위에게 보험금을 엄마에게

나눠드리라 말했다 함.)

 

제 상식으로 이해 안 되는 심리인데 어떤가요?

 

 

(어린 아기랑 살아야 하는 사위도 있고,

아기 미래를 위해 저축해 놓는 게 당연하다 싶은데.

어찌 어린 손주를 두고 그런 말을 하는지.

설령 죽은 딸이 진짜로 엄마에게 좀 드리라 했다 해도.

 

딸이 투병중인데 저만큼도 안 돌봐주는 엄마도 있나요?

댓가로 꼭 받아야 할 정도의 희생이었던 건지.

가치관에 혼란이 올 정도라 글을 올려 봅니다.)

 

 

 

 

IP : 122.42.xxx.28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25.8.3 7:40 PM (118.235.xxx.209)

    여자네요. 시가에서 저래봐요 아이 혼자 키우는 며느리 돈 더 주는것도 아니고 아들 사망금 나눠달라????미친ㄴ이라 봅니다

  • 2. 딸이
    '25.8.3 7:40 PM (113.199.xxx.46)

    하늘에서도 울겠네요
    준다해도 손주한테 써라 해야지 ㅜㅜ

  • 3. ???*
    '25.8.3 7:41 PM (106.101.xxx.203)

    친정엄마 너무 이상해요
    딸이 남긴 아이랑 사위랑 살아야 되잖아요
    입장 바꿔서 시어머니가 그랬다고 생각해 보세요.
    어이가 없지

  • 4. 손주생각해야지
    '25.8.3 7:41 PM (175.123.xxx.145)

    손주 키우는데 쓰라고 해야되지 않나요?

  • 5.
    '25.8.3 7:42 PM (121.167.xxx.120)

    딸에게 생활비 받아 쓰고 재산이 없어 생활이 막막하고 자식이 그 딸 하나뿐이라면 그런 생각 할수 있을것 같아요

  • 6. 미친
    '25.8.3 7:43 PM (118.235.xxx.254)

    그러거나 말거나~~
    시어머니라면 어쩔것 같은가요? 들

  • 7. ...
    '25.8.3 7:44 PM (220.75.xxx.108)

    엄마 잃은 어린 손주를 보면서 그 목숨값을 나눠달라 말 못하죠.

  • 8.
    '25.8.3 7:44 PM (58.29.xxx.142)

    그런 생각할 수도 있죠
    자식이 죽은건데

  • 9. .....
    '25.8.3 7:44 PM (39.7.xxx.88)

    어쨌든 아내 아픈동안 아기 봐주고 집안일 해주고
    감사하다고 얼마라도 드릴 것 같긴 해요

  • 10. ㅐㅐㅐㅐ
    '25.8.3 7:44 PM (116.33.xxx.157)

    서운할게 따로있지
    아이고야

    손주 키우는데 써야죠

  • 11. ...
    '25.8.3 7:44 PM (118.235.xxx.180)

    아들 죽었는데 며느리에게 시어머니가 저러면 어떨 것 같아요?

  • 12. 그러게
    '25.8.3 7:44 PM (112.169.xxx.252)

    친정엄마세요??
    보험금친정엄마가 들어준거 아니면
    닥쳐 아닌가요
    아기가3살인데
    준다고해도 거절해야죠
    무슨 이런엄마가

  • 13. 괘씸하다니ㅠㅠ
    '25.8.3 7:46 PM (211.234.xxx.165)

    손주랑 같이 살아내야될 사위도 생각해야지 그거 안나눠준다고 괘씸하다니요ㅠ
    댓글 다는 사이에 괘씸해한단 얘긴 지웠네ㅠ
    딸이 친정모가 저리 미친건줄 아니 나눠주라했겠지 싶네요

  • 14. ㅠㅠ
    '25.8.3 7:46 PM (219.255.xxx.142)

    사망보험금이 몇십억 되나요?ㅜㅜ
    그거 준다해도 맘 아프고 손주 생각해서 못받을것 같아요.
    아직 어린 자녀여서 부모님이 보험금 내준것도 아닐텐데
    저는 못받을것 같네요.

  • 15.
    '25.8.3 7:47 PM (121.161.xxx.111)

    준다고해도 거절해야죠22
    와 내 머릿속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엄마네요.

  • 16. 물론
    '25.8.3 7:48 PM (180.70.xxx.42)

    사위가 경제적 여유가있어 수고비조로 몇백주면 고맙지만 보험금을 나눌 생각은 말도 안되죠.
    본인 경제력없음은 본인 잘못이지 어디 자식에게 기대나요.
    부모 자식간이라도 각자 가정이뤘으면 각자 알아서 살아야죠.

