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새 러닝에 재미붙여서 동네 천변을 매일 뛰는데요.
가끔 자전거 도로에서 뛰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보행로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보면 짜증났던터라
반대로 왜 자전거 도로에서 뛰나싶어 희안하게 생각했는데요.
오늘 아침에 한강가서 뛰는데 진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 도로에서 뛰더라구요.
시간이 일러서 보행로에도 사람이 별로 없는데 왜 굳이 자전거도로에서 뛰는걸까요?
그것도 빠르게 뛰는거면 모르겠는데 슬로우조깅 빰치게 천천히 뛰면서 말이에요.
자전거가 다 알아서 비켜가지만 저러다 사고라도 나면 누구 과실인가 궁금하기도 하구요.
자전거도로 한 가운데서 뛰는 사람들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걸까요?
요즘은 더워서 러닝을 10시 넘어서 자정까지 하는데
가로등이있어도 인도는 양쪽 나무에 가려
시야가 잘 안보이는 구간이 있어요
여성분이면 위험할테고
자전거 도로는 훤해서 치안 등 안전하다 생각하나봐요
보니까 요즘은 더워서 러닝을 10시 넘어서 자정까지 하는데
가로등이있어도 인도는 양쪽 나무에 가려
시야가 잘 안보이는 구간이 있어요
인적 드문 곳
여성분은 위험하고
자전거 도로는 훤해서 치안 등 안전하다 생각하나봐요
저도 산책도 하고 자전거도 타는데 진짜 이해 안 되더라고요
어느 쪽이든 사고 유발자들…
위에 분 말씀 들으니 그럴 수 있겠다 싶으면서도
저는 낮에만 다니니까 가로등 이런 거랑 전혀 상관이 없거든요
보니까 요즘은 더워서 러닝을 10시 넘어서 자정까지 하는데
가로등이있어도 인도는 양쪽 나무에 가려
시야가 잘 안보이는 구간이 있어요
인적 드문 곳
여성분은 위험하고
자전거 도로는 훤해서 치안 등 안전하다 생각하나봐요 동트는 새벽에도 인도보다 자전거 도로로 걷거나 달리는 사람 많아요 수풀에 가려 뭔일날까 염려에 뻥뚫린 길이라 편하다 두가지겠죠
자전거 타는 제 경험으로는
자전거도로는 그늘이고
보행자쪽엔 땡볕일 때 주로 그래서
요즘같은 폭염주간에는 그러려니 하려요.
자전거 타는 제 경험으로는
자전거도로는 그늘이고
보행자쪽엔 땡볕일 때 주로 그래서
요즘같은 폭염주간에는 그러려니 하려고요.
자전거도로는 많이들 타지않으니 비어있고 보행로에서 뛰는것도 눈치보이니 그런듯
무개념충들이죠
아마도 인도보다 한강이 가깝고
인도보다는 길이 넓어서 그렇겠죠
인도가 양방향 한 명씩 지나가면 다 찰 정도로
좁은 곳들이 많아요
우리나라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을걸요?
자전거 전용인 것처럼 되어있어도 보행자 겸용도로라고 되어있을 겁니다
암튼 우리동네는 구청에서 자전거도로, 산책로로 조성된 천변에 스피커로 맨날 방송해요
자전거 도로에서 뛰는게 개념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그렇게 치자면 인도에 다니는 자전거는 어쩌구요?
자전거 도로에 보행자가 뛰는 건 문제 안되도 인도에 다니는 자전거는 법적으로 엄연히 불법이거든요. 자전거는 차라서 인도에서 못 다니는 건데...
이런 걸 개념이 없니 뭐니 따지는 게 사실 웃기는 거죠
서로서로 조심해가며 양보하면서 걷고 타야지요
보행로 구분하지 않는 거 같아요.
좀 더 눈에 띄게 구분해야 할 것 같아요
떡하니 중앙선 그어있어도 자전거도로로 다닙니다.
