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전 미친듯 여행다니는 여자는 결혼하고 나면 어떤가요?

여행 조회수 : 4,095
작성일 : 2025-08-03 13:13:40

해외여행을 1년에 2번 넘게 다니고

주말마다 전국 곳곳 돌아 다니는 여자는 

결혼하고 나서도 똑같겠죠?

IP : 118.235.xxx.23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3 1:16 PM (121.125.xxx.140)

    질문이 어이없긴한데.. 사람마다 다르죠. 제가 일년에 두번씩 해외여행다녔는데 결혼하니 남편이랑 일년에 3~4번씩 다녀요. 술담배운동 다 안하고 못하고 할줄아는거라곤 해외여행 계획짜고노는거밖에 모르는 사람이라서요

  • 2. 저요
    '25.8.3 1:19 PM (175.113.xxx.86)

    사람마다 다르겠죠
    결혼전에 원없이 해보니 결혼하고 나니가 시들하더라구요
    쇼핑도 예전엔 원없이 해봤는데
    이제 짐쌓이는것도 싫고 미니멀로 살고싶더라구요

  • 3. 그쵸
    '25.8.3 1:19 PM (211.58.xxx.161)

    성향안맞음 곤란하죠
    여행이 돈 조금듭니까? 신발만 신으면 여행안가도 몇만원씩 쓰고오는데요

  • 4. 저도
    '25.8.3 1:22 PM (118.235.xxx.238)

    그래서 궁금합니다.

    결혼하고나서도 저러면
    감당이 안될거 같아서

    사람이 달라지지 않겠죠

  • 5. ...
    '25.8.3 1:25 PM (39.125.xxx.94)

    그런 사람은 비슷한 사람 만나서 결혼하지 않을까요?

    연애도 아무하고는 못 할 것 같은데요

  • 6. 결혼할
    '25.8.3 1:26 PM (220.78.xxx.149)

    당사자인가요?
    성향이 맞지않으면 결혼안하면 되죠
    결혼하고도 똑같을지는 모르지만 서로가 못마땅하면 애초에 결혼하지않는게 최선

  • 7. ㅐㅐㅐㅐ
    '25.8.3 1:28 PM (61.82.xxx.146)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전 음주가무 엄청 좋아했어요
    친구들 회사동료들 동호회회원들과
    진짜 새벽까지 술마시고 놀았어요
    감정소비 싫어서 연애는 한번도 안했고
    흔한 부킹, 미팅, 소개팅 한번도 안했고요

    첫남자와 결혼해 살면서
    27년간 가족들과 노래방 간 거 10번정도?
    나이트 한번도 안 가고 살아요
    아무런 미련 없습니다

    책임감의 문제라 말씀드려요

  • 8. ㅁㅁ
    '25.8.3 1:33 PM (211.62.xxx.218)

    1년에 두번이 많나요?
    주말마다 싸돌아다니는게 더 신기한데요. 에너자이저인듯.
    저는 일년에 네번정도 외국나가고 그외엔 집밖에 나가질 않아요.

  • 9. 그런 친구
    '25.8.3 1:33 PM (220.117.xxx.100)

    있어요
    물론 또래는 아니고 저는 나이가 있고 그 친구는 신혼인 어린 친구인데 그 친구는 일하다 짬만 나면 국내 해외 여행다녀요
    남편은 집돌이예요
    그런데 잘 살아요
    결혼 전부터 얘기 다 되서 아내 혼자 여행 자주 보내주기로 했고 아내는 여행기간 외에는 남편과 아주 잘 지내고요
    보통 생각으론 신혼에 그리 떨어져있으면 안좋다고 보지만 그 부부는 서로 합의보고 한 결혼이라 예쁘게 잘 살아요
    부부만 맞으면 누가 뭐랄거 없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그런줄 모르고 서로 기대치가 다른 상태, 자신과 상대가 어떤 사람인줄 모르고 결혼하면 큰 코 다칠 일이 생기는거죠

  • 10. como
    '25.8.3 1:33 PM (182.216.xxx.97)

    혼자서 꾸준히 다니든데요?? 아니면 답답하다고

  • 11. ..
    '25.8.3 1:38 PM (125.185.xxx.26)

