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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을 못해서 전자렌지 들고 서비스센터 가려니 앞이 막막해요.

운전못해슬퍼 조회수 : 4,011
작성일 : 2025-07-29 17:31:40

지난 달엔 엘지 무선청소기 부러트려서 청소기 들고 버스 타고 엘지 서비스센터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전자렌지 해먹었어요ㅠㅠㅠㅠㅠㅠ

 

전자렌지는 삼성이라 이거 들고 삼성 서비스센터 가려니 폭염에 앞이 캄캄한데 어쩌죠ㅠㅠ

택시 불러서 가면 된다지만... 전자렌지 이거 왜 이렇게 무겁나요.. 23리터라 들고 다섯 발자국도 못걷겠어요.

 

집으로 수리기사 불러서 고쳐도 되지만, 내가 갖고 가면 3만원~ 기사가 오면 6만원이라서 택시비 하고도 2만원이 더 나가니 고민하고 있어요.

전자렌지가 오래 된거면 버리고 새거 살텐데, 2018년에 15~16만원 주고 산거라 아직 좀 더 쓸만한데 문짝 닫는 고리가 부러졌거든요. 디자인도 진짜 맘에 드는거라 바꾸기 싫은데....

 

삼성이나 엘지로 새거 알아보니 15~16쯤 하던데 새거 사는게 더 나을까요? 

보통 전자렌지 10년은 쓰니까 고쳐서 더 쓸지 말지 오늘까지만 고민해보려고요. 

(전자렌지 많이 쓰는 집이라 지금 많이 불편하긴 해요)

 

IP : 14.42.xxx.5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9 5:35 PM (119.69.xxx.167)

    아휴 날도덥고 저는 6만원주고 기사님 부르렵니다

  • 2. ....
    '25.7.29 5:37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싼걸로 하나 사심이..
    그걸 들고 어떻게 가나요

  • 3.
    '25.7.29 5:37 PM (58.140.xxx.182)

    마트캐리어로 운반.

  • 4. 어휴
    '25.7.29 5:43 PM (221.167.xxx.124)

    어휴 쿠팡으로 그냥 하나 사세요
    내일 바로 와요
    3만원에 택시비에 더운데 고생한값 쳐야죠

  • 5. 전자렌지는
    '25.7.29 5:44 PM (203.142.xxx.241)

    10만원정도면 새거 사지않나요? 그냥 하나 사세요.

  • 6. ㅇㅇ
    '25.7.29 5:44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마트에케리어 하나 사면
    계속 써먹어요

  • 7. 오늘은
    '25.7.29 5:44 PM (221.153.xxx.127)

    2만원을 더 쓰시길 권합니다.
    그거 낑낑 들고 이 더위에 다녀 오시면 아파서 2만원 더 쓰실듯.
    그리고 견딜만 하시면 이 지독한 더위 가실 때까지 렌지 없이 지내 보시는 것도.
    나름 견뎌집니다. 없이 사시는 분도 제법 있고.
    그리고 나서 들고 가시면

  • 8. 저도
    '25.7.29 5:46 PM (118.46.xxx.100)

    얼마 전 캐리어에 싣고 LG 다녀왔어요.
    10년 무상이래요.
    근데 운전을 못 하신다니 어째요?

  • 9.
    '25.7.29 5:58 PM (1.235.xxx.138)

    저도 지금 고장났어요..5분전에 사용하려는데 안되네요. ㅠㅠ살라구요

  • 10. ....
    '25.7.29 6:09 PM (112.186.xxx.241)

    이 더위에 불가하십니다
    병나세요
    ㅠㅠ

  • 11. 그렇다면
    '25.7.29 6:14 PM (59.7.xxx.113)

    그렇게 마음에 드는 거라면 고치셔요. 택시 타거나 사람 부르거나

  • 12. 놀며놀며
    '25.7.29 6:19 PM (210.179.xxx.124)

    참다가 가을에 들고가서 고치세요.

  • 13. ㅁㅁ
    '25.7.29 6:34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오만원도 아닌 삼만원이면 기사 부른다
    이 더위에 나의 그 고생이 삼만원은 더하쥬

  • 14. 그냥
    '25.7.29 6:45 PM (118.218.xxx.119)

    저도 전자렌지 안쓰는지라 가을까지 참을것같은데요
    기사님 와도 바로 수리 안될수도 있지않나요?

  • 15. ...
    '25.7.29 6:54 PM (76.169.xxx.31)

    오늘 즉시 수리 완료 못하고 맡겨야 할지도 몰라요.
    그럼 두 번 갔다 와야 해요. 집으로 부르세요.
    이렇게 날 더울 때 돈으로 막으라고 돈 버는거죠.

  • 16. 운전못해슬퍼
    '25.7.29 6:58 PM (14.42.xxx.59)

    삼성꺼 출장서비스 부르려고 알아보니 8월 7일이 가장 빠른 날이라 깔끔하게 미련 버리고 방금 새거 샀어요. 빨리 와주면 6만원 주더라도 고쳐서 쓰려고 했는데, 젤 빠른게 담달 7일이라니 ㄷㄷ 그때까지 전자렌지 없으면 생활이 안돼서 새거 사버렸어요.
    마침 에어컨 사면서 포인트가 있길래 6만점 적용하니 10만원이면 새거 사더라구요. 뭐 이것도 8월 1일에나 갖다 주지만요;;;
    밥 냉장으로 보관해두고 데워 먹는 집이라 불편하겠지만...찜기로 쪄먹어야지 어쩌겠어요 ㅋㅋㅋ

  • 17.
    '25.7.29 7:17 PM (222.113.xxx.251)

    마트서 싼거는6~7만원 대도 봤는데
    사는건 어떠신지..

    저도 한 알뜰하는데요
    전자렌지는 못들고다녀와요

    정 가실려면 택시타면 가능.
    근데 택시비 엄청 올라서 완전 부담되던대요

  • 18. ,,,
    '25.7.29 7:21 PM (124.53.xxx.42) - 삭제된댓글

    글 자체만 봐도 더워 패스..

  • 19. ........
    '25.7.29 7:39 PM (220.86.xxx.234)

    당근에 쓸만한 전자렌지 3만원대도 많아요 날시원해질때까지만 근처서 구입하시면 어때요

  • 20. ㅇㅇ
    '25.7.29 8:09 PM (112.166.xxx.103)

    밥 미리 해놓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금방 딱딱해지던데.
    전기밥솥에 그때그때 밥하는게 그리 힘든 일인지.

  • 21. mm
    '25.7.29 10:45 PM (125.185.xxx.27)

    경차 한대 사셔요..................많이 편합니다 차 있으면...

  • 22. 또 또
    '25.7.30 7:50 AM (122.35.xxx.139) - 삭제된댓글

    밥 그때그때 해먹는거자랑하는 시모님나오셨네
    이분이 직장맘인지 우찌알고
    밥그때그때 해드셔서 자랑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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