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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공감대...이정도면 평범한건가요?

.... 조회수 : 674
작성일 : 2025-08-03 10:54:09

회사에서 부당힌 대우를 받아

집에서 아내가 울고 있다면..보통 남편들 

반응은 어떤가요? 

제가 퇴근 후 쇼파에서 직원과 카톡 후 울고

있었는데 왜 우냐며 그 한마디 후

별일 아닌거처럼 

남편이 티비보다 깔깔 거리고 웃으면서

아내에게 이거 봐라 넘 웃기지 않냐면..

어떨거 같으세요? 

전 순간 너무 화나 위로는 못할 망정

이정도인줄 몰랐다며 화낸 후 여지껏 냉전중입니다..

친정식구 상당했을때도...

말로는 위로해도...

시어머니 살빠진게 더 큰일처럼 호들갑인

남편, 시누였어서..이미 서운 했었는데

그냥....다 짜증나고 답답하니다..

그동안 잘해준것도

제가 남편보다 연봉 3배가 넘어서

겉으로만 잘해준거 같고...

주식장 좋을때 코치해준걸로 목돈을 벌었는데

남편이 저한테 말없이 욕심부리며 매수한게 

지금껏 벌은돈과 비슷한 금액으로 

마이너스 상태입니다

뭘해도 안되는 사람인데...

그냥 바보처럼 이 상황에도 티비보며 웃는게 

답답합니다...

결혼할때도 반반이나 다름 없고..

이미.그 당시에도..연봉 저보다 훨 적은거 

알고 결혼 했지만..

말 이쁘게.. 하는거 하나보고 결혼했는데..

이것도 몇년 살아보니..

작정하고 꾸미면 결혼전 못 할것도 없다 싶네요..

결혼이란게 참 어렵네요...

 

 

IP : 110.12.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잘해주는
    '25.8.3 11:15 AM (58.29.xxx.96)

    남자들없어요
    김창옥은 전문강사구요

    그도 짜증장난아니게 내든데

    상담받으세요
    돈주고
    병신에게 뭘바라세요

  • 2. ㅇㅇ
    '25.8.3 11:27 AM (220.65.xxx.199)

    이상한 사람과 살고 계시네요..

  • 3. 좋아
    '25.8.3 11:44 AM (211.234.xxx.220)

    안 평범해요. 옆집 아저씨보다도 못한듯해요.

  • 4. ...
    '25.8.3 11:54 AM (106.101.xxx.158)

    비정상이죠.

    아내가 부당한 일 겪고 회사직원이랑 연락하는중에 울고 있는데 모른척?
    혹시나 이게 너무 잦은 일이라면 배우자도 무뎌지고 무감각해질 수는 있는데(주변에 있음)
    그런건 아니시잖아요?
    같이 사는 의미가 없는거 아닌가요?

  • 5. 우웅
    '25.8.3 12:07 PM (1.231.xxx.216)

    지능이 낮은거 아닌가요
    농담 비하 아니에요
    그런거면 속상할 일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일 뿐이라서…

  • 6. ㄴㄴ
    '25.8.3 12:16 PM (61.98.xxx.185)

    친정식구 상당했을때도...
    말로는 위로해도...
    시어머니 살빠진게 더 큰일처럼 호들갑인

    정말 이랬으면 공감제로인거죠
    연봉 3배면 그냥 치우세요
    물건하날 사도 기준이라는게 있는데
    살면서 배우자가 저러면 기준에 안맞는게 아니라
    기본도 안된거라 봅니다

  • 7. ..
    '25.8.3 12:39 PM (117.111.xxx.107)

    시가족들이 공감능력장애
    자기일이 아니면 무관심
    자기들끼리는 매우 친밀하지요

  • 8. ㅇㅇㅇ
    '25.8.3 12:59 PM (210.96.xxx.191)

    자속노화 요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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