  • 17. ...
    '25.8.3 7:48 PM (58.234.xxx.182)

    남자가 아니라 사위 입장은 모르겠고 시모가 아들 투병중 병간호도 하고 아기도 봐주고 반찬도 해다주고 했다면 며느리로서 위로금 조로 말하기 전에 소정의 금액을 드릴거 같네요

  • 18.
    '25.8.3 7:52 PM (124.50.xxx.142)

    82쿡 글 보면 이상한 엄마가 꽤 많네요
    반찬좀 해주고 아기 돌봤다고 공치사하는 엄마라니ᆢ
    이런 장모와 연을 끊고 사는 편이 낫겠네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뜬 딸도 마음 아프고 아내 없이 아이를 혼자 키울 사위에, 엄마 없이 클 손주를 생각하면 돈 생각이 날까요?어떤 엄마였을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 19. 친정엄마니
    '25.8.3 7:52 PM (118.235.xxx.73)

    소정의 금액 타령도 나오죠 시어머니면 바로 차단

  • 20. ...
    '25.8.3 7:53 PM (211.178.xxx.17)

    우리 집안에도 있어요. (편하게 제 고모라하고)
    고모 아들이 암으로 죽어서 1억정도 보험금이 나왔는데
    그 아들 즉 손자하고 며느리에게 돈이 갔나봐요.
    사실 그 집의 실질적인 가장은 며느리였음
    그런데 고모가 도의적으로 자기 즉 친할머니한테 3000은 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듣는 우리는 혈육인데도 다들 암말도 안하고 속으로 제 정신이 아니네 하고 있었어요.

  • 21. 222
    '25.8.3 7:53 PM (223.38.xxx.154)

    위로금 조로 말하기 전에 소정의 금액을 드릴거 같네요2222

  • 22. 돈돈돈
    '25.8.3 7:55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진짜 인생사 다 돈앞에 장사없네요

  • 23.
    '25.8.3 7:56 PM (61.73.xxx.204)

    보험을 가입했으니 진단비 치료비는 이미 받아서 치료에 사용했을 거고 질병사망금이 나왔나봐요.
    어릴 때 가입한 거 아니면 많아야 오천만 원 정도
    될텐데 사위랑 손주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테고
    사는 데 써야죠.

    보험금과 상관없이 그동안 애 쓰셨다고 일정 금액은 드릴거 같은데..

  • 24. 혼자
    '25.8.3 7:58 PM (112.162.xxx.38)

    아이키울 사위 생각해야지 ㅜ

  • 25. ㅇㅇ
    '25.8.3 7:59 PM (14.5.xxx.216)

    자식이 죽었는데 돈 욕심이 생기나요
    이해불가
    이상한 엄마가 많은걸 82하면서 알게됐어요

  • 26. ..
    '25.8.3 8:01 PM (1.235.xxx.225)

    자식이 죽었는데 돈생각이 나면 미친년이죠

  • 27.
    '25.8.3 8:01 PM (121.147.xxx.48)

    보험이 나와봤자 이런저런 비용 제하고 1억이나 될텐데
    그걸 위로금으로 나눠 받겠다는 할머니가 있네요.
    엄마가 죽고 아빠도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아기 미래를 위해 잘 쓰라고 하고 오히려 보태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정말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네요.

  • 28. 남은
    '25.8.3 8:01 PM (175.125.xxx.206)

    사위랑 아가가 너무 안쓰럽네요.
    친정엄마가 종종 들러서 아픈딸을 돌봤다니 고생많이 하셨겠네요.
    그래도 그 돈은 생각도 말아야죠.

  • 29. 좀더
    '25.8.3 8:02 PM (125.244.xxx.62)

    단순하게 생각하면
    친정엄마가 이해 안된다 하지만
    좀 더 깊이 들여다 볼 필요가 있을듯.
    아기가 3살이면 딸이 젊은편일듯하고.
    예전에 친정엄마가 들어줬던 보험이였을수도 있겠고.
    평소 딸이 엄마에게 좀 나누라고 말했다면.
    딸이 엄마에게 금전적으로도 도움을 많이 받았을수
    있어서 마음의 빚이라도 덜려고 했을수도 있고..

    아무튼 좀더 깊은 내막을 더 알아야
    뭐라할수 있을듯.

