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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 시인, 정청래 패배를 원했던 내란당 동조자들.jpg

실체드러내줘서땡큐 조회수 : 3,038
작성일 : 2025-08-03 08:27:04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875252/2/3

여당은 하고 싶고 개혁엔 반대하는 xxx

IP : 119.69.xxx.2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25.8.3 8:32 AM (211.178.xxx.17)

    KBS 나신하 기자의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대한 평가도 보세요.
    일부 엘리트 의식에 빠져 계파 정치하고 자기네 당 의원 왕따분위기 조성했던 의원들 반성하시길
    https://www.facebook.com/share/p/18BQrWvRoC/

    [정청래 당대표 경선 압승의 몇가지 변곡점]

    민주당 대표 뽑기 경선은 정청래 후보의 압승으로 끝났다. 이변은 없었다. 민주당 권리당원을 비롯한 국민들이 이번 경선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판단 기준은 대통령과 동조화 또는 후보간 우열이 아니라 내란청산이라는 시대정신이었다. 당내 비주류 정청래의 고난 극복 서사와 윤석열 파면의 선봉장이라는 업적은 내란청산의 적임자라는 신뢰를 주기에 충분했다.

    이변이라면 박찬대 후보와 득표율 차이가 예상보다 컸다는 사실 정도이다. 당원과 국민여론의 극단적 표 쏠림은 왜 일어났을까? 몇가지 변곡점이 있었다.

    첫째, 강선우 의원의 여가부 장관 낙마 사태이다. 당 안팎의 기득권 세력과 '조폭언론', 진보•여성주의 참칭 집단의 융단폭격이 강선우에게 쏟아질 때, 정청래는 공개적으로 지지와 응원의 뜻을 밝혔다. 경쟁 후보 박찬대는 앞장서서 사퇴를 촉구했고, 강성우는 사퇴했다. 내란계엄의 사선을 함께 넘은 동지가 폭풍우의 한 복판에서 뒤집힌 우산을 부여잡고 있을 때, 한 사람은 곁에서 함께 우산을 부여잡은 채 폭풍우를 같이 맞았고, 다른 한 사람은 우산도 우비도 빼앗고 급류 속으로 걷어차버린 셈이다. 당원들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둘째, 전국을 강타한 폭우 피해였다. 순회경선이 중단•연기됐을 때, 정청래는 물리적 선거운동을 사실상 중단하고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매달렸다. 여느 정치인 같은 사진찍기용 현장 방문이 아니라 땀에 절어버린 노동의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박찬대 의원이 그 사이에 어떤 행적을 보였는지는 평가하지 않겠다.

    셋째, 정청래 악마화를 노린 험담 공세였다. 후보 등록 직후부터 당 안팎에서 대대적인 험담 공세가 이어졌다. 과거 발언을 왜곡해 비난하는 마녀사냥이 잇따랐고, 수구 기득권 언론은 물론 소위 인터넷 논객들이 이를 확대 재생산했다. 금배지들은 흔들렸는지 모르겠지만, 일반 국민여론은 정청래의 고난사에 주목했다. 기득권에 맞선 데 대한 보복이라고 판단했다. 개혁의 적임자라는 이미지는 더욱 강력해졌다. 숱한 비난 공세에 비난 공세로 맞서지 않은 것은 오히려 호감을 증폭시켰다.

    넷째, 민주당 의원들의 후진적 줄서기 행태였다. 의원 다수가 노골적으로 박찬대 쪽에 줄서기를 시전했을 뿐 아니라 상당수는 정청래를 아예 배척하는 태도를 보였다. 정치적 도움을 받은 정치인 인간조차 등을 돌리면서, 오히려 '고난 받는 영웅 서사'가 완성됐다.

    정리하면, 내란청산과 개혁완성이라는 시대정신이 고난 극복의 영웅서사 주인공 정청래를 소환한 것이다. 정치인 박찬대 평가는 생략하겠다. 누군가의 명성에 의존하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정치서사를 만들라고 조언하고 싶다.

    (이 정도 글에도 기분이 언짢은 분들은 그냥 차단하고 나가길 부탁한다.)

  • 2.
    '25.8.3 8:43 AM (222.120.xxx.110)

    류근시인님 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민주당내부에서 갈라치기하듯 헷갈리게하는 의원들. 그러지마세요. 정말 실망기켰던 의원들 있죠. 당원들이 모르는것 같습니까?

    당원들의 뜻대로 그렇게 따르시면됩니다. 말로만 당원들 당원들 외치지마시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말로만 구태정치안한다고하면서 계파정치하려는 움직임 다 감지됩니다.

