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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매부 때문에 열받은 하루

mm 조회수 : 4,934
작성일 : 2025-08-03 12:37:50

 

 

시댁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어머님, 시누이 모두 바빠보이고 거들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젓가락 놓고 밥을 조금씩 떴어요. 

 

식사량을 모르니까 시모에게 물어봐가면서 하는데,

시매부한테 이 정도면 되냐고 물으니

더 달라고 한 걸로 듣고 더 떴어요.

애초에 그 양도 시모한테 물어보고 뜬 양이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밥을 덜어달라고 했대요.

 

보통의 경우, 덜어달라고 했는데 못들으셨나봐요. 제가 덜게요. 하면 되잖아요. 근데 그런 말 없이.. 밥양을 보더니..(그렇다고 무식하게 많이 뜬 것도 아님)

 

시매부는 어이없다는 듯이 계속 웃으면서

머리를 숙이고 손을 머리에 대고 절레절레 하면서

덜어달라고 했다고 하는 거에요.

 

근데 그 모습이 너무 재수없는 거에요. 황당.

그걸로 뭐 저렇게까지 반응을 하나싶어서..

제가 덜어드린다고 했더니 자기가 덜겠대요.

시매부가 비웃음이 흘러넘치더라구요.

 

 

그리고 돼지고기 목살, 삼겹살을 시매부와 저희 남편이 굽고있었죠.

 

저희 아이 반찬으로 고기를 어떤 걸 줄까하면서

시매부가 자신이 굽고있던 삼겹살을 줄까요? 하니까

저희 남편이 기름이 많아서 제가 잘 안준다고 하니

"돼지고기 기름은 사람 몸에 나쁜 건 아닌데.."

하면서 제가 과하다는 듯이 빈정거리는 투로 말했죠.

 

또 제가 옆테이블 아이한테 신경쓰고 있는 사이에

어머님이 사이다, 콜라 등을 한 잔씩 따라주시고 있었나봐요. 저희 남편이 저는 탄산 안좋아하니까 따르지말라는 이야기를 했죠. 그러니 시매부가 탄산이 안좋긴하죠. 근데 그런 거 다 따지고있으면 뭘 먹냐고 하면서 또 빈정거리더라구요.

 

 

시매부 왜 이러는 거에요?

기분이 안좋아보이던데 저한테 화풀이 한 건가요?

원래 저를 을의 을로 보고 더 업신여긴 건가요?

 

돼지기름이나 탄산이나 제 취향이고 무슨 상관입니까? 진짜 어이없어서

IP : 211.215.xxx.4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3 12:41 PM (122.43.xxx.54)

    님을 무시하거나 싫어하네요
    보통은 누가 실수해도 사회니까 좋게~ 부드럽게 표현하고
    넘어가고 하는데
    은연중에 내가 무시하는 상대이면 별거 아닌것도 가르치려 하고
    최소한의 소셜 스마일도 안하더라구요
    재수없으니 앞으로 님도 할말하세요

  • 2.
    '25.8.3 12:41 PM (114.206.xxx.112)

    돼지고기 탄산 얘기는 남편이 맞장구치며 나중에 이런말도 하더라 하고 전한거 같은데 그건 그냥 스몰토크같고 님한테 절레절레는 기분나빠요 어디서 처가에서 앉아서 자긴 받아먹을려고 대접받으려고 하는거 같아 불쾌

  • 3. ..
    '25.8.3 12:41 PM (183.105.xxx.204)

    이번에 알았으니
    다음 설욕전에 대차게 한 방 먹일걸 준비합시다.

  • 4. 답은하나
    '25.8.3 12:4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 자리에 끌려와 있던 사위와 며느리네요.
    사실 뭐라고 크게 부를 일도 없는 사이인데요. 최소한으로 만나시길 바랍니다.

  • 5.
    '25.8.3 12:42 PM (61.105.xxx.17)

    첫번째 행동은 무례하고
    기분나쁠만 하네요
    그냥 보면 인사만 하고
    말섞지 말고
    상종하지 마세요

  • 6. 건강
    '25.8.3 12:42 PM (218.49.xxx.9)

    시매부는 시누이의 남편이죠
    썩을 ~~
    원글님이 직접 챙겨주지 마시고
    말도 섞지 마시고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겠네요
    글 쓰신거 보면
    재수없어요

  • 7.
    '25.8.3 12:46 PM (58.140.xxx.182)

    님네를 싫어하잖아요
    껀껀히 시비인거 못느끼세요?