  • 30. 돈포기하세요
    '25.8.3 8:05 PM (59.10.xxx.5)

    손녀 생각해서라도 ㅠㅠ

  • 31. 000
    '25.8.3 8:05 PM (106.101.xxx.86)

    그 돈 받아서 쓸 생각하는 친정엄마 대단하네요.
    쓰라고 해도 못쓸 것 같아요 내 자식 죽어서 나온 돈.
    미쳤나봐요

  • 32. 원글
    '25.8.3 8:06 PM (122.42.xxx.28)

    친정모가 금전적 도움 준 것은 없고,
    보험도 친정모가 가입해 준 게 아닙니다.

  • 33. 윗님
    '25.8.3 8:07 PM (211.211.xxx.168)

    너무 억지로 뻐꾹새 우는 사유를 만드시는 곳 같아요, 헐

  • 34.
    '25.8.3 8:08 PM (61.73.xxx.204)

    엄마가 보험 들어준 거면 이 정도로는
    안 끝나겠죠.

  • 35.
    '25.8.3 8:09 PM (1.231.xxx.161)

    시누가 형편이 어려운가요?
    보험금은 얼아나 되나요?
    글을보면 님은 시누를 상당히 싫어하시나봐요?

  • 36. 시모면
    '25.8.3 8:10 PM (118.235.xxx.221)

    백퍼 욕박고 시작할텐데 그래도 친정엄마 돈밝힘은 이해해볼려는 댓글 있네요.

  • 37. ㅇㅇ
    '25.8.3 8:11 PM (122.153.xxx.250)

    사망보험금 얼마 안됩니다.
    더구나 젊은 여성(아기가 3살이라고 했으니)은 더더욱이요.

    그냥 노망입니다.
    젊은 사위와 어린 손주를 생각하면
    보태줘도 부족하지요.

  • 38. ㅇㅇ
    '25.8.3 8:12 PM (14.5.xxx.216)

    어떤 내막?이 있던 사망 보험금은 어린 자식의 몫이죠
    손주도 있는데 돈욕심 내는 어머니를 이해하기 어렵네요

    근거도 없이 무슨 사정이 있을거다하고 추정좀 하지말았으면
    어차피 아무도 모르는거니 있는 정보에서 판단해야죠

  • 39.
    '25.8.3 8:12 PM (121.167.xxx.7)

    사람이니 서운할 순 있지만.
    괘씸하다는 건 인격이 드러는 대목입니다.

  • 40. 저희 고모집
    '25.8.3 8:13 PM (118.235.xxx.18)

    아들 혼전임신으로 결혼
    고모가 집도 사주고 보험금도 아들꺼 미혼때 부터 넣어줌
    하와이 신혼여행지서 사고 나서 아들 사망
    며느리 .며느리 가족 상치룰때 나타나지도 않고
    임신중이라 고모는 상속인이 안됌
    며느리 보험금 . 집 팔고 어디 사는지도 모름
    이정도 되야 억울하죠.

  • 41. ㅇㅇ
    '25.8.3 8:14 PM (118.235.xxx.237)


    자식 목숨값을 받고싶다고

  • 42. 원글
    '25.8.3 8:15 PM (122.42.xxx.28)

    시누를 싫고 좋고를 배제하고
    도저히 이해가 안 되어서요.

    암투병 딸 반찬해주고 아기 봐 준 걸
    꼭 댓가를 바라야 하는지 싶어서요.

    맞벌이 하는 건강한 자식 집안일을 봐 준 거라면
    월 얼마씩 서로 흔쾌히 받기도 하겠지만요.

  • 43. ..
    '25.8.3 8:19 PM (121.136.xxx.58)

    사위가 준다해도 손주 생각해서 마다해야하는데
    딸 잃은 슬픔은 없나보네요 ㅠㅠ
    낳았다고 다 엄마가 아닌거 같아요
    딸이 하늘에서도 울거 같아요

  • 44. ㅇㅇ
    '25.8.3 8:21 PM (14.5.xxx.216)

    딸이 아픈데 병간호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내자식이 암투병하는데 어떻게 손놓고 있나요
    그걸 댓가를 받겠다는 발상이 어이가 없는거죠

  • 45. ...
    '25.8.3 8:2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사위한테 줘야죠 . 앞으로 손주 인생도 있는데..진짜 딸이 저세상갔는데 돈이 뭐가 중요한가요.ㅠㅠ돈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듯 싶네요 3살이면 제 조카가5살인데 5살짜리도 아직은 애기인데 3살은 완전 애기인데.ㅠㅠ 그아기가 앞으로 커갈 미래 이런것만 생각나지 보험금은
    사위가 알아서 하겠죠 ..

