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도 잘되고 떼도 별로 안쓰는 순한아이로 자라다가
사춘기때 180도 돌변하는 경우도 있나요?
대부분은 미취학때 엄마가 느낀 아이 기질대로 쭉 가나요?
애착도 잘되고 떼도 별로 안쓰는 순한아이로 자라다가
사춘기때 180도 돌변하는 경우도 있나요?
대부분은 미취학때 엄마가 느낀 아이 기질대로 쭉 가나요?
모르시나요??
한번은 옵니다.
늙어서든 사춘기든..
아이들 가르쳤는데요. 불과 6개월 차이인데도 아이가 다크해져요. 흑염룡 너무 무사와요. 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엄마(하트)엄마(하트)하던 애가 엄마!!!(짜증)으로 바뀌어서 상심하는 어머님들이랑 통화 많이 했네요.
단얼할수없지만 경험상 아니오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착한아이의 비극?이라는걸 얼핏 들은적이 있어요.그나이에 맞게 땡깡도부리고 꼴통 짓도하고 그런게 성인이 되었을때 훨씬 도움이 되는거같아요.제가 별명이 애어른이고 고등학교 다닐때도 친구들은 제가 몇년 꿉고 다닌줄 알더라구요.너무 의젓해하고 주변칭찬도 많이 받고 부모형제 늘 저를 의지해요.내속 알아주는사람없고 그래서 술이 친구에요.ㅡㅡ
아이 by 아이 아닐까요?
저희 애들이나 언니네 애들보면 성질이
어릴때나 청소년시기나 성인이 된 30대나 같아요.
순하고 큰소리 낼 일이 없이 자랐어요.
와요.
근데요 순한애들은 순하게와요.
사춘기 좀 심하게 와도
지나면 본래 자기 성품으로 돌아오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집에서는 힘들게 해도 학교나 나가서는 그렇지 않고요
난이도 쉬운 아이였고 배려상만 받아오는 앤데
사춘긴가 싶을정도긴해요
잔소리 늘어지면 화내고 짜증내는데 것도 그럴수도 있겠다 납득할 정도고요
고집이 세고, 한번 화나면 잘 안푸네요
우리집 너무 순해요
사춘기도없고.
더 걱정...밥은 먹고 살까
사춘기때 돌변해서 속상해하는 지인 있어요
인간은 인간의 수만큼 다양하다는데 정답이 있을까요
저희 아이들도 혼자 부시럭대며 놀다 시간되면 스르륵 혼자 잠들고 큰 소리 싫어해서 본인들도 소리질러 본 적 없고 찡찡대지도 않고.. 아침되면 혼자 깨서 크립 안에서 장난감 갖고 딩굴거리고 엄마 아빠를 깨우지도 않음
사람들이 저런애면 스무명도 키우겠다고 하던 애들인데 직장인된 지금도 여전하고 친구들에 둘러싸여 살아요
아들만 둘인데 집에서 큰소리 난 적 없고 책 끼고 앉아 책보고 때되면 잠들고 말할 때도 조용조용, 이름 부르면 헤~하고 웃고 다니고 그래요
사춘기때는 원래도 조용한 애들인데 더 조용해졌다는거 말고는 큰 차이가 없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