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한
'25.7.29 10:56 AM
(118.235.xxx.64)
남편분 잘못 친구들은 잘못 없음
2. ........
'25.7.29 10:59 AM
(220.118.xxx.235)
남자들은 대다수 저런 대화 많이합니다
3. 그걸
'25.7.29 10:59 AM
(118.235.xxx.98)
굳이 전한 건 남편분이라는 게
4. ....
'25.7.29 11:00 AM
(115.22.xxx.208)
그런말 듣고 한귀로 흘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심전심같은 마음이 드는 사람이 있겠죠 친구들이야 친구위한답시고 하는말이니 그사람들 탓할건 없고 그걸 빌미로 본마음 드러내는 남편이 문제죠
5. 00
'25.7.29 11:01 AM
(175.192.xxx.113)
퇴직후 취미생활을 하든 뭐를 하든 쏠쏠히 들어가는 돈이 있으니
매번 와이프한테 얘기하기 미안하니 그런뜻으로 챙기라는거 아닐까요..
6. ....
'25.7.29 11:02 AM
(112.186.xxx.161)
그냥 하는말이고 친구들은 친구편이니 친구생각만하는데
그말에 남편의 마음이 들킨거죠 뭐... 친구들잘못은없어요 .
자기만 좀 박하게 사나부다 ...생각이 들은 남편분 마음인거죠..
그러려니 합시다.
7. 그래서
'25.7.29 11:02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친구가 중요하지요
8. ㅇㅇ
'25.7.29 11:02 AM
(125.132.xxx.175)
그랬더니 친구들이 "너도 네가 챙길건 챙겨~ 와이프가 다 해주는건 아니다"
그랬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내가 밥값 안줘도 그리 힘든건 아니지? 하고 묻더라구요..
---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와이프가 다 해주는 건 아니다? 뭘요? 뭘 해줘요?
연금 100% 아내에게 주지 말고 일부만 주라는 말이에요?
아니면 연금 다 주지 말라는 말이에요?
연금=밥값, 밥값 안 줘도 괜찮지 않냐는 말은
이제 생활비 안 줄테니 그동안 벌어다 준 돈으로 살림해라 이건가요?
남편 친구들이 했다는 말도
남편분이 한 말도
뭔 말인지 모르겠네요
9. ..
'25.7.29 11:04 AM
(211.208.xxx.199)
82쿡에 글이 올라오잖아요.
남편이 퇴직하니 너무 불편하다.
왜 집에만 붙어있냐
좀 나갔으면 좋겠다
내 시간이 없다.
왜 혼자 안놀고 나보고 같이 놀자하냐
남편 친구들이 그렇게 눈치주는 와이프를 둔 남편들인가 봅니다.
그런 사람들은 주머니라도 두둑해야 든든하니
남편께 그런 말을 조언이라고 했겠죠.
10. 요샌
'25.7.29 11:04 AM
(118.235.xxx.31)
다 각자도생의 시대인가봐요
남자들이 다 자기돈은 자기꺼라고 하더군요.
오히려 여자들은 자식챙겨주려고 하는데 남자들은 자식한테도 안주려고 해요
11. ----
'25.7.29 11:04 AM
(211.215.xxx.235)
남편 친구들의 말의 의도가 어떤건가요? 이해가 잘..
12. 남편생각
'25.7.29 11:08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긴세월 가족위해 열심히 일해시고 이제 퇴직했으면...이제 네것도 챙기고 살라는 말이 이상하게 들리지 않아요.
친구에게도 부모에게도 자식에게도 형제에게도 할 수 있는 말이죠.
13. 저도
'25.7.29 11:10 AM
(124.50.xxx.142)
-
삭제된댓글
ㅇㅇ님처럼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네요
14. ...
'25.7.29 11:10 AM
(210.98.xxx.208)
친구들끼리 이런 저런 이야기할 수 있는데 굳이 전해준게 더 웃기네요.
친구들은 잘못 없어요.
15. 저도 무슨 뜻인지
'25.7.29 11:11 AM
(124.50.xxx.142)
그랬더니 친구들이 "너도 네가 챙길건 챙겨~ 와이프가 다 해주는건 아니다"
그랬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내가 밥값 안줘도 그리 힘든건 아니지? 하고 묻더라구요..
---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와이프가 다 해주는 건 아니다? 뭘요? 뭘 해줘요?
연금 100% 아내에게 주지 말고 일부만 주라는 말이에요?
아니면 연금 다 주지 말라는 말이에요?