  • 46. ....
    '25.8.3 8:33 PM (114.200.xxx.129)

    사위한테 줘야죠 . 앞으로 손주 인생도 있는데..진짜 딸이 저세상갔는데 돈이 뭐가 중요한가요.ㅠㅠ돈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듯 싶네요 3살이면 제 조카가5살인데 5살짜리도 아직은 애기인데 3살은 완전 애기인데.ㅠㅠ 그아기가 앞으로 커갈 미래 이런것만 생각나지 보험금은
    사위가 알아서 하겠죠 ..]

  • 47. ...
    '25.8.3 8:35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보험상속인이 전부 이모들로 되어 있더래요.
    살아 생전에 이모가 보험설계사로 일했는데 엄마가 자기 동생 도와준다고
    보험을 너무 많이 들어줘서 생활비가 모자랄 정도였었대요.
    평소 엄마가 남편을 못 믿어서 친정 식구들을 상속인으로 해둔 것 같다는데
    정작 보험금 받은 이모들은 연락을 끊어 버리고 아빠가 시장 바닥에서
    장사해서 겨우겨우 딸들 키웠어요.

  • 48. 보험금
    '25.8.3 8:36 PM (58.226.xxx.2)

    제 친구는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보험상속인이 전부 이모들로 되어 있더래요.
    이모가 보험설계사로 일했는데 엄마가 자기 동생 도와준다고
    보험을 너무 많이 들어줘서 생활비가 모자랄 정도였었대요.
    평소 엄마가 남편을 못 믿어서 친정 식구들을 상속인으로 해둔 것 같다는데
    정작 보험금 받은 이모들은 연락을 끊어 버리고 아빠가 시장 바닥에서
    장사해서 겨우겨우 딸들 키웠어요.

  • 49. 111
    '25.8.3 8:36 PM (14.63.xxx.60)

    불쌍한 손녀 돈을 더 주지는 못할망정 돈을 가져갈 생각을 하나요? 자식죽고 나온 돈을 쓰고 싶은지.. 여기에 위로금조로 줘야한다는 댓글들도 있는거 보니 이상한 친정엄마들 꽤 있나봐요

  • 50. 82쿡에도
    '25.8.3 8:37 PM (118.235.xxx.191)

    보험 상속인 친정으로 해두신분들 많아요.
    몇년전 누가 물어볼때 당연하듯 친정으로 하라고 충고 하시고
    그런분들 많았어요

  • 51. ..
    '25.8.3 8:4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설사 사위가 준다고해도 손주가 3살이면 딸 마흔도 못살고 저세상간거 아닌가요
    근데 그돈이 쓰고 싶네요 .ㅠㅠ
    건강한 자식 맞벌이라서 집안일 해주고 받는 돈 하고는 차원이 다른 돈이잖아요 ㅠㅠ
    내자식 목숨값인데

  • 52. 영통
    '25.8.3 8:41 PM (116.43.xxx.7) - 삭제된댓글

    사위가 감사하다고 돈으로 주려 하는 것과
    아예 안 주는 것은 다르죠

    그 동안 친정모 노고를 사위가 전혀 안 알아준다는 거죠
    그 마음이 서운하다는 거겠죠

    친정 엄마 마음도 전혀 이해 안 될 것도 아니죠..

  • 53. 저게
    '25.8.3 8:43 PM (118.235.xxx.3)

    이해되면 아들 죽고 보험금 달라는 시모도 이해 안될거 없죠
    여기 이상한분 정말 많은듯

  • 54. ....
    '25.8.3 8:43 PM (114.200.xxx.129)

    설사 사위가 준다고해도 손주가 3살이면 딸 마흔도 못살고 저세상간거 아닌가요
    근데 그돈이 쓰고 싶나요 .ㅠㅠ
    건강한 자식 맞벌이라서 집안일 해주고 받는 돈 하고는 차원이 다른 돈이잖아요 ㅠㅠ
    내자식 목숨값인데

  • 55. ..
    '25.8.3 8:49 PM (211.109.xxx.240)

    80-90대 인간같지 않은 부모들 조심하세요 저 세대에 할말 다하고 살아 스트레스 안받고 제 몸만 챙기는 건강한 부모밑에 50-60대 세파시달린 아들 먼저갈 경우입니다 대략 재산 오십억 100억 이러면 총기또렷한 부모가 자기몫 주장안할 것 같아요? 배우자 1.5 직계존속 자식 1입니다

  • 56. 비가조아
    '25.8.3 8:50 PM (61.99.xxx.135)

    자식 목숨 값인데 손주위해 놔두시지...

