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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한테 들었던 이야기 중에서 살면서 도움 완전 되는거.?

... 조회수 : 4,638
작성일 : 2025-07-30 13:17:47

저는 엄마가 하셨던 이야기 중에서 물좋고 정자 좋은곳 없다. 

그리고 힘들다 힘들다 하면 정말 힘들어진다... 그러니 마냥 부정적인 사고 방식을 하면서 

더더욱 힘들어진다는 그 이야기가 살면서 엄청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또 실패하면 거기에서 얻는 교훈도 있고  그냥 이번에 좋은 경험했다. 이런 생각을 하고 

다음번에는 이렇게는 행동 안해야 되겠다.. 분명히 실패에서 얻는 교훈도 있으니까요 

근데 그게 확실히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는 덜 하니까 도움이 많이 되기는 하더라구요

일하면서도 그렇구요 

회사 근무하면서도 물좋고정자 좋고 다 좋은곳은 ㅎㅎ 솔직히 어디든 없잖아요 

이게 좋으면 저게 별로이고 .. 이건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구요 

한두가지 괜찮으면 그걸로 참을만하더라구요 

그밖에도 물론 살면서 했던 이야기 중에서 인생 살면서 도움 되는것들은 많죠 

제일 기억에 남는거는 정신적으로  컨트롤 할때 참 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IP : 114.200.xxx.12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30 1:21 PM (106.101.xxx.159)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도요 ㅎ

  • 2. .....
    '25.7.30 1:23 PM (218.147.xxx.4)

    말이 씨된다 전 부모한데 들은게 아니라 제가 살면서 느낀겁니다
    바로는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말대로 되고 나쁜말은 화살이 되어 본인한데 돌아가더군요
    그래서 아이들한데 항상 해줘요

  • 3. ....
    '25.7.30 1:24 PM (106.241.xxx.125)

    엄마가 '너는 걱정 안된다 사막에 데려다놔도 살 길을 찾을거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그게 은근히 힘이 되더라고요. (부담된다는 생각도 아주 안하진 않았지만) 나 정말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 4. 30년전
    '25.7.30 1:25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아빠가 한 말이
    중국어를 배워라

  • 5. ..
    '25.7.30 1:29 PM (211.234.xxx.193)

    맞아요
    긍정적인 피드백 중요해요
    저도 물좋고 정자좋은곳 없다 참 맞는말같아요

  • 6. ...
    '25.7.30 1:29 PM (114.200.xxx.129)

    106님이 이야기 하는 그런것도 도움이 돼죠.. 저희 엄마도 그런이야기 저한테 한적이 있는데.. 난 분명히 잘될수 있어... 그런게 무의식적으로 드는 생각인것 같아요...
    그리고 정신적으로 힘든일이 있거나 그럴때 엄마가 했던 이야기가 종종 떠오르더라구요
    그래 이정도는 뭐.ㅎㅎ 하면서 버틸만한 이야기들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러면서 또 버티고 하는것 같아요

  • 7.
    '25.7.30 1:31 PM (58.140.xxx.182)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힘이나는말이죠.ㅋ

  • 8. ...
    '25.7.30 1:31 PM (182.221.xxx.34) - 삭제된댓글

    전 엄마가 항상 힘든일 있을때마다
    "더 큰거에 비하라"
    하셨어요
    더 큰거 아닌게 얼마나 다행이냐고
    힘들때마다 그렇게 생각하니 지금 당장 힘든일이 사소하게 느껴지더라구요

  • 9. ...
    '25.7.30 1:32 PM (182.221.xxx.34) - 삭제된댓글

    전 엄마가 항상 힘든일 있을때마다
    "더 큰거에 비하라"
    하셨어요
    더 큰거 아닌게 얼마나 다행이냐고
    살다보면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힘들때마다 그렇게 생각하니 지금 당장 힘든일이 사소하게 느껴지더라구요

  • 10. ..
    '25.7.30 1:38 PM (211.176.xxx.204) - 삭제된댓글

    그냥 팔자려니 해라

  • 11. 엄마한테
    '25.7.30 1:43 PM (183.98.xxx.235)

    들은건 아니고
    한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이말이 요즘 힘이 되네요

  • 12. 다들
    '25.7.30 1:43 PM (118.218.xxx.119) - 삭제된댓글

    세상에 걱정없는 사람은 없다
    그냥 보기에는 행복해 보이고 걱정없어 보여도 속에는 다들 걱정있다
    그러니 너만 걱정있다고 생각하지말고 잘살아라

    살아보니 걱정없을것같은 사람도 다들 뭔가는 없더라구요

  • 13. 다들
    '25.7.30 1:45 PM (118.218.xxx.119)