연금=밥값, 밥값 안 줘도 괜찮지 않냐는 말은
이제 생활비 안 줄테니 그동안 벌어다 준 돈으로 살림해라 이건가요?
남편 친구들이 했다는 말도
남편분이 한 말도
뭔 말인지 모르겠네요 222
16. ..
'25.7.29 11:13 AM
(36.255.xxx.142)
남편분한테 직접 말을 하세요.
평생을 함께 할 동지인데 서로 위할 생각을 해야지
그런 말을 충고라고하는 친구들 수준은 뭐고
그런 헛소리를 원글님께 전하는 남편분은 대체 뭐하는거냐고.
17. 상황이
'25.7.29 11:15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인지..
왜 불편한지 분명하게 써주세요.
18. ...
'25.7.29 11:15 AM
(121.65.xxx.29)
좋게 생각하세요.
두 딸도 다 대학 졸업했고 취준생, 직장인이면 큰 돈 들어갈 일도 없고
남편 앞으로도 현금 목돈 있으면 얼마나 든든하겠어요.
여자들도 남편이 퇴직해서 말년에 그 동안 고생했다고 부인 큰 돈 얼마 얼마 해줬다 이런 얘기 들으면 어깨 힘 올라 가고 다 그렇잖아요.
그 나이대 남자들은 여자들이 가장한테 고생했다고 큰 돈 줘서 받아본 경험이 거의 없을테고
그러니 본인 이름으로 된 통장에 돈 얼마 있게, 비상상황을 대비해서 좀 쌓아둬라
이런 얘기지 나쁜 뜻으로 얘기한건 아닐거에요.
아저씨께서도 솔직하게 다 얘기도 하시고 그동안 착실하게 가정생활 하신 분인거 티나네요.
급한 일 있으면 또 내놓을 분이시고 하니 걱정 마시구요.
19. 와이프하고
'25.7.29 11:20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둘이서만 잘 지내지 말고 우리한테 더 잘하고 종종 쏘고 그래라..이 소리로 들립니다.
20. 음
'25.7.29 11:20 AM
(221.138.xxx.92)
생활비는 살림하는 사람에게 벌고있는 사람이 줘야하는 것 아닌가요..
21. ...
'25.7.29 11:21 AM
(59.19.xxx.187)
그랬더니 친구들이 "너도 네가 챙길건 챙겨~ 와이프가 다 해주는건 아니다"
그랬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내가 밥값 안줘도 그리 힘든건 아니지? 하고 묻더라구요..
---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와이프가 다 해주는 건 아니다? 뭘요? 뭘 해줘요?
연금 100% 아내에게 주지 말고 일부만 주라는 말이에요?
아니면 연금 다 주지 말라는 말이에요?
연금=밥값, 밥값 안 줘도 괜찮지 않냐는 말은
이제 생활비 안 줄테니 그동안 벌어다 준 돈으로 살림해라 이건가요?
남편 친구들이 했다는 말도
남편분이 한 말도
뭔 말인지 모르겠네요. 3333
저만 이해가 어려웠던 게 아니네요.
와이프가 다 해주는 건 아니다?
그리고 생활비 대신 밥값이라는 말을 쓰기도 하나요?
식비면은 몰라도...
22. 친구가
'25.7.29 11:22 AM
(59.7.xxx.217)
연금에서 생활비 물어 본거 같네요. 그래서 배우자분이 생활비 안줘도 안들힘들지라고 물어 본거 같은데.. 흠 이런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평소에 주머니가 두개였나봐요..
23. 그말에 홀라당
'25.7.29 11:33 AM
(121.190.xxx.146)
그 말에 홀라당 넘어가는 남편이 ㅜㅜ
저희 엄마 친구분 중에는 은퇴한 남편분이 저런 말에 넘어가서 아예 생활비를 안주더래요. 그런데 그 남편분 그러고 얼마 안있어서 치매판정 받으심
24. ..
'25.7.29 11:35 AM
(112.214.xxx.147)
??원글 친구 아니고 원글 남편 친구 잖아요?
당연히 내친구에게 친구야 너도 너 좀 챙기면서 살아. 라고 한건데 뭐가 이상한가요?
원글은 절친이 퇴직하면 뭐라 할거에요?
남은건 가족뿐이니 남편한테 더 잘하고 살아. 라고 할거에요?
수고했으니 너도 좀 쉬면서 너 위해 살아. 라고 할거에요?
그게 뭐 대단한 얘기라도 된 듯 와이프에게 전한 남편분이 제일 이상해요.
