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 즐기지 않는 그가 나갔다
(정치성향 하나 맞는거로 버티가 참 힘들다)
열흘전부터 머릿속에 뱅뱅돌던 스파게티를
먹어야겠다
일단 반에어컨 성향의 두통때문에
참았던 에어컨을 켜고
근데.... 통마늘이 없군...
에라 그냥 다진마늘로 하자
냉동실에 간직해둔
파프리카 채 노랑 빨강 꺼내고
바질페이스토 그리고 명란도 넣자
완성!
피클 그리고 오이지무침도 꺼내놓고
맛있게 흡입하니 우왕
행복하다
이행복은 몇분짜리일까?
끝나기전에 다른 행복을.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