  • 8. mm
    '25.8.3 12:47 PM (211.215.xxx.49)

    저희를 싫어하는데 왜 매번 오라마라 난리에요.
    저도 진작부터 싫어했어요.

  • 9. 건강
    '25.8.3 12:48 PM (218.49.xxx.9)

    그러게 휴가는 각자 보내세요
    왜 시가,친가에 휴가때
    가는지..

  • 10.
    '25.8.3 12:49 PM (58.140.xxx.182)

    와야 구색이 맞춰지잖아요
    그래서 부르는거죠

  • 11. mm
    '25.8.3 12:50 PM (211.215.xxx.49)

    싫어하면서 구색은 왜 맞추냐구요

  • 12. ,,,,
    '25.8.3 12:50 PM (219.254.xxx.63)

    평소에 시누이와 시매부가
    원글님 즉 올케에 대해서 부정적인 면을 공유하고 있다가
    은연중에 그런식으로 표출되고 있었던거 같아요

  • 13. mm
    '25.8.3 12:51 PM (211.215.xxx.49)

    싸가지는 자기들이 처음부터 없었죠..

  • 14. ,,,,
    '25.8.3 12:52 PM (219.254.xxx.63) - 삭제된댓글

    평소에 시누이와 시매부가
    원글님 즉 올케에 대해서 뒷담화나 험담등 부정적인 면을 공유하고 있다가
    은연중에 그런식으로 표출되고 있었던거 같아요

  • 15. ..
    '25.8.3 12:52 PM (121.125.xxx.140)

    다음번에 부르면 정확하게 이 글대로 읊으면서 쌈닭처럼 싸울거같아서 빠질거라하세요. 두번다시 겸상안하고 싶다고 기본도안된 저급한 인간이라서

  • 16. mm
    '25.8.3 12:54 PM (211.215.xxx.49)

    어머님한테 카톡으로 말씀드릴까요? 시매부 때문에 너무 기분이 나빴는데 다시는 얼굴 마주하고싶지 않으니 그 사람 오면 부르지마시라고요.

  • 17. 건강
    '25.8.3 12:56 PM (218.49.xxx.9)

    안가시면 됩니다
    왜 자꾸 오라고 해요?
    왜 자꾸 같이 모이려고 해요?
    남편과 아이들만 보내요

  • 18. mm
    '25.8.3 12:57 PM (211.215.xxx.49)

    제 애를 거기에 왜 보냅니까? 싫어요.

  • 19. ..
    '25.8.3 12:58 PM (121.125.xxx.140)

    네. 그래도 됩니다. 저는 싫으면 왜 싫은지 분명하게 말해요. 함께하고싶지않은 정확한 이유를 댑니다.

  • 20. mm
    '25.8.3 12:59 PM (211.215.xxx.49)

    근데 시어머니도 약간 시누이와 비슷한 마음인 것 같아서...
    그러니까 시매부, 시누이, 시어머니 모두 한통속 같기도해서 그때 더 화가 났었어요.

  • 21. 00
    '25.8.3 1:01 PM (180.228.xxx.194)

    제가 보기엔 다 원글님의 과민반응같은데요?
    다 할 수 있는 말들인데 원글님이 판단하고 해석을 붙인 거 아닌가요?

  • 22. 제발
    '25.8.3 1:02 PM (211.234.xxx.203)

    말을하세요
    쌓고쌓아서 가슴에 울화를 만들지말고
    처음싸함을 느끼면
    일발 장전하시고 준비했다가 쏴 !!!
    쏘아주세요
    모두들있는곳에서 그인간이 확실하게
    들을수있는정도의
    목소리로
    저한테 하시는말씀이세요?
    네?
    무슨뜻인가요?

