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8.1 2:40 PM
(118.37.xxx.106)
해결책은 고맙다는 인사뿐~
2. ..
'25.8.1 2:41 PM
(218.152.xxx.47)
은혜 갚은 고양이 맞는데 쥐라니.. ㅠㅠ
옆집 냥이가 원글님 굶을까봐 가져왔나봐요.
3. ㅇㅇ
'25.8.1 2:41 PM
(125.130.xxx.157)
아~~~~~너무 합니다 ㅠㅠㅠㅠ
진정 그방법밖에 없나요?
근데 너무 사랑스런냥이들이라 매몰차게도 못하겠고 어떡해야될까요? 앞으로 2년살아야되는데 …
4. ..
'25.8.1 2:42 PM
(58.29.xxx.100)
어머 사냥잘하는 똑똑냥이네요. 원글님 먹기좋으라고 야들야들한 새끼쥐를..ㅎㅎ. 최고의 애정표현입니다!!! 저도 그래서 물고오면 칭찬해주고 땅에 묻어두고를 반복하다가 근처 쥐 전몰됨... 그 냥이가 지금 저희 집에서 콜콜자고 있슴다..
5. 호미나 삽으로
'25.8.1 2:43 PM
(118.218.xxx.85)
살짝 들어서 신문지에 싸서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됩니다.
6. 살다보면
'25.8.1 2:44 PM
(169.211.xxx.178)
그 정도는 익숙해져요.
7. ㅇㅇ
'25.8.1 2:44 PM
(125.130.xxx.157)
어머 사냥잘하는 천재묘인가요?
어디서 그런 쬐깐한 새끼쥐를 물어다놓았는지 덤두개님 땅에도 묻어주고 복받을거에요.
그런데 전 아직까지 너무 무서워요 ㅠ
8. ...
'25.8.1 2:44 PM
(14.42.xxx.34)
저도 처음에 고양이 밥 한두번 줬더니 쥐를 물어다놔서 이거 보은인가? 싶었는데 어디선가보니 그건 아니라네요. 요즘 고양이들이 쥐를 먹는것도 아니고 그냥 친근함의 표현이라더라고요. 같이 놀자, 정도의 뜻으로.
계속 밥주니까 그런 일이 없는 걸로 봐서는 잘 지내보자~는 처음 인사같은 거 아닐까, 싶습니다.
9. ㅇㅇ
'25.8.1 2:47 PM
(125.130.xxx.157)
자기 주인도 밥을챙겨줄텐데.. 전 날이더워 시원힌물만 올때마다 준것밖에 없고 딱한번 참치캔 준것밖에 없어요.
근데 잘지내보자라는 인사는 맞는것같긴힌데.. 이름부르면 강아지처럼 배뒤짚어 눕고 애교부려 사랑스럽거든요 ㅠ
10. ..
'25.8.1 2:48 PM
(58.29.xxx.100)
윗님. 선물맞습니다. 시골에 사는 길냥이가 새끼들에게 이유식 시작할때 주는 먹이가 야들야들한 식감의 개구리나 새끼쥐 주거든요... 쥐가 새끼낳는 굴까지 알아내고 한마리씩 꺼내오는거...엄청 똑똑한 냥이..
11. ...
'25.8.1 2:52 PM
(112.187.xxx.181)
칭찬하면 더 가져올걸요?
미안하지만 당분간 모른체 하시고
물그릇도 멀리 놓으시던가 치우세요.
길냥이면 모를까 주인도 있는데 너무 챙기지 마세요.
그나저나 귀엽긴 하네요.
12. ㅇㅇ
'25.8.1 2:53 PM
(125.130.xxx.157)
전 고양이라는존재가 이리도 사랑스러운지 몰랐어요.
날카롭고 포악한줄만알았는데 유툽에서본 박수홍씨네 다홍이처럼 가까이가면 다리에 얼굴부비되고 손으로 쓰다듬으면 발라당눕고 야옹야옹하는소리도 무척이나 사랑스러운데 장난감처럼 보이는 새끼쥐를 오늘 두번이나 마주하는순간 얼음이 되었네요.
진정 해결책은 없는건가요????
13. ㅇㅇ
'25.8.1 2:54 PM
(125.130.xxx.157)
일단 물주지말기부터 실천해볼께요!!!!!
