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작정하고 며칠전부터 하루종일 유튜브 보고
새벽부터 하루종일 요리수업을 했어요.
예를들어
무나물이면.. 무나물 요리 레시피 영상 몇개 추려
4명의 선생님것 따라해보고..
닭볶음탕 레서피 이면, 3명의 선생님것 따라해보고..
왜냐하면 시어머니가 요리솜씨가 좋아서 여지껏
음식해서 주셨는데, 요즘은 못 하세요.
그동안 본인도 좋아하셨고, 저희도 좋았고..
근데 갑자기 시어머니 편찮으시고 레시피 기억도 못하시고.. 애들도 저도 입맛이 까탈스러워 안되겠다 싶은거예요? (정작 남편은 수더분하니, 아이러니 하죠?)
아.. 시중의 영상 레서피들 모두들 맛나다고 엄지척 해도 내입에 안 맞으니
그만이고.. 겨우 맞는거 찾아 내고 마무리 지었네요.
(결과물도 어설프지만, 차차 발전을 하겠지요?)
그리고 제가 식재료 채 써는거 부터 어설퍼서 이 한여름에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 모릅니다
에고! 음식이 이렇게 사람의 혼과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 것인지 몰랐어요.
액젓, 맛술, 참치액,맛소금 등등 레서피 양념에 혀가
얼얼하네요.
(간 본다고 몆번 맛 보았더니..)
그냥 수더분한 음식채널 있을까요?
그러면서 깔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