    머리를 절레절레 까지 한셋트로 반복 하세요
    눈똑바로뜨고 하세요
    안죽어요

  • 23. ..
    '25.8.3 1:03 PM (121.125.xxx.140) - 삭제된댓글

    이참에 거리두기 하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시모 맨날오라가라 사람 힘들게하고 일시키고해서 싫다고 했어요. 왜? 다같이 모이는게 싫냐고묻길래. 그냥 싫다고. 피곤하고 짜증나고 재미도없고 시가식구들한테 애정없어서 그런지 식모살이 느낌나서 그렇다고 말했어요. 평소에 시모가 맨날 나보고 너 잘나봤자 솥뚜껑 운전할려고 시집왔다 말했거든요.

  • 24.
    '25.8.3 1:04 PM (58.140.xxx.182)

    다음엔 그 당시에 따지세요
    그런사람들은 다이렉트로 짚어줘야 움찔해요

  • 25. ..
    '25.8.3 1:04 PM (115.138.xxx.1)

    열등감많고 공감능력 배려심 부족한데다(쪼잔도 한스푼)
    더운데 처가온것도 짜증난차에
    님한테 깐죽대며 짜증과 평가질로 푸는거죠
    그냥 개무시하시고 만나는 횟수를 대폭 줄이세요
    앞으로 다양한 주제로(애들 교육 재테크 등) 긁을거에요

  • 26. 아니
    '25.8.3 1:04 PM (218.49.xxx.9)

    아니 댓글에 왜이리 짜증이
    가득이신지요
    안가고 안보면 됩니다
    욕하면 하라고 해요

  • 27. ,,,,
    '25.8.3 1:10 PM (219.254.xxx.63) - 삭제된댓글

    시매부, 시누이, 시어머니가 평상시에 원글 뒷담화나 험담을
    계속 하다보니 그게 태도로 나타나는 거예요
    예전에 지인이 만날때마다 자기 남편흉을 그렇게봤는데
    그남편 처음 봤는데도 그지인 말이 빙의돼서 우습고 무시하는감정이 느껴지더라고요

  • 28. mm
    '25.8.3 1:10 PM (211.215.xxx.49)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는 성공?한(재산이 몇십억은 아님) 사람인데요. 열등감이 왜 많을까요? 공감능력은 없어보여요. 이기적인 사람으로 알고있어서 배려심 부족한 것도 알고요.

  • 29. 평소에
    '25.8.3 1:13 PM (125.244.xxx.62)

    평소 원글님이 시댁에 하는게 마음이 안드는겁니다.
    그래서 휴가때도 일부러 부르는거예요.
    이렇게라도 참석해서
    다른형제들이 이렇게 챙기면서
    사는걸 보고 배우라고요.

    그리고 평소에 원글님이 좀 깍쟁이고
    본인민 챙기고 예민하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그래서 은연중에 원글이의
    생활습관등을 돌려서 까는거죠.

    당일의 문제가 아니라
    여태껏 쌓아놓은 감정들이 표현된거라 생각됨.

    스트레스 안받으려면
    무시하시고
    참석거부하세요.

  • 30. 아이고
    '25.8.3 1:19 PM (211.205.xxx.145)

    애 키우다보면 육아방식차이로 그냥 하는소리도 기분 나쁘고 할때 많아요.
    그리고 가족 모임하는데 우리애는 삼겹살 기름 믾아서 안 먹인다 탄산은 몸에 안 좋아 안먹인다 하는거 유난 떠는거 같고 아이를 굉장히 통제적으로 키우는것 같아 보기 그래요.
    그런날은 적당히 분위기 맞출줄도 알아야 하고ㅡ그게 아이한테도 사회성을 기르치는거라 생각합니다.ㅡ그럼 삼겹살 먹이고 탄산 먹이는 부모는 바보 되는것 같고
    ㅡ아이도 가족들 여럿 어울리며 안 먹어본것도 먹어보고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하며 크는건데

    아이를 너무 본인 세계안에 가둬 키우시네요.
    후에 원글님 자녀가 그런 사소한일로 보내 안 보내하면 좋므시겠어요?
    직장이든 시가든 어디든 진상은 있고 나와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부딪쳐요.
    기분 나쁜말은 분위기 깨지 않게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게 원글님한테도 아이한테도 가족의 평화에도 좋을듯 해요.
    그런걸로 안 보면 남아날 가정이 없어요.
    근데 가만보면 남편이 푼수네요.안할 소리를 굳이 하고
    대꾸도 못 하고.그래도 원글님 육아방식에 백프로 동의하고 협조하나봐요.
    남편 원글님 시매부 모두 미성숙하다고 봅니다

