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사랑은 뭔가요?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25-08-02 18:08:47

 

자식도 옶고

남편이 없는 사람입장이면..

20대와 다를게 없는 건가요?

좀 다른건가요?

IP : 61.43.xxx.1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5.8.2 6:15 P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사랑은 사랑인데
    사랑의 형태가 20대나 50대나 조금 모양이 다르다고 봅니다.

    20대는 성호르몬이 좀 더 많이 들어가 있는 그릇의 모양이라면
    50대는 성호르몬이 각각 줄어들고 안정의 호르몬의 양이 좀 더 많아진 그릇의 모양이 아닐까 싶어요.

    사랑의 열병, 열정보다는 공감이나 애틋함같은 감정이 많이 차지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쨌든 사랑은 사랑이구요.

  • 2.
    '25.8.2 6:20 PM (211.60.xxx.180) - 삭제된댓글

    안정적으로 이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기준을 잡게 되는 것 같아요.
    제 것을 과하게 요구하지도 않고, 상대방에 너무 과하게 맞추려고 저를 희생하지도 않고요.
    물론 어떤날 다투기도 하지만,
    잘 해결하고 서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고요.
    처음에 불꽃같은 시기도 있었고 지금도 정말 좋지만,
    그냥 편안하고 유연하게 흘러가는 사랑을 하는게 어른의 사랑이란 생각을 하고 있어요.

  • 3. .....
    '25.8.2 6:28 PM (112.166.xxx.103)

    폐경긴데
    육체적인 부분에 한계가 있는 사랑?

    그러나 정서적인 부분은
    비슷하겠죠.

  • 4. ...
    '25.8.2 6:31 PM (219.254.xxx.170)

    노후 대비??

  • 5.
    '25.8.2 6:37 PM (61.43.xxx.159)

    노후대비 말에 저도 웃음이 나네요.

    암튼 회사에 미혼 직원 50대가 잇는데요
    진짜 사장님을 엄청 챙겨요.
    그게 드러내는게 아니라 뒤에서..
    남자사장님 지나간 자리 청소 하고
    전기세 아껴주고 먹을거 챙겨주고…

    이런게 오십대 사랑인지 싶어서요..

  • 6. 50대 사랑
    '25.8.2 7:15 PM (211.114.xxx.199)

    좀 귀찮아요. 성적으로 남자가 그닥 필요하지도 않고...물론 정서적으로 같이 놀러다니고 이야기할 배우자가 있으면 좋은 점도 있겠죠.

    하지만 괜찮은 남자가 있어도 그 남자 치닥거리 할 생각하면 엄두가 안나요. 경제적 여유가 있는 50대라면 사랑을 찾아 자신을 희생하기 보다는 간편하게 사는게 더 좋아요. 제가 딱 그렇거든요. 남자를 꼭 필요로 하는 분들은 경제적 안정을 얻기 위함이 가장 클거에요.

  • 7. ㅎㅎ
    '25.8.2 8:29 PM (218.54.xxx.75)

    육체적인 부분에 한계가 있는 사랑??
    첫댓글님 너무 웃겨요
    50대 사랑을 그렇게 규정하시다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68 윗이빨 중간쯤 잇몸이 공처럼 ... 09:11:11 29
1742567 생리끝나고 늘 컨디션 떨어짐 어떻게 극복하세요? 09:08:17 39
1742566 총재산 어찌어찌 현긍 10억이 전재산이에요 4 ㅅㅈㄹㅇ 09:06:34 305
1742565 길거리 쓰레기가 이렇게 많이 보이다니 1 다시 09:04:55 147
1742564 필라테스 30분 pt 30분 괜찮은가요? 3 09:02:33 137
1742563 아들 결혼하면서 .. 7 궁금맘 08:56:04 758
1742562 메리킬즈피플 보세요? oliv 08:50:07 362
1742561 지난번 깻잎 참소스 장아찌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3 08:48:47 454
1742560 이혼도 집안 내력인지 6 8월 08:48:31 785
1742559 냉장고 고장났을까봐 맘 졸였어요 냉장고 08:45:34 191
1742558 아무리 남자가 사회에서 역차별받는다고 말하지만 결국은 3 ........ 08:43:10 344
1742557 증권거래세 인상 5 역시 08:39:34 716
1742556 계엄방송이 녹화였다니.. 4 ㅇㅇ 08:39:33 1,088
1742555 유튜브 순기능 밤에 청소했어요 .... 08:38:39 386
1742554 파인의 유노윤호는 쌩양아치 연기가 8 ㅇㄹ 08:36:23 1,123
1742553 조국혁신당, 이해민, 청소년 의회 리더십 캠프에서 강연 - 나다.. ../.. 08:36:21 136
1742552 챗gpt로 이미지카드 만드는데 돌겠네요 11 ㅇㅇ 08:33:08 883
1742551 채미가or해우담 맛나는곳 08:32:44 129
1742550 류근 시인, 정청래 패배를 원했던 내란당 동조자들.jpg 3 실체드러내줘.. 08:27:04 1,110
1742549 앞집 우산 5 궁금 08:19:41 1,359
1742548 스마트 폰 중독 ㅠ 4 탈출 08:18:24 798
1742547 오늘 오후부터 폭우 올거라는 예보네요 2 aa 08:02:12 1,927
1742546 옆에 치과 사기글 원글탓 댓글들에 놀라요 17 07:41:48 2,287
1742545 이래서 농사가 힘든 ,,, 5 ㅁㅁ 07:33:18 1,794
1742544 저같은 사람은 전략적으로 회식을 일부러 안가는게 더 유리할까요?.. 8 dd 07:00:40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