    제동생 60일된 아기 벚꽃구경
    7개월에 글램핑
    애걷지도 못하는데 비행기타고 여름휴가도 2박3일
    돌전에도 에버랜드 나무집 숙박
    지금 15개월인데 매주 수영장 다녀요
    근데 돌되자 마자 애는 어린이집 보냈어요
    제부 돌때 육휴썼는데도

  • 12. ..
    '25.8.3 1:38 PM (125.185.xxx.26)

    애맡기고 여행감
    나갔다왔으니 너도가

  • 13.
    '25.8.3 1:39 PM (1.237.xxx.38)

    어이없을 질문은 아니죠
    당연 숙고해봐야 할 사안이죠
    차 좋아해 바꾸는 남자 어떠냐랑 같은 문제죠
    돈이 너무 들잖아요
    님이 여행에 돈 쓰는거 싫고 에너지 딸리면
    결혼하고나서 엄청난 문제가 될거에요
    떠돌아다니는것도 타고나거든요

  • 14. 저정도면
    '25.8.3 1:45 PM (113.199.xxx.46)

    여행을 좋아한다기 보다
    역마살이 든거같네요
    집에 안붙어 있는데 결혼생활이 유지가 될까요?

  • 15. ㅇㅇ
    '25.8.3 1:48 PM (211.36.xxx.147)

    결혼하고 나서 둘이 다니면 되죠. 애낳으면 또 초저까지는 매주 밖으로 데리고 나가요. 안그러던 사람도..
    부부가 잘 맞으면 최상이고 아니면 최악이고 그렇죠.

  • 16. ㅇㅇ
    '25.8.3 1:50 PM (223.39.xxx.40)

    돈도 돈인데 돈 많이도
    한쪽은 집에 붙어있지 못하고 계속 어디든 가는거 좋아하고
    한쪽은 집순이 집돌이면 서로 피곤해요

    우리 남편이 밖돌이 저 집순이인데
    주말에 어디든 꼭 가야해서 저 너무 피곤해요 ㅎㅎㅎ
    근데 저한테 맞추면 남편 입장에선 갑갑하겠죠

  • 17. ..
    '25.8.3 1:58 PM (118.219.xxx.162)

    여행의 의미는 개인마다 다르죠.
    사치라 생각하시나봐요?
    원글님이 진정한 여행을 안 해보신 건 아닐까요?
    개인적으론 여행 많이 다녀 본 사람이 깊이가 있는걸로.

  • 18. 감사합니다
    '25.8.3 2:01 PM (118.235.xxx.238)

    친척동생 얘기입니다.
    그 와이프 될 사람 얘기고...

  • 19. 10년전
    '25.8.3 2:06 PM (125.182.xxx.24)

    저는 타고난 성향이 I인데 학습된 E성향이 있습니다.
    ADHD성향남편에 아들 둘 낳고 사느라
    10년 전까진 매해 해외여행에 주말마다 돌아다녔어요.

    근데 코로나때 부터 딱 끊고 집에만 있는데
    넘나 좋아요.
    50살 넘어서 다시 예전 I성향으로 집순이모드인데

    예전에 만났던 사람들은
    저를 수퍼 E로 아는 사람들이 있어요.
    절 잘 모르는 사람이죠. ㅎㅎ

    전 커피도 안마시고 술도 안먹어서
    남들과 카페를 자주가지도
    술집에서 술을 마시지도 않았고
    저녁식사 약속 잡아서 가족이외의 사람과
    밥을 먹지도 않았거든요.

    순전히 아이들 땜에 돌아다닌 거라
    시절인연 있었던 사람들은 저를 오해해요.

    사람은 상황에 따라 달라져요.
    속단은 금물입니다

  • 20. 윗님
    '25.8.3 2:06 PM (118.235.xxx.238)

    님이 말하는 진정한 여행이 뭔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궁금했던 사촌동생네
    그 여자분은 매주마다 진정한 여행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고요
    직접 한번 봤는데 깊이가 있어보이지는 않던데요.

    여행 간거 인스타에 올리기 바쁘고
    이 운동 배웠다가 저거 배웠다가

    기질적인 차이겠죠
    직장생활 10년 했다는데
    모은 돈도 없다는거 같고
    자기인생 즐기겠다는건데
    뭐라 할 수 없고

    사촌남동생이 진지하게 고민해서 저도 쓴글이에요.

