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먼저 들어가는 남편한테
콩국수 해먹게 흰콩 좀 불려놔..했는데
김냉에 넣어둔 백태를 다 찾아내서 다 쏟아서
대야 1개만큼 불려놨네요.
콩국수 해먹기에는 너무 많고
이 더운날씨에 에어컨틀면서까지 두부만드는 건 아닌거같고.
어째야될까요?
불린콩도 냉동시켜돞될까요?
집에 먼저 들어가는 남편한테
콩국수 해먹게 흰콩 좀 불려놔..했는데
김냉에 넣어둔 백태를 다 찾아내서 다 쏟아서
대야 1개만큼 불려놨네요.
콩국수 해먹기에는 너무 많고
이 더운날씨에 에어컨틀면서까지 두부만드는 건 아닌거같고.
어째야될까요?
불린콩도 냉동시켜돞될까요?
한 번 끓여서 냉동실로 고고
콩국수용으로 삶아서 뮬빼고 냉동시켰다가 해동허지말고 물 둘깨 넣고 갈면 편하고 시원해서 먹기좋긴해요.
제 남편은 제 생일에 미역국 끓인다고 미역 한봉지를 다 뷸려놓은 적 있아어 원글 심정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ㄷㄷㄷㄷㄷㄷ
등짝 스메싱
원글님이 잘못했네요 ㅎㅎㅎ얼마큼 불려놓으라고 하셨어야죠
대야 한개 ㅋㅋㅋ다먹을때까지 콩국수만 주세용
콩국수용으로 삶아 냉동했다가 믹서로 갈아서 비지찌개도 괜찮아요.
씻어 냉동해두고 밥 지을때 넣어먹어도 돼요
실실 계속 웃어요. 웃게해주셔서 감사해여.
두유 만들어드시나요?
미리 불려 냉동해두면 일이 반의반이예요.물기 빼서 지퍼백에 담아 얼리가가 대충 얼면 무릎높이쯤에거 슬쩍 떨어뜨려 알알이 흩어지게 하고 마저 얼리세요.
불린콩의 무게는 마른콩 두배로 보면 됩니다.
저도 어릴때 엄마가 콩국수하게 콩불려놓으라고 하셔서 집에 있는콩 다 불려놓은적있어요
건져서 채반에 말린것까진 기억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불린콩을 조금씩 비닐봉지에 담아서 밥지을때나 콩자반하거나
간식용으로 드셔도 되요
냉동보관하셔요
한봉지 사오라고 오만원짜리 줬더니 과자를 오만원어치 사온 놈도 있어요.
옛날에 카드 소액 쓰면 눈치 줄 때 천원짜리랑 만원짜리가 없어 오만원짜리를 줬더니 그리 했다는...
그리고 식자재 마트에서 대파 한단 사오라고 했더니 하필 매대 위에 대파가 다 떨어졌을때 가서는 그 옆에 대용량으로 파는 6단짜리가 들어있는 한봉지를 사 온적도 있어요. 매대 위에 없으면 직원한테 달라고 하면 가져다 주는데 몰라서 그랬대요.
넘나 웃겨요 ㅎㅎㅎ
그 대파는 어떻게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