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에서 9990원짜리 서리태 두봉지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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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물 진하게 갈아내니 삼다수 병으로 두병 반 나오네요.

19,980원으로 두가족 7식구가 콩국수 먹습니다.

콩사서 불려서 냉동해놓았다가 먹고 싶을 때 바로 삶아 갈아 먹으면 되니까 

콩국수도 인스턴트에 가깝네요.
참고로 저희는 식재료 진공팩에 냉동해놓고 씁니다.

[짜짜로닝]

능력자!!!!!! 삶는 방법도 모르고 곱게 갈릴 믹서도 없는 똥주부는 웁니다 ㅠㅠ 부럽다

[진짜]

부러워요
콩국 좋아하는데, 부드럽게 가는 믹서기가 없네요
작년에 고생고생하다가 올해는 사먹고 있어요

[오오]

불려서 바로 냉동하나요?
맛도 괜찮은가 보네요.

[저는]

오래된 죽 기계 풍년에서 나온 거.
거기에 두유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건 불린 콩 넣어야 해요.
불린 콩 넣고 호두, 깨 넣어 두유 누르면 그동안 믹서에 갈았던 것이 억울할
정도로 곱게 잘 갈려서 콩국수 자주 해 먹습니다.

[..]

콩 몇 분 정도 삶으면 좋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