저 위 댓글처럼 그늘이기도 하고 길이 보도블럭보다 좋으니
오히려 자전거가 피해서 인도로 다닙니다.
진짜 짜증납니다.
자전거 도로라고 명시해놓은 이유가 있을텐데
궂이 왜 자전거도로로 다닙니까?
서로서로 조심해서 다녀야 겠지만 암묵적 사회적 약속도
지켜야죠.
제가 사는곳이 자전거 도로 잘 되어있어도
사람이 자전거도로로 다니니 자전거가 인도로 다닙니다.
제가 전에 어디서 보기엔
한강에 있는 자전거도로도 자전거전용이 아니라 보행자 겸용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자전거 속도도 제한되어 있는거라
법적으로 거기서 사고가 나면 자전거 책임이 더 크다고요
우리가 길에서 흔히 보는 보도블럭 옆에 우레탄도
자전거전용은 아닐겁니다
사람은 둘 다 다닐 수 있지만
자전거는 자전거보행자 겸용으로만 다닐 수 있다고 본 것 같은데..
그래서 한강에서도 자전거로 속도내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했구요
제가 전에 어디서 보기엔
한강에 있는 자전거도로도 자전거전용이 아니라 보행자 겸용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자전거 속도도 제한되어 있는거라
법적으로 거기서 사고가 나면 자전거 책임이 더 크다고요
우리가 길에서 흔히 보는 보도블럭 옆에 우레탄도
자전거전용은 아닐겁니다
사람은 둘 다 다닐 수 있지만
자전거는 자전거보행자 겸용으로만 다닐 수 있다고 본 것 같은데..
그래서 한강에서도 자전거로 속도내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했구요
상식적으로 원래 인도를 반으로 갈라서 자전거에 할애해준건데
사람이 자전거를 피해다니라는 게 말이 안되죠
대중교통보다 자전거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나라에서 시행
하는겁니다.
무조건 인도였으니 자전거가 조심해라는 아니죠.
길이 좁으면 모를까 인도가 떡 하니 있는데
자전거 도로까지 다니고 싶습니까?
자전거 도로에 달리는 사람이 많아봐야 얼마나 된다고
그거 피해서 자전거도로 두고 인도로 다니나요
인도로 달리는 자전거들이 더 짜증나요
그거 불법입니다
우리나라 법은 자전거를 '차'로 규정하고 있는데 정작 타는 사람들은 자전거를 차라고 생각하지 않죠. 타는 사람이 사람이라고 자전거가 사람하고 동등하게 생각되는 모양인데, 자전거는 엄밀하게 사람하고 동등할 수 없는 차입니다
일반 도로에서 자동차가 사람이 차도로 내려온다고 갈데 없으니 인도로 차가 올라간다는게 말이 됩니까? 사람이 차도로 내려오면 자동차는 멈추는게 일반 상식이고 정상적인 반응이죠
그런데 자전거 도로로 사람이 오니까 자전거가 인도로 간다는 말도 안되는 말을 저렇게 멀쩡하게 내뱉는 게 우리나라에서 자전거타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반응이라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인도는 사람들을 피해서 이리저리 조절을 해야하지만 자전거도로는 자전거가 피해가서 자기페이스대로 달릴수있어서 그럴걸요
민폐긴 마찬가지
나라에서 인도옆 자전거도로를 만든이유가 뭘까요?
자전거 타는사람 워라할께 아니라 나라에 그것부터
따지시고 대안도 마련해 보세요.
자전거가 자전거도로위 사람을 피해 인도로 다니는걸
뭐라하시면 반대로도 뭐라해야죠!
무조건 인도였으니 자전거가 다니면 안된다는
괴소리 그만하시고.
차도로 다니면 차들이 지랄
인도위 자전거 도로로 다녀도 원래 인도였다며
사람이 다녀도 된다며 지랄
누가 뭐래요?
그러니 인도로 자전거가 다녀도 지랄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