  • 3. ㅇㅇ
    '25.8.3 9:05 AM (211.251.xxx.199)

    박찬대님은 인천시장으로 준비를

  • 4. ..
    '25.8.3 9:12 AM (114.207.xxx.183)

    정청래 의원님도
    박찬대 의원님도 모두 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
    두 분다 적극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리라 믿습니다!!

  • 5. ㅇㅇ
    '25.8.3 9:39 AM (223.39.xxx.69)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조문파..김어준계열..

  • 6. 권리당원
    '25.8.3 9:48 AM (180.75.xxx.35)

    류근시인, 나신하기자 이번 당대표선거에 대해 정확히 꿰뚫어보시는군요.

  • 7. 일부 민주당놈들
    '25.8.3 9:59 AM (115.41.xxx.13)

    정청래 의원님은 민주당에서 고난이
    많았죠. 그래도 끝까지 민주당에 계신분이고
    비주류... 마음이 아프네요
    내란을 겪고도 아직 계파정치 하는 민주당 의원
    너희 조심해라...
    오빠가 순천에 사는데 민주당 지지 하지만
    지역구에서는 민주당 절대 안 찍는다고 하길래
    왜 민주당 안찍냐고 막 뭐라 했는데 그들은
    전라도는 당연히 표 주니까 찍어주면 일을
    안한다고 진보당? 쪽 찍는다고 하더라구요

    진보당 의원은 진짜 열심히 일한대요.
    민주당도 수박덩어리들 빨리 걷어 내야됨
    그래야 나라가 더 발전할듯
    일하라고 뽑았는데 지들 계파정치하고 있어?
    미친것들..

  • 8. ㅇㅇ
    '25.8.3 10:17 AM (106.101.xxx.250)

    아니 첫댓글 나신하인지 뭐시긴지 무슨 기자인지
    모르겠는데
    팩트도 모르고 기사 써도 되나요?
    박찬대도 수해복구 현장 갔는데 어떤 행적이라니?
    저는 둘 중 누가 돼도 상관없지만
    여기만 해도 강선우 땜에 난리였는데
    그 많은 글들이 다 선동 알바였을 리도 없고…
    민주당 지지자라도 강선우에 대한 여론은 지지만은 아니었잖어요.

  • 9. ...
    '25.8.3 10:25 A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박찬대는 수해복구 정말 가기만 했죠. 사진 찍으러

  • 10. ...
    '25.8.3 10:26 A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박찬대는 수해복구 현장 정말 가기만 했죠. 사진 찍으러

  • 11. 흠..
    '25.8.3 10:26 AM (223.38.xxx.119)

    박찬대는 수해복구 현장 정말 가기만 했죠. 사진 찍으러

  • 12. ㅇㅇ
    '25.8.3 10:29 AM (106.101.xxx.250)

    여기에서 그토록 강선우는 안 된다고 했던 분들 다 어디 갔나요?
    류근이나 저 기자한테 할 말 없으세요?
    저는 여가부 솔직 특별히 뭘 혁신하거나 할 필요없이
    복지 같은 역할만 잘 수행하면 될 거라 생각해서
    강선우 개인적으로는 별로지만 해도 된다 생각했는데
    여기 여론은 엄청나서 놀랐거든요.

  • 13. 폭풍우
    '25.8.3 10:40 AM (125.129.xxx.43)

    뒤집힌 우산을 부여잡고 있는 강선우를 같은 당이라는 이유로 옳고 그름의 판단없이 무조건 지지했어야 했나요?

    빤스입고 누워있는 뚱을 여전히 지지하자고 하는 사람들과 비슷하네요.

  • 14. ㅁㅁ
    '25.8.3 10:58 AM (114.205.xxx.212)

    정치인들도 잘못을 하고 죄를 지을 수 있어요. 그것이 마타도어가 아니라면 인정을 하거나 재판에서 죄가 입증되었을때 죄값을 치르면 되는거지 가족을 괴롭히고 언론이 괴롭히고 동료가 물러나라고 입박할건 아니라는 거에요. 박원순, 노회찬, 노대통령처럼 그 사람의 인생을 끝나게 할 자격이 누구에게 있을까요? 조국사태를 겪고 정청래도 본인이 파도를 여러번 넘다보니 동료의원의 곁을 지킨거지 같이 압박하진 말라는 거에요. 그리고 이번 당대표선거를 지켜보면서 줄서기하는 의원들 다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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