  • 21. 그게
    '25.8.3 2:07 PM (122.32.xxx.106)

    오히려 출산하면 체력도 훅 떨어지겠다
    다 아는맛 해외여행 이라
    오히려 안다닐수도요

  • 22. 10년전
    '25.8.3 2:17 PM (125.182.xxx.24)

    사촌동생이 고민할 정도면....
    그냥 다른 인연 찾아보라고 하세요.

    깊이 없고 이거저것 인스타 용 체험은
    20대나 가능하지
    30대 되어서 모은 돈 없이
    아직도 핫한 거만 헤매고
    진득하게 파는 것이 없다면
    성인 adhd일수도 있어요.

    뭐 성향이 그런 거라 일상생활은
    그냥 산만하고 말겠지만
    남자아이를 낳는다면
    기르기 쉽지 않을 거에요.
    그거 타고 나는 것이라 교육으로 안 바뀝니다.
    (제가 고생 중이라 압니다)

    그리고 결혼 전에 이미 보였다는 것이
    제일 핵심이에요.
    원래 연애할땐 단점이 잘 안보이는데
    벌써 눈치챘고 고민했다는 건 심각한 거에요.

  • 23. ..
    '25.8.3 2:19 PM (118.219.xxx.162)

    염려하시는 게 무엇인지 알겠어요.
    그 여자분의 여행 성향을 짧게나마 듣고보니
    너무. 제 기준에서 말씀드린 거 같아 미안합니다.

    그런 성향이라면 잘 안 바뀌죠.

  • 24. ....
    '25.8.3 2:43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1년에 두번이 많나요? 2222
    1년에 두 번이 미친듯 여행 다니는건가요?

  • 25.
    '25.8.3 2:53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수입이 별로인데 여행에 돈을 많이 쓰면 문제가 되겠지요
    아이를 돌보지 않고 다니면 그렇지요
    결혼할 사람이 용납이 안되면
    안해야지요
    서로의 스타일이 맞냐가 중요하겠지요
    단지 그 사실만이 문제가 아니고요

  • 26.
    '25.8.3 2:54 PM (14.38.xxx.186)

    연중 여행만 다니면운제지요
    아이 키우고 집안 관리가 쉬운 문제는 아니니까요

  • 27. 윗님
    '25.8.3 3:0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원글 달랑 세줄이 어려운가요
    저도 긴글은 피곤한데
    윗님은 심각하네요
    주말에도 전국을 돌아다닌다잖아요
    10년 직장생활 동안 모아놓은 돈도 없다잖아요

  • 28. 윗윗님
    '25.8.3 3:0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원글 달랑 세줄이 어려운가요
    저도 긴글은 피곤한데
    저 윗님은 심각하네요
    일년 두번이 아니라 주말에도 전국을 돌아다닌다잖아요
    10년 직장생활 동안 모아놓은 돈도 없다잖아요

  • 29. 윗윗님
    '25.8.3 3:10 PM (1.237.xxx.38)

    원글 달랑 세줄이 어려운가요
    저도 긴글은 피곤한데
    저 윗님이나 딴소리하는 사람들은 심각하네요
    일년 두번이 아니라 주말에도 전국을 돌아다닌다잖아요
    10년 직장생활 동안 모아놓은 돈도 없다잖아요

  • 30.
    '25.8.3 3:47 PM (223.38.xxx.110)

    부르셨나요? 근데 그정도가 미친 듯 다니는 건가요?
    연 3-4회 해외다니고 주말엔 잘 놀러다녀요. 지금은 애들이 고등이라 델고 다닐수 없도 없고 자고 올수 없으니 당일치기로 2-3시간 거리도 잘 다녀요. 해외여행은 애들 놔두고 가까운 나라들 짧게 4박5일정도로 가요. 남편이랑 코드 잘 맞아 둘이 다녀요. 저 없어도 애들 학교생활 잘하고 공부도 잘해요. 맞벌이하고 친정에서 여유돈 주시니 경제적인건 별 문제없어요.