  • 31.
    '25.8.3 1:20 PM (115.138.xxx.1)

    열등감은 다양한 원인으로 생겨요
    사랑과 관심을 충분히 못받으면 객관적으로 잘나도 열등감 커요 저도 윗분처럼 느끼는게 원글님을 까다롭다는 프레임으로 정한거 같아요
    그니까 따지고 화내면 기다렸다는듯 반격할거에요
    모두가 편먹고 별것도 아닌걸로 예민하다고 공격ㅎㅎ
    그거 싫으면 조용히 거리두기
    한판승부 하고싶음
    그래 나 예민하다 앞으로 건드리지마라!! 하는거죠

  • 32. .....
    '25.8.3 1:23 PM (180.69.xxx.152) - 삭제된댓글

    시모, 시누이와 함께 암묵적인 상태로 원글님을 엿 먹이는 상황인데요...
    평소에 시모와 시누이가 매부 새끼한테 며느리 흉을 겁나게 보고 있는가 봅니다.
    저 매부 새끼, 지금 원글님을 사람 취급도 하지 않는 상황이예요.
    기본적인 매너 자체가 없는 인간임.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시매부가 아니라 님 남편입니다.
    이 모든 상황을 별거 아닌듯이 남편이 묵인하는 상황이라면 방법은 없어요.

    원글님 혼자 썅년 소리 들어가면서 가지 않는 방법밖에는요.

  • 33. ..
    '25.8.3 1:29 PM (117.111.xxx.107) - 삭제된댓글

    다음부터 부르면
    안가고 싶다 남편만 보내세요
    인간이 덜된 ㅅㄲ

  • 34. ^^
    '25.8.3 1:36 PM (211.54.xxx.141)

    ᆢ그분과 서로 코드?ᆢ뭔가 안맞는거네요

    시모한테 톡하지말고ᆢ다음 가족모임때
    그분온다면ᆢ아예 가지마세요

  • 35. ----
    '25.8.3 2:42 PM (112.169.xxx.139)

    코드고 뭐고.. 시매부 성격이 좋지 않은것 맞아요. 싫어하는데 오라마라 한다는 것 통제하려고 하는거죠. 아예 남이었으면 보지도 않을텐데, 가족으로 엮였으니 만남을 최소화하고 말을 아예 섞지 마세요. 대꾸도 하지 마시구요..

  • 36.
    '25.8.3 2:47 PM (118.235.xxx.238)

    시누가 평소에 원글님 욕 엄청했다에 오백원 겁니다

    그래서 시매부가 군기 잡는다는 뜻으로 미련하게 말하고 행동한것 같아요

    시어머니와 시누는 한 통속이니 아예 거리를 멀리하셔요

    시어머니에게 괜히 이런말 저런말 절대로 하지 말아요

    바로 시누에게 들어갑니다

  • 37.
    '25.8.3 2:48 PM (118.235.xxx.238)

    어머님 시누 모두 바빠보이고
    여기서 눈치없은 며느리라고 수군거렸을 거예요

    시매부가 총대맨듯 합니다

  • 38.
    '25.8.3 3:31 PM (59.7.xxx.217)

    님이 유난스럽다고 저집 식구들 단체로 뒷담화 하는듯하네요. 그리고 님도 짜증이 많아오. 못이길거 같으면 만나는 횟수를 줄이세요.

  • 39.
    '25.8.3 3:32 PM (211.109.xxx.17)

    시누, 시모가 원글님 욕하는거 듣고 시매부가
    지가 뭐라도 되는냥 지랄떠는 거에요.

  • 40. 이거다!
    '25.8.3 4:25 PM (1.235.xxx.138)

    평소에 시누이와 시매부가
    원글님 즉 올케에 대해서 부정적인 면을 공유하고 있다가
    은연중에 그런식으로 표출되고 있었던거 같아요2222222

    분명 이거네요.

