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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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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몰 수건 이야기

..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25-07-30 14:31:14

겸손몰에서 파는 수건 샀거든요. 

극히 희소하다는 수빈면으로 만들었다고 하는요.

2set 샀다가 한정판이라는 말에 넘어가서 2set 더 샀어요.

근데 일찍 주문해서 받은 분들한테 불만이 엄청나게 나오는 거에요.

취소도 안되는데.. 다행히 문제점 보완했다고 하고

며칠 전에 받았어요.

다행히 보풀 문제는 안보였구요.

근데 생각보다 좋다는 느낌이 없는 거에요.

감촉이 더 좋다라는 느낌도 없고..

희소하다고 좋은 게 아니구나 싶었죠.

오, 근데 써보니 좋네요.

물 흡수 엄청 잘되네요.

머리 감고 수건으로 닦아주면 물기 거의 없어요.

게다가 욕실에 디자인 수건 걸려있는 게

생각 보다 만족도가 크네요.

더구나 매일 바꿔서 걸게 되니 눈이 호강하는 느낌이에요.

다 좋은데 앞이 하얗고 뒤가 까만 색인 수건은

뒤의 까만 색 때문에 앞의 하얀 색이 깨끗하게 보이지 않네요.

 

 

IP : 211.218.xxx.25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맞아?
    '25.7.30 2:36 PM (125.250.xxx.84)

    지난 설날 쯤 주문했었는데 까맣게 잊을만 하면 늦는다고 문자오고 또 까맣게 잊을만하면 늦는다고 문자오고 그러기를 서너번. 저는 아직도 못 받았어요. 주문하면 다음 날에도 받을 수 있는 물건만 사다가 이러적은 정말 처음인데 참고 기다리는 중 입니다. 수건 세 장에 5만원이 넘는 가격을 태우며 이럴 일인가 싶네요.

  • 2. 어디서
    '25.7.30 2:40 PM (210.222.xxx.250)

    구매하셨어요??
    유툽 스토어에는 찾아봐도 없네요

  • 3. ..
    '25.7.30 2:41 PM (122.40.xxx.216)

    저는 8월 둘째 주에 배송된다고 문자 받았어요.

    이제까지 겸손몰 제품 옷, 신발 종류 빼고는
    베개 만년필, 스카프, 넥타이, 등등 꽤 많이 샀고
    파워풀 공연도 갔다왔는데
    (김어준 오랜 팬임)

    수건은 솔직히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어서
    살까말까 많이 고민했어요.
    그래서 딱 1세트만 샀어요.

    제일 마음에 안 들었던 게 바로
    앞뒷면 색의 명도차가 너무 심했던 부분

    검은색이 뒤에 비칠 게 분명해서
    너무 안 이쁠 거 같은 거예요.

    그런데, 이번에 배송 재개되기 전에 이슈도 있었죠
    몇 달 전에 사실은 배송이 시작되었었는데
    받으신 분들이 보풀 엄청 난다며
    세탁기 돌리니 엉망이 되었다며
    세탁 이슈가 있어서 배송 중지

    그 후로 우여곡절을 겪은 거 같더라고요.
    특수한 면사여서 전처리도 좀 달라야 하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전처리(세탁)해서 최근 다시 발송 시작했는데
    저도 조금만 기다리면 받게 되니
    촉감이 기대됩니다.

    보풀 생기더라도
    앞뒤 명도차가 심하지 않으면 덜할텐데
    너무 차이가 나서 더 문제가 되었던 듯...

    아마도 옷 디자인하던 분이라
    수건 디자인이 처음이어서 그랬던 것 같은데
    수건 색으로 검정은 좀 그래서 아쉬워요.
    까만 수건은 왠지...좀... ㅎ

    하지만, 보풀 이슈를 얼버무리지 않고
    매우 적극적으로 대처해서
    이제 충분히 문제가 해결되었고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불만족한담ㄴ
    원하는 모든 구매자들에게
    교환 환불 다 해준다고 하니
    겸공에서 무척 노력하는 모습이
    든든하고 보기 좋아요.

    전처리 문제 해결하면서
    마음고생, 비용 문제 등등 힘들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AS 해결하더라고요.

    그게 얼마나 힘든 건지 알아서
    수건 디자인에는 불만족이지만
    받아보면 만족할 것 같아요.

  • 4. ...
    '25.7.30 2:41 PM (58.120.xxx.143)

    전 넥카프(피렌체) 주문하고 몇달만에 받았는데 촉감이 정말 좋네요.
    가을에 하고 나갈날만 기다립니다.
    이제 해바라기(식도), 파인라이너, 안경테 배송 기다리고 있어요.
    올해 안에는 오기를~

  • 5. jiny맘
    '25.7.30 2:42 PM (106.178.xxx.10)

    저도 주문하고 기다리고있어요
    주문할때 배송기간 써있거든요
    오래걸리는거 알고 주문하는거지요

  • 6.
    '25.7.30 2:43 PM (121.150.xxx.137)

    저도 두 세트 샀는데요.
    솔직히 받고 보니 생각 보다 얇고 고급진 느낌 없어서
    조금 실망했어요.
    아묻따 반품 교환 다 해준다는데
    뉴스공장 광고도 안 받고 유튜브 수익도 안 받는다 해서
    그냥 후원했다 생각하고 아직 쓰지는 않고 그대로 두었는데
    사용감이 좋다니 써봐야겠네요.