14. ..
'25.8.1 2:56 PM
(58.29.xxx.100)
네 애정표현이라..ㅜ ㅜ 그냥 유기농 퇴비 갖다주는구나 생각하고 화초밭에 뭍어버리세요.. 그러다가 가족처럼 친해지면 안줍니다 ㅎㅎ..
15. ...
'25.8.1 2:57 PM
(218.48.xxx.188)
그렇다고 물을 치우는건 좀 가혹해보이는데ㅠ
나름 은혜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사냥한거 주고 간건데... 좀 불쌍한거같기도..
16. ㅡㅡ
'25.8.1 3:03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말을 하세요 ㅎ
성의는 고마운데
나 쥐 싫어 무서워
가져오지마 제발
알아들을지도요
17. ..
'25.8.1 3:04 PM
(218.152.xxx.47)
사랑스러우면서 무섭네요 ㅜㅜ
하루에 2번씩이나!!!
그래도 더우니까 물은 주시면 안 될까요?
18. llllllll
'25.8.1 3:05 PM
(211.57.xxx.217)
얘기하면 알아듣습니다.
선물 너무 고마워.
이제 충분하니 가져오지 않아도 돼.
그리고 계속 물주고 이뻐해주는 거죠.
19. 보는 앞에서
'25.8.1 3:08 PM
(220.65.xxx.99)
버리세요
보은 아니니 상처 받지 않을거에요
그냥 갖고 놀다 버리고 간거..
20. 0000
'25.8.1 3:09 PM
(172.225.xxx.139)
-
삭제된댓글
저는 한번 그랬는데 그냥 치워요
(거기다 다큰쥐였어요)
저번에는
뱀 물어와 죽여서 잘했다 했어요.
주택 산지 꾀 되다보니 그려려니 해요
21. 0000
'25.8.1 3:10 PM
(172.225.xxx.139)
두더쥐 새끼 쥐 뱀 .. 벌레 ...
새 ....
이젠
그려려니 합니다
뱀 잡는것은 좋더라구요
22. 어쩜
'25.8.1 3:12 PM
(14.39.xxx.125)
-
삭제된댓글
완전 보은 행동인데요 ㅎㅎ
고양이한테 신임을 받으셨어요
23. 00
'25.8.1 3:14 PM
(125.130.xxx.157)
ㅇㅇㅇㅇ님 너무 무서워요 ㅠㅠ두더지 뱀 이름모를벌레들까지..감당안될것같아요.
날이 너무 더우니 시원힌물은 계속줄께요.
그리고 이야기도해볼께요. 너 존재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니 선물은 사양하겠다고…
아~사랑스러우면서도 이번일로 부감과두려움이 앞서니 난감입니다
24. ...
'25.8.1 3:16 PM
(112.187.xxx.181)
물은 주인이 주겠지요.
25. ...
'25.8.1 3:22 PM
(14.39.xxx.125)
TV에서 밥주는분이 양말 좋아하는줄 알고
어디서 양말을 다 물어다 집앞에 갖다 놓은거 봤어요
좋아하는 뭔가를 자꾸 인지시켜 보세요
신세 갚을줄도 아니 똑똑한 냥이네요
26. 집개하나
'25.8.1 3:24 PM
(116.41.xxx.141)
사세요 긴거
집어서 담위에두면 까마귀가 물고가던데
아고 더운데 맴이 싱숭싱숭하실듯
이쁘다가 놀래다가 ㅎ
27. ㅇㅇ
'25.8.1 3:29 PM
(175.196.xxx.92)
제가 재건축 앞두고 있는 아파트 살았었는데,,, 고양이가 꽤 많아서 아주 가끔
참치캔도 주고, 회사에서 회식하고 생선회 남으면 싸와서 주고 그랬거든요..
근데, 어느날 쥐를 잡아주더라구요... 아주 큰 쥐...ㅠㅠ
고마움의 표시라고 익히 듣긴 했었는데, 진짜 당황스럽더라구요.