  • 31.
    '25.8.3 3:51 PM (223.38.xxx.110)

    결혼전에도 그렇게 다녔었어요. 결혼하고 애 낳고는 6개월이후부터 다시 다녔던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어릴땐 여행다니는거 즐거워했는데 고등되니 시들해지니 절대 안따라다녀요. 학원때문에 시간이 없기도 하구요

  • 32. 진지하게
    '25.8.3 3:58 PM (211.208.xxx.76)

    고민중이라면
    조상님께서 돕는다고 생각하고 그만둡니다
    그게 집에 못있으니 아이도 방치아닌 방치를..
    주변에 그런 사람 몇있어요
    공통점은 워킹맘이든 전업이든 애들을 기관에 보내는 시기가 빠르고 돌무렵..종일반에 아이를 두게하고
    자기개발 꾸밈에 허용적이고 돈을 못모았다는..
    에너지가 넘치고 열정적이고 책임감이 뛰어난 소수의 사람들도 있지만..그런 경우엔 직장다니며 돈을 모으거나 경제적인 마인드가 잡힌 사람들도 있죠

  • 33. 짜짜로닝
    '25.8.3 4:18 PM (182.218.xxx.142)

    저도 위에 211.208님 의견에 조심스럽게 동의해요.

  • 34. 저는
    '25.8.3 4:19 PM (1.235.xxx.138)

    그런여자 싫어요.
    내 남동생 배우자라던가 아들 배우자로 뭐라할듯요.
    일단 밖으로 너무 도는 사람들은 정서불안으로 보이고 뭐하나 끈덕지게 하지못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당연히 돈도 많이 쓰니 못모으죠.
    하시도 가만 못있으니 나갈려고들고. 깊이없다는 원글님말 뭔지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693 유학간 대학생아이는 지원금을 어떻게 받나요? 7 ㅇㅇㅇㅇ 15:37:18 1,165
1742692 딸방 보면 한숨이... 7 ㅉㄸㄹ 15:33:29 1,679
1742691 그사건은 어떻게 되었나요? 15:33:04 382
1742690 오늘 우아 이야기가 많네요 2 .... 15:30:44 715
1742689 우아한 지인 결혼식끝나고 축의금 내놓으라 카톡 왔었어요 7 .. 15:27:51 2,339
1742688 신축 입예협은 이득 전혀 없어요? 1 금, 15:24:14 235
1742687 날 더운 시즌 하루 2끼 사 먹는다 쳤을때 10 돈돈돈 15:18:04 1,233
1742686 요즘 이은지씨가 제일 웃겨요 8 저는 15:17:53 1,486
1742685 18K 금시세 살때 가격 왜 안나오는걸까요? 1 .... 15:17:19 528
1742684 동안 귀티 우아 5 15:14:12 1,158
1742683 당뇨이신분 잡곡밥 최적의 비율 찾아요 2 .. 15:12:23 935
1742682 남편이 스미싱 문자를 클릭했어요 2 ㅜㅜ 15:09:07 1,062
1742681 유튜브 보고 하루종일 요리 했는데 말입니다.. 6 하루종일 요.. 15:04:02 1,527
1742680 지금 비오는 곳, 어딘가요? 3 어딘가요? 15:02:20 1,653
1742679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의도적으로 7 ... 14:57:44 1,957
1742678 제가 미쳤나봐요 6 죄송합니다 .. 14:54:10 2,583
1742677 포항 침 잘 놓는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1 happyy.. 14:53:41 143
1742676 맥도날드치즈버거.이거 완전 의외네요? 6 배고파 14:53:37 2,141
1742675 모든것을 제자리로! 조국을 가족품으로!! 7 클라라 14:49:54 567
1742674 갑자기 부자가 된다면 꼭 결혼을 해보고 싶어요 6 흘흥 14:49:02 1,121
1742673 대만여행에서 먹은 떠먹는 컵순두부 8 ... 14:46:52 1,339
1742672 사람을 외적 기준으로만 판단하는 이들은 어떤 세상을 사는걸까요?.. 3 ㅇㅇ 14:46:28 645
1742671 우아하려면 기준이 1 갑자기 14:45:46 661
1742670 부천타임의윈 점빼보신분 계시나요? 2 모모 14:42:26 499
1742669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만 폭등… "주택 수 .. 21 바람 14:34:57 2,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