    세상에 걱정없는 사람은 없다
    그냥 보기에는 행복해 보이고 걱정없어 보여도 속에는 다들 걱정있다
    그러니 너만 걱정있다고 생각하지말고 잘살아라

    살아보니 걱정없을것같은 사람도 다들 뭔가는 있더라구요

  • 14. ㅓㅓㅗㅎㅎㄹ
    '25.7.30 1:50 PM (61.101.xxx.67)

    이거 아님 저거다..산넘어 또 산...무자식 상팔자...산좋고 물좋고 공기좋고 정자좋고 인심좋은 곳은 핸드폰이 안터진다고...ㅋ

  • 15. ㅁㅁ
    '25.7.30 1:56 PM (211.62.xxx.218)

    없어요.
    어린시절의 저를 만나면 해주고 싶은 말이 어른들 말 듣지말고 마음대로 살아라.

  • 16. ...
    '25.7.30 2:02 PM (39.7.xxx.65) - 삭제된댓글

    파출부를 하든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든 여자는 늙어서도 혼자 먹고 살 수 있다

    엄마가 저 어릴 때부터 가끔 했던 말씀이에요

  • 17. ..
    '25.7.30 2:09 PM (61.254.xxx.115)

    우리부모님은 뭘강조하는 그런얘기 안하셨는데 저도 좋은말을.마니 해줘야겠어요 살면서 깨달은건 "세상에 공짜는 없다"

  • 18. 밝은이
    '25.7.30 2:10 PM (216.180.xxx.200)

    그 우물 안 먹는다고 침 뱉고 돌아서지 마라

    엄마에게서 수없이 들어 왔고 아이들에게도 수없이 이야기 합니다.

    어떤 관계이던 회사를 그만두던 끝날 때 나쁘게 끝내지 마라. 적을 만들지 말라는 말과 맥이 통하는 것 같아요

  • 19. 저 윗님처럼
    '25.7.30 2:22 PM (49.170.xxx.84)

    문이 닫히면 다른문이 열린다. 그러니 닫힌문에 집착하지 말고 열린문을 찾아 유튜브에서 봤는데 기억에 남더라고요
    부모님이 해주신 말은 없어요 요샌 유튜브가 있어서 좋은 영상 있으면 거기에서 힘을 얻는 것 같아요

  • 20.
    '25.7.30 2:26 PM (218.147.xxx.180)

    저는 사실 좋으신 부모님인데 남는 말은 안해주셨고 좀 회의적인 분들이라
    내가 그냥 속담책 명언책 말고 잘 모르고 살았는데
    싫어라 하는 시어머니는 은근히 그런말을 잘 하시는데 아하 ~ 하는 말들이 좀 있어요
    당시엔 몰라도 자꾸 생각나는 말들도 있고

    애들한테 뭔가 잔소리가 아닌선에서 나도 몰랐는데 알았다 하며 많이 얘기해주고 해요
    그리고 칭찬도 많이 해주구요 윗님의 어떤 얘기처럼 넌 뭐든 할 애다 ~ 이런 말이 주는
    힘이 크더라구요
    사춘기 애가 너무 밉더라도 어려서 섬세했던 어떤 모습 장점 꼭 기억해서 얘기해줘요

  • 21. ㅇㅇ
    '25.7.30 3:08 PM (211.210.xxx.96)

    산좋고 물좋고 공기좋고 정자좋고 인심좋은 곳은 핸드폰이 안터진닼ㅋㅋㅋㅋㅋ
    이 말 오늘따라 확 와닿네요

  • 22.
    '25.7.30 4:10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사람 상대할때 이익만 볼수 없다
    손해보는(양보하는) 경우면 크게 손해 나는거 아니면 받아 드리되 내가 얼만큼 손해 보는지는 알고 있어라(무조건 이용 당하고 호구 되지 말라는 말)

  • 23. ㅇㅇ
    '25.7.30 4:25 PM (116.120.xxx.19)

    천석꾼은 천가지 걱정 만석꾼은 만가지 걱정거리가 있다

  • 24. ㅇㅇㅇㅇㅇ
    '25.7.30 6:32 PM (175.199.xxx.97)

    시간이 약이다
    무슨일이나도 절대로 해결안될것같은것은
    그냥 내비둬라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는일들이 반이상

  • 25. ,,,,,
    '25.7.30 9:20 PM (110.13.xxx.200)

    부모한테 그런얘기 들으면서 자란진 못한거 같구요
    스스로 겪으면서 여러가지 터득한거 같아요.
    다좋은건 없다. 뭐든 한두가지만 좋아도 좋은것..
    아주 늦게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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