  • 57. 제가
    '25.8.3 8:55 PM (140.248.xxx.2)

    직업상 사망 유가족 만날일이 좀 있었는데
    아들 죽고나면 그 보상금 나눠갖고 싶어하는 시가가 90%
    그 반대의 경우는 거의 못봤음
    이 경우 특이하네요
    아무튼 한푼도 안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58. ㅇㅇ
    '25.8.3 9:02 PM (223.39.xxx.169) - 삭제된댓글

    우리 시동생이 처자식 두고 일찍 갔어요
    보험금이니 재산이니 그런거 아무도 달라고 며느리(동서)에게 이야기 안 했고요.
    보험관련 이야기라고는 보험금 탈 때 준비할 서류 뭐뭐있다
    산재사망 인정되는지 신청할 때 도움주는 이야기만 했습니다.
    오히려 부의금은 누구앞으로 들어온거든 다 손주들 이름으로 통장 만들어 넣어놔라. 부모앞으로 온거든 형제(저희 남편 시누)앞으로 온 거든 새지않게 꼭 붙들라 이야기했어요.
    장례비는 대부분 부의금 들어온거로 처리했고
    납골당비용은 일찍 간 자식 좋은 자리에라도 있으라고 시부모님이 제일 좋은 자리로 잡아주셨어요

  • 59. ...
    '25.8.3 9:06 PM (112.152.xxx.192)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는 말도 사람따라 다른 것 같네요.

  • 60.
    '25.8.3 9:08 PM (59.1.xxx.109)

    얘기를 입에 담는다는게 슬프네요

  • 61. ..
    '25.8.3 9:11 PM (58.236.xxx.52)

    제가 아는 사람은, 유방암으로 죽기전 사망보험금 수익자를 친정엄마로 바꿔놓고 죽더군요.
    남매둔 엄마였는데, 얼마나 남편놈이 미우면 그랬을까. 투병할때 남편놈은 싸돌아 다니기 바쁘고, 친정엄마가 살림다 해주고 애들 케어하고 그랬거든요.
    이해 되더라구요.

  • 62. 아들죽고
    '25.8.3 9:26 PM (118.235.xxx.144)

    보상금 나누길 원하는 시가가 90% 이면
    딸죽고도 똑같은거죠 . 아들엄마는 다른 종이겠어요?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 63. 욕도 아까워
    '25.8.3 9:4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고 친정엄마고 다 미친년들입니다.

  • 64.
    '25.8.3 9:41 PM (221.138.xxx.92)

    천벌을 받을 것들...

  • 65. ....
    '25.8.3 10:13 PM (114.200.xxx.129)

    아들 보상금 나누길 원하는 시가가 90% 이면
    딸죽고도 똑같은거죠 . 아들엄마는 다른 종이겠어요?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2222222

  • 66. 있을수없는일
    '25.8.3 10:14 PM (210.106.xxx.136)

    저는 유방암환자입니다
    검사받기전 제상태를 모르기전 별의별 상상을 다하는데 냉정해지대요
    혼자남은 남편은 그동안 지지고볶고 했어요 그때당시 초딩딸을 키워야하니 아빠가 준다고했던 돈도 받아야하는데 나 죽으연 안주겠구나 어쩌지~ 이런생각 들던대요
    세상에 친정엄마가 돼가지고 사위가 애 혼자 키워야 되는거 알면서 어찌 그런생각을 할까요 세상에~~
    정말 딸내미가 하늘에서 가슴칠것 같아요
    내딸이 아픈데 오며가며 반찬해주고 돌본거? 다 그정돈해요 지새끼면 미쳤네요 그엄마~~
    저는 저 죽음 내새끼 키울사람은 남편이니 주기로했던돈 주라고 얘기해놓고 죽을래요
    그치만 절대 죽고싶지 않습니다 오래오래 살아서 딸내미 시집가고 애낳고 애도봐주고 김치도 딤가줄꺼에요 저는~~

  • 67. 여기
    '25.8.3 11:07 PM (210.205.xxx.195)

    우리엄마같은 사람 또있네요
    제가만약 죽으면 보험금을 엄마인 본인 주래요

    ㅋㅋㅋ이유는 사위가 재혼할수도있고
    제 아들들이 찬밥된다나요?
    그럼 엄마가키워줄거냐고 물으니까
    그건 아니래요 성이다르대요

    그럼 내가시어머니줘야지엄마를 왜줘
    이랬더니 배은망덕하다고

    세상엔 이상한 엄마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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