  • 7. ..
    '25.7.30 2:43 PM (122.40.xxx.216)

    위에 5만원인데 불만족스러움 말씀하신 분

    제품 판매할 때에 소재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있었어요.
    그리고, 위에 먼저 썼지만
    배송 시작되었다가 보풀 이슈가 생겨 중단되었고
    최근 다시 배송 재개되었어요.

    받아보시고 불만족하시면 환불 요청하심 됩니다.

  • 8. ..
    '25.7.30 2:48 PM (211.218.xxx.251)

    어디서님)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운영하는 겸손몰에서 사전주문 받아서 제작 후 배송해주는 시스템이에요. 작년 12월에 팔았었어요.

  • 9. ..
    '25.7.30 3:07 PM (223.38.xxx.66)

    아직도 김어준에게 돈을 쓰다니...

  • 10. ..
    '25.7.30 3:13 PM (39.7.xxx.140)

    전 스웨터, 구두, 폰지갑, 우산 샀는데요.
    저도 처음엔 조금씩 불만 사항이 있었는더 후원의미로 구매했기때문에 계속 쓰고 있는데 쓰면서 만족도가 올라가는 제품들이 많았어요.
    특히 구두, 지갑은 문의도 많이 올렸었는데 지금은 만족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아직 양말 소식이 없네요.

  • 11. ...
    '25.7.30 3:14 PM (106.101.xxx.70)

    윗님 저도 울 넥 스카프 7월 초 받았는데..가격대비 너무 품질이 좋아 깜놀했어요. 사이즈가 애매하긴 하지만.. 소재 자체 퀄러테 대비 가격은 아주 싸게 해놨더라고요.
    가을에 어찌 활용할까 즐겁게 궁리합니다 ㅎㅎ

  • 12. ......
    '25.7.30 3:25 PM (118.37.xxx.106)

    수건 주문했는데...저는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드디어 오는군요..기대됩니다~

  • 13. ...
    '25.7.30 3:30 PM (58.120.xxx.143)

    저도 후원 의미 담아 구매하는데
    한정판 명품을 득템하는 기분이에요.

  • 14. 내맘
    '25.7.30 3:40 PM (110.9.xxx.7)

    저는 가운 주문했는데 이제 발송 준비하나봐요.

  • 15. ..
    '25.7.30 4:11 PM (211.176.xxx.21)

    저는 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내년에 받을 것 같아요. 언제든 받으면 되죠 뭐.

  • 16. 저도
    '25.7.30 6:30 PM (211.235.xxx.228)

    뭐 많이 샀어요
    첨엔 후원하려고 샀는데 보다보면 홀린듯이 사게되더라구요
    가운 후기 안좋아서 걱정했는데
    울코스로 세탁하니 보풀문제는 없고 촉감은 그냥 그런데
    도톰해요
    노트랑 넥카프는 매우 만족스러워요
    안경 칼 파인라이너도 샀는데 기대되네요

  • 17. 스카프
    '25.7.30 7:31 PM (121.189.xxx.45)

    저도 울 넥 스카프 7월 초 받았는데..가격대비 너무 품질이 좋아요. 아주 만족합니다^^

  • 18. 히어리
    '25.7.30 8:42 PM (222.106.xxx.65)

    지난주에 니트 주문 했던거 받았는데
    가을에 입으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저는 안경을 세개 주문 했는데~~ 11월에나 받을것 같고
    해바라기 칼을 주문 하거 싶었는데
    독일에서 사 온 칼들 죽을때까지 사용해도 멀쩡 할 듯 해서
    참았습니다.

  • 19. ㄱㄴㄷ
    '25.7.30 9:22 PM (209.131.xxx.163)

    저도 생각해보니 안경과 칼 주문했네요. ㅎ

  • 20. 뇨니
    '25.7.31 12:05 AM (39.118.xxx.153)

    전 아들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문했던 수빈면가운이 오늘 도착했네요 ㅎㅎ
    아들이 오긴오냐며 놀리던건데 칠개월 만에 왔어요

    그전 퍼자마도 육개월만에 와서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아직 머플러는 못받았는데 곧 오겠죠

  • 21. 나무
    '25.7.31 2:12 AM (147.6.xxx.21)

    수건은 저도 한번 써보고 보풀 생겨서 교환요청 했는데 아직 감감무소식이네요.^^

    AS해 준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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