벌써 10년전 얘기긴 하지만,,, 아무튼 고양이 매력에 푹 빠져서 지금은 냥이 집사로 살고 있어요
28. 뱀
'25.8.1 3:29 PM
(118.235.xxx.43)
뱀도 잡아줬어요.ㅜㅠ ㅎㅎ
고마워아니안고마워고마워안고마워ㅎㅎ
29. ㅇㅇ
'25.8.1 3:36 PM
(125.130.xxx.157)
어쩜 82님들은 모두 마음이 살랑살랑 따뚯함이 느껴지네요.
해결책을 물은제가 댓글보고 미소짓고 웃고있다니 ㅎㅎ
82님들은 사랑입니다.
30. ..
'25.8.1 3:46 PM
(211.117.xxx.149)
선물 맞고 너무 고맙고 좋아한다는 뜻이에요. 고마움을 아는 경우가 바른 고양이네요 ㅎ
31. 일제불매운동
'25.8.1 3:47 PM
(86.148.xxx.33)
저도 고양이 밥줬다가 새끼 쥐 죽은거 갖다놔서 식겁했는데 그 고양이
저를 어찌나 자랑스럽게 쳐다보고 지나가던지 ㅋㅋㅋㅋㅋ 마치 내가 너 준거야 드셈 ㅋㅋㅋㅋ 이런 눈빛이었어요 ㅋㅋㅋㅋ 잊을 수 없네요. 그래서 난 이거 안먹는다 고양아 다음엔 절대 주지마 ㅋㅋㅋ 그랬네요 ㅋㅋㅋ
32. ㅇㅇ
'25.8.1 3:55 PM
(125.130.xxx.157)
경우가 바른 인의예지를 아는 냥이군요 ㅎ
맞아요.저 볼때마다 사랑스런 눈빛으로 쳐다봅니다요. 선물은 사양한다 냥이들~~
33. ^^
'25.8.1 4:16 PM
(103.43.xxx.124)
10년 넘게 캣맘으로 살아도 보은 한번 받아본 적 없는데 아주 영특하고 은혜를 아는 착한 고양이군요!
쥐고 뱀이고 질색이라 그래, 안가져 오는 게 효도지 싶으면서도 이런 똑똑이들 글 읽으면 저희 동네 냥이들은 맹추같고 그러네요?ㅋㅋㅋ
마당냥이는 주택생활의 낙이라던데, 이쁜이와 재미있게 지내세요!
아가, 늘 조심조심 놀러다녀라!
34. 고맙지만
'25.8.1 4:17 PM
(180.68.xxx.158)
사양한다고 몇번 말해보세요.
고양이들은 못알아듣는 척 할뿐 다 알아요.
알아 듣고
지가 하기 싫어지면 안할겁니다.
35. ㅇㅇ
'25.8.1 4:38 PM
(125.130.xxx.157)
줄곧 아파트에서 살다 남편 퇴직이가까워 2년정도 한번살아보고 결정하자고 온 전원주택이고 나름 만족하며 지내는데 오늘 뜻밖의 일로 너무놀라 글 남겼어요.
고양이들이 말귀 알아듣는다니 계속 마주치면 이야기해볼께요.
고맙습니다.
36. 그래도
'25.8.1 5:19 PM
(211.198.xxx.69)
고양이가 쥐를 잡아 없애주니 덕분에 집안까지 쥐가 들어오는 불상사는 없겠네요.
집 바깥의 죽은 쥐보다 집안에 들어온 살아있는 쥐가 훨씬 더 큰 스트레스죠 ㄷㄷㄷ
37. ....
'25.8.1 5:38 PM
(218.51.xxx.95)
그럴 땐 냥이가 보는 앞에서
그 선물을 멀리 치우라고 하던데
원글님은 집게로도 못 잡으실 듯하니..^^;;
근엄한 얼굴로 가져오지 말라고 말씀해보세요~
냥이 넘 귀엽네요.
38. ..
'25.8.1 5:50 PM
(121.183.xxx.173)
-
삭제된댓글
못알아듣는 척 하지만 알아들어요22
그리고 지가 내켜야 하고 안내키면 안해요
39. ..
'25.8.1 5:51 PM
(121.183.xxx.173)
못알아듣는 척 하지만 알아들어요22
얘기 여러번 해보세요
그치만 지가 내켜야 하고 안내키면 안해요
40. ...
'25.8.1 9:48 PM
(211.197.xxx.19)
어디서 들은 얘기인데..고양이 지딴에는 고마움을 표시한 선물이라고 들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