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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와의 일이 잊혀지지 않아 너무 힘들어요

조회수 : 3,968
작성일 : 2025-08-03 10:38:35

올케가 잘못을 했다
누가봐도...객관적 주관적..
일반적이지 않다
자기 방어도 실컷 해가며 사과를 받긴했다
내가 정신적 피해를 봤다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죽을때까지 못잊을거같다.
그 사이  사이좋던 남동생의 처신도 이해는 하지만
남매로써는  실망도 했다
남동생과도 영원히 안보기로 마음 먹었다
만나고 헤어지는 길에
이 상황이 믿어지지 않고 슬퍼서 눈물이 났다
난리치고 인간적으로 하지말아야 됐던걸
가르치고 욕하고 싶은거 만나서 이유만 묻고 
울면서 헤어졌다...

내가 그렇게 참은건 
엄마가 차별하고 돈때문에 연끊자고 날 버렸을때여서. .
아들네만 보고 살던  
혼자 남은 친정엄마가 약자가 될까봐 두려웠다.

 

 

IP : 118.235.xxx.1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8.3 10:45 AM (125.129.xxx.43) - 삭제된댓글

    남동생은 당연히 자기 아내편이겠죠. 기대했다가 실망하고, 영원히 안보기로 한거, 그거 다 시누쪽에서는 혼자서 북치고 장구친다고 생각할거예요. 마음에 담아두고 힘들어하고 슬퍼하는게 지는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고 편안하게 잘 사는 게 복수예요.

  • 2. ㅇㅇ
    '25.8.3 10:46 AM (39.7.xxx.203)

    날 버린 엄마를 걱정하는 마음, ㅠ
    토닥토닥.
    잊어버릴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보세요

  • 3. 차별
    '25.8.3 10:46 AM (118.235.xxx.33)

    당해도 엄마 걱정이세요?

  • 4. 누가
    '25.8.3 10:50 AM (118.235.xxx.111)

    결국 누가 돌봐야겠나요
    아들 며느리가 책임져야하니까요

  • 5. 아직
    '25.8.3 10:50 AM (58.29.xxx.96)

    정신덜차리셨네

    엄마가 우습게 아니 올케도 우습게 알죠
    엄마는돈있니 죽을때까지 대우받다죽을꺼에요

    님이나 챙기세요
    호구짓 그만하고

  • 6. ...
    '25.8.3 10:52 AM (115.138.xxx.39)

    뭐가 그렇게 아쉬워서 사랑을 구걸하고 집착 하나요
    내 인생 살면 되지 남이야 어떻게 살든 무슨상관인가요

  • 7. ..
    '25.8.3 10:54 AM (219.255.xxx.142)

    마음아프네요
    토닥토닥
    원글님 잘못 아니에요.
    그들이 나빠요.
    무소의 뿔처럼
    담담하고 씩씩하게 살아가셔요.

  • 8. ..
    '25.8.3 10:54 AM (125.129.xxx.50)

    토닥토닥

    올케는 남이에요.
    내핏줄인 엄마도 차별하고 남동생에게도
    서운한거잖아요.

    그냥 거리를 두고 내가 어쩔수 업는 부분은
    내버려두세요.
    나를 소중히 내가 행복한 선택을 하세요.

  • 9. 그만하자
    '25.8.3 10:56 AM (58.239.xxx.104)

    혼자 남은 약자가가뎌든 강자가 되든
    그건 그 할머니가 선택한거니..
    님이 두러워 할 필요도 없어요.

    시누한테도 그런 올케
    시어머니라고 안 그럴까 싶긴하네요
    그냥 자업자득...

  • 10. 댓글
    '25.8.3 10:58 AM (118.235.xxx.65)

    댓글님들 그 뒤로 엄마는 진심을 다해 사과하셨고
    많이 느끼셨다고 해서 사과받고(부모가 사과하는데)
    내칠수 없더라구요
    기본 도리하고 제 마음이 진심인것만 하려고 합니다

  • 11. ...
    '25.8.3 11:09 AM (219.255.xxx.142)

    어머님이 사과하셨다고요?
    돈은 아들한테 주고 사과만 하셨나요?
    아님 돈도 나눠주고 사과도 하셨나요?
    뭔지 모르지만 어머님의 그런 오락가락하는
    태도에 아들 내외는 원글님이 모종의 역할을
    했다고 느껴서 관계가 더 악화된것 아닐까요?
    이유야 어떻든 심리적으로 거리두기 하시고
    홀로서기 한다는 마음이 필요한것 같아요.

