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특수케이스이긴하지만
엊그제 단골 난장과채가게에서 파프리카 못생도 아닌 싱싱
어른 주막만한 일곱개에 천원 잘못봤나 재 확인후 사고
오이는 열개 천원(자태는 삐품)은 구경만 ,,
며칠전 못난이 무 작은거 이백원에 삼
참외도 노각처럼 무쳐먹으려 어른 머리통수준 여섯개 오천원
심지어 맛까지 꿀이라 김치담글차례도 안옴
애호박 네개 천원 이거 저거 주워담은게 1만 오백원
심지어 온누리 25퍼적용
자전거 앞뒤 바구니 가득담고 휘청거리며 왔네요
농사만큼 힘든것이 없는것이
재료비 인건비 다다똑같이 뭐빠지게 투자 하고도 하늘에 맡겨야하는
도박
풍년이면 풍년이어 껌값
훙년이면 팔거없으니 그림에 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