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1년에 2번 넘게 다니고
주말마다 전국 곳곳 돌아 다니는 여자는
결혼하고 나서도 똑같겠죠?
해외여행을 1년에 2번 넘게 다니고
주말마다 전국 곳곳 돌아 다니는 여자는
결혼하고 나서도 똑같겠죠?
질문이 어이없긴한데.. 사람마다 다르죠. 제가 일년에 두번씩 해외여행다녔는데 결혼하니 남편이랑 일년에 3~4번씩 다녀요. 술담배운동 다 안하고 못하고 할줄아는거라곤 해외여행 계획짜고노는거밖에 모르는 사람이라서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결혼전에 원없이 해보니 결혼하고 나니가 시들하더라구요
쇼핑도 예전엔 원없이 해봤는데
이제 짐쌓이는것도 싫고 미니멀로 살고싶더라구요
성향안맞음 곤란하죠
여행이 돈 조금듭니까? 신발만 신으면 여행안가도 몇만원씩 쓰고오는데요
그래서 궁금합니다.
결혼하고나서도 저러면
감당이 안될거 같아서
사람이 달라지지 않겠죠
그런 사람은 비슷한 사람 만나서 결혼하지 않을까요?
연애도 아무하고는 못 할 것 같은데요
당사자인가요?
성향이 맞지않으면 결혼안하면 되죠
결혼하고도 똑같을지는 모르지만 서로가 못마땅하면 애초에 결혼하지않는게 최선
저는 결혼전 음주가무 엄청 좋아했어요
친구들 회사동료들 동호회회원들과
진짜 새벽까지 술마시고 놀았어요
감정소비 싫어서 연애는 한번도 안했고
흔한 부킹, 미팅, 소개팅 한번도 안했고요
첫남자와 결혼해 살면서
27년간 가족들과 노래방 간 거 10번정도?
나이트 한번도 안 가고 살아요
아무런 미련 없습니다
책임감의 문제라 말씀드려요
1년에 두번이 많나요?
주말마다 싸돌아다니는게 더 신기한데요. 에너자이저인듯.
저는 일년에 네번정도 외국나가고 그외엔 집밖에 나가질 않아요.
있어요
물론 또래는 아니고 저는 나이가 있고 그 친구는 신혼인 어린 친구인데 그 친구는 일하다 짬만 나면 국내 해외 여행다녀요
남편은 집돌이예요
그런데 잘 살아요
결혼 전부터 얘기 다 되서 아내 혼자 여행 자주 보내주기로 했고 아내는 여행기간 외에는 남편과 아주 잘 지내고요
보통 생각으론 신혼에 그리 떨어져있으면 안좋다고 보지만 그 부부는 서로 합의보고 한 결혼이라 예쁘게 잘 살아요
부부만 맞으면 누가 뭐랄거 없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그런줄 모르고 서로 기대치가 다른 상태, 자신과 상대가 어떤 사람인줄 모르고 결혼하면 큰 코 다칠 일이 생기는거죠
혼자서 꾸준히 다니든데요?? 아니면 답답하다고
제동생 60일된 아기 벚꽃구경
7개월에 글램핑
애걷지도 못하는데 비행기타고 여름휴가도 2박3일
돌전에도 에버랜드 나무집 숙박
지금 15개월인데 매주 수영장 다녀요
근데 돌되자 마자 애는 어린이집 보냈어요
제부 돌때 육휴썼는데도
애맡기고 여행감
나갔다왔으니 너도가
어이없을 질문은 아니죠
당연 숙고해봐야 할 사안이죠
차 좋아해 바꾸는 남자 어떠냐랑 같은 문제죠
돈이 너무 들잖아요
님이 여행에 돈 쓰는거 싫고 에너지 딸리면
결혼하고나서 엄청난 문제가 될거에요
떠돌아다니는것도 타고나거든요
여행을 좋아한다기 보다
역마살이 든거같네요
집에 안붙어 있는데 결혼생활이 유지가 될까요?