  • 12.
    '25.8.3 11:11 AM (112.169.xxx.195)

    입으로 백날 사과하고 고맙다고 하면
    원글도 그렇게 해요
    엄마가 낳아줘서 고맙다고..
    입으로 땡칠하면 사람들 많음

  • 13.
    '25.8.3 11:13 AM (118.235.xxx.65)

    본인 노흔 혼자 감당해야할 아들이 걱정되고
    며느리 하는거보니 안챙길거 같아서일수도 있지만
    미안함이 진심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돌아가시면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시긴 했는데
    또 언제 바뀔지 모르는거고
    그냥 제가 자식으로써 받은 기본만 하려구요
    모녀 지간은 참 지긋지긋한 관계에요..
    같이 있어도 힘들고 절연도 힘들고..

  • 14. 신경끄고
    '25.8.3 11:24 AM (123.212.xxx.231)

    사는 연습 하세요
    부모 형제 다 남이에요
    할만큼만 하고 그 나머지는 신경끄는 연습
    꼭 하시길 바래요
    무조건 나몰라라 하라는 말이 아니라
    님이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가니
    오바하지 말고 본인 앞가림 잘 하면서 사는 게
    결국 모두를 위한 길이라는 거예요
    과거에 붙들려서 엄한 시간 낭비 하지 마시고
    딱 신경끄고 사시길

  • 15. 동생 엄마
    '25.8.3 11:44 AM (175.215.xxx.240)

    동생이랑 엄마가 문젠데 왜 올케만???
    남인 올케는 님 혈육인 엄마와 동생이 님 대하는 태도따라 행동한건데? 혈육이 무시하는 님을, 그 혈육들만 통해서 접하는 생판 남이 존중할 거라는 생각이 순진하네요

  • 16. ...
    '25.8.3 11:44 AM (219.255.xxx.142)

    미안함이 진심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돌아가시면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시긴 했는데
    또 언제 바뀔지 모르는거고
    그냥 제가 자식으로써 받은 기본만 하려구요
    ㅡㅡㅡㅡ

    미안함이 진심이든 아니든 큰 의미 없어요.
    마음가는 만큼만 하셔요.

    돌아가시면 둘이 알아서 해라는건
    처음에는 A주려한걸 B가 항의하니 알아서 해라 하신건데
    이런경우 AB의 갈등은 당연히 예상되는 수순이죠.

    저희 시어머니가 B에게 다 주고 남은 것 마저 B를 주고 싶어서 저에게 막말을 하셨어요. A(저)는 님처럼 따지지는 않았지만 이후 기본만하고 거리두기 했고, A의 서비스를 못받자 시어머니는 원글님 어머니처럼 당신 죽으면 A B둘이 알아서 하라고 발을 빼셨어요.
    A는 애초 재산은 기대도 안하고 있었지만 뻔뻔하고 막말하는 태도에 이미 마음이 떠났어요.
    B는 자기거라고 생각한 재산 알아서 하라니 지금도 부지런히 빼가고 있어요. 건물 하나 남은건데 B가 대출이니 뭐니 맥스로 받았고 임차 보증금도 다 써버린걸 알아요.

    어머님들이 어리석으신거고 결국 예상된 관계입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마음 다치지 마시고 원글님 갈 길 가셔요.

  • 17. 175님
    '25.8.3 11:47 AM (118.235.xxx.65)

    동생 엄마와 전혀 상관없는일입니다.
    글 다 쓰진 못하지만 이건 전혀 상관없는 올케 잘못입니다

  • 18. 재산
    '25.8.3 11:48 AM (118.235.xxx.65)

    올케의 잘못은 엄마의 재산.차별과 전혀 상관 없어요
    상상을 못하실일이라... 그렇게만 연관지으시는거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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