  • 41. ㅇㅇ
    '25.8.3 5:07 PM (124.216.xxx.97)

    그냥그사람 성격일수도 있어요 만만하게 친해보려는..
    많은 의미 부여하지마시고
    담엔 그자리에서 받아치시거나
    안가면 됩니다
    시매부오면 부르지마라 말 할필요도 없고요
    시누이가 위에요
    남편이 위에요?
    남편이 위인데 그렇게 만만하게 군거라면 부모님통해 주의줘야할것같고요

  • 42. 그냥
    '25.8.3 5:09 PM (39.7.xxx.200)

    님네를..이 아니고 원글을 싫어 하네요 매부를 향해 그사람은 이기적이고 배려심도 없다는 원글의 댓글에서 원글도 이미 매부를 싫어하는게 보이고 서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만나면 시시콜콜한 일도 문제가생기는거죠 안만나면 아무일도 안 생겨요

  • 43. 저 상황
    '25.8.3 5:30 PM (125.247.xxx.125)

    시매부가 밥 더 줬다고 보인 반응은 좀 과했다는 걸 인정하고 글 쓰자면

    원글님네는, 사사건건 따지는게 너무 많네요..
    그러니까 여러 사람이 모이는 모임에서는
    자기 가족만의 주의사항이나 취향이 있어도
    보통은 티 안내고(말 없이) 주는 거 받아놓고 안 먹는다든가 하지
    하나하나 일일이 그건 이래서 먹네, 안 먹네 이런 표현 안 하거든요...

    원글님네는.. 자의식이 좀 과한,, 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티없이 묻어가는 연습을 하심이 좋을거 같아요.

    이런 조언 , 별로 하고 싶진 않은데
    굳이 글을 쓰셔서

  • 44. 평소에도
    '25.8.3 5:41 PM (110.14.xxx.134)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이거 먹고 안 먹고 자주 하신다면
    그쪽도 좀 질릴 만도 했을 것 같아요.
    그런 자리에서는 그냥 두루뭉술
    삼겹살, 탄산 '안 먹는다'가 아니라
    목살, ○○ '주세요'로.

    근데 그런 말이 다 남편에게서
    나온 거잖아요?
    그런 걸로 평소 남편에게 많이 다그치신 건지
    남편이 원글을 비꼬는 건지

  • 45. 쓰레기죠
    '25.8.3 6:06 PM (220.72.xxx.54) - 삭제된댓글

    이해할 필요없고 시모 시누이 대신 지가 나서서 표내는거예요.
    그들이 한통속 맞아요.
    님이 당하는거 셋이 즐기는 중.

  • 46. ....,...
    '25.8.3 8:00 PM (210.204.xxx.136)

    남편이 원글을 비꼬는 건지²2222222222
    이게 맞죠 남편이 굳이 안해도되는말은 해서
    남편이 원글님 까다롭다고 식구들한테 험담한듯 혹은 쌓였던가

  • 47. 가끔..
    '25.8.3 8:09 PM (182.226.xxx.161)

    객식구가 더 구박하는 경우 있어요.. 웃기네요 진짜..

  • 48. 그냥
    '25.8.3 9:15 PM (70.106.xxx.95)

    그자리에서 한번 대차게 들이받고 싸우세요
    그리고 안가면 되죠

  • 49. mm
    '25.8.3 9:56 PM (211.215.xxx.49)

    제가 넘 기분이 나빠서 얼른 짐 챙겨서 나왔어요. 근데 애 울리고 제 표정은 썩어있고 그래서.. 저희 남편은 시모가 영문을 몰라서 저와 저희 남편 눈치를 봤다고 표현하네요.

  • 50. ㅉㅉ
    '25.8.4 1:49 AM (58.237.xxx.5)

    평소 원글님이 시댁에 하는게 마음이 안드는겁니다.
    그래서 휴가때도 일부러 부르는거예요.
    이렇게라도 참석해서
    다른형제들이 이렇게 챙기면서
    사는걸 보고 배우라고요.

    그리고 평소에 원글님이 좀 깍쟁이고
    본인민 챙기고 예민하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그래서 은연중에 원글이의
    생활습관등을 돌려서 까는거죠.

    당일의 문제가 아니라
    여태껏 쌓아놓은 감정들이 표현된거라 생각됨.

    스트레스 안받으려면
    무시하시고
    참석거부하세요.222

  • 51. mm
    '25.8.4 3:45 PM (220.94.xxx.236)

    왜 절 비난하시죠? 시댁에 하는 게 마음에 안들다뇨?
    제가 뭘 어쨌길래요. 가까이 사셔서 한 달에 두 번씩 만나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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