결혼하고 나서 둘이 다니면 되죠. 애낳으면 또 초저까지는 매주 밖으로 데리고 나가요. 안그러던 사람도..
부부가 잘 맞으면 최상이고 아니면 최악이고 그렇죠.
돈도 돈인데 돈 많이도
한쪽은 집에 붙어있지 못하고 계속 어디든 가는거 좋아하고
한쪽은 집순이 집돌이면 서로 피곤해요
우리 남편이 밖돌이 저 집순이인데
주말에 어디든 꼭 가야해서 저 너무 피곤해요 ㅎㅎㅎ
근데 저한테 맞추면 남편 입장에선 갑갑하겠죠
여행의 의미는 개인마다 다르죠.
사치라 생각하시나봐요?
원글님이 진정한 여행을 안 해보신 건 아닐까요?
개인적으론 여행 많이 다녀 본 사람이 깊이가 있는걸로.
친척동생 얘기입니다.
그 와이프 될 사람 얘기고...
저는 타고난 성향이 I인데 학습된 E성향이 있습니다.
ADHD성향남편에 아들 둘 낳고 사느라
10년 전까진 매해 해외여행에 주말마다 돌아다녔어요.
근데 코로나때 부터 딱 끊고 집에만 있는데
넘나 좋아요.
50살 넘어서 다시 예전 I성향으로 집순이모드인데
예전에 만났던 사람들은
저를 수퍼 E로 아는 사람들이 있어요.
절 잘 모르는 사람이죠. ㅎㅎ
전 커피도 안마시고 술도 안먹어서
남들과 카페를 자주가지도
술집에서 술을 마시지도 않았고
저녁식사 약속 잡아서 가족이외의 사람과
밥을 먹지도 않았거든요.
순전히 아이들 땜에 돌아다닌 거라
시절인연 있었던 사람들은 저를 오해해요.
사람은 상황에 따라 달라져요.
속단은 금물입니다
님이 말하는 진정한 여행이 뭔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궁금했던 사촌동생네
그 여자분은 매주마다 진정한 여행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고요
직접 한번 봤는데 깊이가 있어보이지는 않던데요.
여행 간거 인스타에 올리기 바쁘고
이 운동 배웠다가 저거 배웠다가
기질적인 차이겠죠
직장생활 10년 했다는데
모은 돈도 없다는거 같고
자기인생 즐기겠다는건데
뭐라 할 수 없고
사촌남동생이 진지하게 고민해서 저도 쓴글이에요.
오히려 출산하면 체력도 훅 떨어지겠다
다 아는맛 해외여행 이라
오히려 안다닐수도요
사촌동생이 고민할 정도면....
그냥 다른 인연 찾아보라고 하세요.
깊이 없고 이거저것 인스타 용 체험은
20대나 가능하지
30대 되어서 모은 돈 없이
아직도 핫한 거만 헤매고
진득하게 파는 것이 없다면
성인 adhd일수도 있어요.
뭐 성향이 그런 거라 일상생활은
그냥 산만하고 말겠지만
남자아이를 낳는다면
기르기 쉽지 않을 거에요.
그거 타고 나는 것이라 교육으로 안 바뀝니다.
(제가 고생 중이라 압니다)
그리고 결혼 전에 이미 보였다는 것이
제일 핵심이에요.
원래 연애할땐 단점이 잘 안보이는데
벌써 눈치챘고 고민했다는 건 심각한 거에요.
염려하시는 게 무엇인지 알겠어요.
그 여자분의 여행 성향을 짧게나마 듣고보니
너무. 제 기준에서 말씀드린 거 같아 미안합니다.
그런 성향이라면 잘 안 바뀌죠.
1년에 두번이 많나요? 2222
1년에 두 번이 미친듯 여행 다니는건가요?
