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도 서서히 무너지고
얼굴도.. 예전에 비하면 볼품이없어요
입꼬리도 내려가고 주름도
남편도 50 되니 외모가..
제가 결혼한게 남편 외모도 한몫했는데
세월은 어쩔수없네요
그래도 이 나이에 남편 아이들 있으니
외롭지않고 든든하고
20대 이쁠때 결혼하길 잘했다 생각들어요
남편도 그당시 저도 상큼했다고 기억하고
서로 나이들어가는거 보면서 사는것도
편안하고 좋은것같아요
결혼부심이니 뭐니 악플 달리겠지만요
몸매도 서서히 무너지고
얼굴도.. 예전에 비하면 볼품이없어요
입꼬리도 내려가고 주름도
남편도 50 되니 외모가..
제가 결혼한게 남편 외모도 한몫했는데
세월은 어쩔수없네요
그래도 이 나이에 남편 아이들 있으니
외롭지않고 든든하고
20대 이쁠때 결혼하길 잘했다 생각들어요
남편도 그당시 저도 상큼했다고 기억하고
서로 나이들어가는거 보면서 사는것도
편안하고 좋은것같아요
결혼부심이니 뭐니 악플 달리겠지만요
40 이면 한참 젊어요
누가 40으로 안볼 나이예요
날씬하고 탄력있고 안정감까지 있을 나이인데요
50하고는 많이 다르죠
젊음을 10년은 더 누리세요
엄살이 심하시네
저 47, 남편 49인데 올해 부쩍 둘 다 나이들어감을 느껴요
그래도 오늘이 가장 젊다는 마인드로 살려고 노력해요
건강하기만 하면 나이들어도 걱정없죠
서로 긍휼히 여기고 더 아껴주면서 행복하게 삽시다^^
40은 한창 젊고 좋은 나이입니다
갱년기 되심 더 충격 받아요~ㅠㅠ
지금을 즐기세요
젊어요
55살이 넘으면 진정한 노화가 옵니다 ㅎㅎ
이런 글 넘 좋아요.
읽기만해도 평온하네요.
외모...마음이 매일 전쟁이어봐요.
겉모습 무너지는 거 순식간입니다.
그냥 있는대로 나이들어가고 있는그대로 존중하며 살면 되죠.
40넘었어요?
애기다~~
애기다 2222
저두 50 넘으니 50 이었을때가 가장좋았다가
51세되니 ㅎㄷㄷ
일년 일년 그냥 받아들이기 싫어요
55세되면 그렇다니 슬퍼요 ㅜ
남편분 그렇다고는 하지만 외모틀이던
님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남아있지 않나요?머리털도 많이 비었지만 여전히 처음봤더라면 딱 내 이상형인것만은
변치가 않네요
저도 남편 26살때부터 만나서요
가끔 그때의 남편이 보여요 ㅎㅎㅎㅎㅎㅎㅎ
50세 남편인데 말이에요
그래서 젊었을때 만난것도 괜찮구나했어요
서로의 청춘을 알아서요
제일 이쁜시절 기억해 주는 남편 고마워요
지금도 가끔 제가 처음 문열고 들어올 때
천사가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쿨럭~
남편분이랑 나이차가 나서 더 실감하시는 거 같은데 40에 초혼도 있어요
대학 때 20대
초반에 만나 연애 7년 후 결혼 . 11년 째 부부.
서로 청춘을 기억하는 거. 빛나는 젊음. 솜털 가득한 얼굴도 기억해요. 복 받았다고 생각해요. 평생 동반자의 가장 빛나는 시절을 다 기억에 가지고 산다는 거 진짜 좋아요. 물론 나이들어가는 지금도 서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