수입이 별로인데 여행에 돈을 많이 쓰면 문제가 되겠지요
아이를 돌보지 않고 다니면 그렇지요
결혼할 사람이 용납이 안되면
안해야지요
서로의 스타일이 맞냐가 중요하겠지요
단지 그 사실만이 문제가 아니고요
연중 여행만 다니면운제지요
아이 키우고 집안 관리가 쉬운 문제는 아니니까요
원글 달랑 세줄이 어려운가요
저도 긴글은 피곤한데
윗님은 심각하네요
주말에도 전국을 돌아다닌다잖아요
10년 직장생활 동안 모아놓은 돈도 없다잖아요
원글 달랑 세줄이 어려운가요
저도 긴글은 피곤한데
저 윗님은 심각하네요
일년 두번이 아니라 주말에도 전국을 돌아다닌다잖아요
10년 직장생활 동안 모아놓은 돈도 없다잖아요
원글 달랑 세줄이 어려운가요
저도 긴글은 피곤한데
저 윗님이나 딴소리하는 사람들은 심각하네요
일년 두번이 아니라 주말에도 전국을 돌아다닌다잖아요
10년 직장생활 동안 모아놓은 돈도 없다잖아요
부르셨나요? 근데 그정도가 미친 듯 다니는 건가요?
연 3-4회 해외다니고 주말엔 잘 놀러다녀요. 지금은 애들이 고등이라 델고 다닐수 없도 없고 자고 올수 없으니 당일치기로 2-3시간 거리도 잘 다녀요. 해외여행은 애들 놔두고 가까운 나라들 짧게 4박5일정도로 가요. 남편이랑 코드 잘 맞아 둘이 다녀요. 저 없어도 애들 학교생활 잘하고 공부도 잘해요. 맞벌이하고 친정에서 여유돈 주시니 경제적인건 별 문제없어요.
결혼전에도 그렇게 다녔었어요. 결혼하고 애 낳고는 6개월이후부터 다시 다녔던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어릴땐 여행다니는거 즐거워했는데 고등되니 시들해지니 절대 안따라다녀요. 학원때문에 시간이 없기도 하구요
고민중이라면
조상님께서 돕는다고 생각하고 그만둡니다
그게 집에 못있으니 아이도 방치아닌 방치를..
주변에 그런 사람 몇있어요
공통점은 워킹맘이든 전업이든 애들을 기관에 보내는 시기가 빠르고 돌무렵..종일반에 아이를 두게하고
자기개발 꾸밈에 허용적이고 돈을 못모았다는..
에너지가 넘치고 열정적이고 책임감이 뛰어난 소수의 사람들도 있지만..그런 경우엔 직장다니며 돈을 모으거나 경제적인 마인드가 잡힌 사람들도 있죠
저도 위에 211.208님 의견에 조심스럽게 동의해요.
그런여자 싫어요.
내 남동생 배우자라던가 아들 배우자로 뭐라할듯요.
일단 밖으로 너무 도는 사람들은 정서불안으로 보이고 뭐하나 끈덕지게 하지못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당연히 돈도 많이 쓰니 못모으죠.
하시도 가만 못있으니 나갈려고들고. 깊이없다는 원글님말 뭔지 알아요.
그런 여자최근에 봤어요.
중소도시 출신 대학은 좋은데 나왔고 회사도 좋은데 다녔나본데.ㅡ만날 자랑하니까요.
나이 오십넘어 지방에 전세 살아요.
집 사라해도 빚 몇억 내는걸 감당 못하겠는가봐요.
보면 팔자가 있는가 싶어요.
보면서 처음보는 라이프 스타일이라 적응이 안됐어요.
본인입으로 자기 구멍은 여행이라 해요.
직장초반에 그래서 돈도 못 모았다고.
부자남편 만나면 좋았겠지만 남편도 딱 비슷한 성향 만나서
남편도 고급취미 하면서 살아요.
내 살림 아닌데 걱정된다는.암튼 우리집에는 그런 며느리 안 들어오면 좋겠어요.집이 부자면 모를까.
가난한 집은 이유가 있어요.
해외 한두번이야 그런가보다 하는데 주말마다 전국 곳곳이요? 걍 비슷한 사람 만나서 결혼해야죠
집순이도 별로지만 주말마다 돌아다니는 사람도 별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