25. 무슨 뜻인지
'25.7.29 11:44 AM
(124.50.xxx.142)
알아 듣고 댓글을 쓰신 건지 궁금.댓글을 쓰신 분들 신기하네요.
26. ...
'25.7.29 11:46 AM
(106.101.xxx.51)
이건 반대의 경우도 똑같은데요?
여자들도 친구들끼리 저런 얘기 흔하게 하잖아요.
남편 친구들이 충분히 친구끼리 할수있는 말이라고 생각되는데요...
27. ...
'25.7.29 11:54 AM
(58.231.xxx.145)
퇴직한 남자들도 돈이 있어야 어깨에 힘들어가죠
언니들 얘기들어보니 남자들끼리는 그런얘기 많이 하나보던데요. 싱글로 혼자 된 남편친구들이 제일 싫대요. 남자들은 나이가 많아도 재력있으면 젊은 여자들이 그렇게 많이 접근한대요. 근데 상속문제 재산문제때문에 절대로 혼인신고도 안하고 동거해도 법적으로 인정해주는 기간이 있다나? 그기간이 넘지않게 한다고 비법까지...
뭐 전해들은 이야기인데 와..놀랍더라고요
28. aaa
'25.7.29 11:57 AM
(210.223.xxx.179)
어제 간 장례식장에서 65-70 노인들이 같은 취지의 말들을 하고 있었어요.
돌아가신 분이 휴가 없이 평생 자기 공장만 운영했고
그 와이프는 해외여행 1년, 6개월씩 맘 내키는 대로 다니며 살았고
마지막에 남편이 아프니 그 병원비 안 쓰려고 돈 숨겨놨다가
그걸 알게 된 남편이 쓰러져서 그대로 돌아가신 경우거든요.
29. 와이프가
'25.7.29 12:29 PM
(211.200.xxx.116)
와이프가 다해주는건 아니다 가 뭔소리에요?
와이프에게 돈을 다 주지 말라고요?
와이프가 집안일이 다 하게 두지 말고 너도 거들라 ?
당췌 뭔소린지
30. 와이프
'25.7.29 12:48 PM
(175.197.xxx.160)
와이프가 다 해주는 건 아니다 보고 저도 처음엔 이게 무슨 말이지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와이프를 다 해주는 건 아니다. 를 잘못 쓰신거 아닐까요?
31. 와이프
'25.7.29 12:49 PM
(175.197.xxx.160)
와이프가 다 해주는 건 아니다 보고 저도 처음엔 이게 무슨 말이지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와이프를 다 해주는 건 아니다. 와이프한테 다 해주는 것은 아니다를 잘못 쓰신거 아닐까요?
32. ㅇㅇㅇ
'25.7.29 12:54 PM
(175.199.xxx.97)
친구끼리그럴말할수도 있는데
그말을 듣고 고대로 따라하는 사람은 귀얇은 사람이죠
부부사이 안좋은 사람들이 꼭 저런오지랍을..
33. ....
'25.7.29 1:13 PM
(1.229.xxx.73)
와이프들 남편이 주는 생활비에서 비상금 만들어 가지고 있듯이
가정 경제에 전적으로 돈 다 내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 거 아닐까요?
남편분 연금이 얼마인지 모르나
아내가 수입이 있는데
쥐꼬리 연금 다 내놓고 아내에게 용돈 받아 쓰기 싫을 것 같아요.
34. …
'25.7.29 1:14 PM
(61.255.xxx.96)
저도 남편친구들이 했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돼 몇 번을 읽었어요
그러니까, 남편의 연금?을 아내인 원글에게 모두 주지 말고 따로 비상금 챙기라는 말인거죠?
35. 잘됐네요
'25.7.29 1:17 PM
(180.229.xxx.203)
밥 빨래 다해주지 말아요.
친구말은 솔깃하고
본인 해야할 의무는 없고.. ㅁㅊ거 아닌가요?
남자들 참 철딱서니가..
님 능력 있는데 뭐가 걱정이세요.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사세요
36. .....
'25.7.29 1:28 PM
(31.221.xxx.172)
글이 이해가 안되는데
제 추측으로는,
1. 남편분은 연금이 매달 나오는데 거기서 아내에게 매달 일부를 주고 있다, 이 돈을 아내에게 안 줘도 되는지 물어봄
2. 아내는 직장을 아직 다니고 있어서 소득이 있다..
이러면 말이 되는 듯요..
아니라면 무슨 말인지 저도 잘..
37. ㅇㅇ
'25.7.29 2:10 PM
(125.132.xxx.175)
원글님 댓글이 없네요~
그나저나 맞벌이 하면서 원글님 혼자 가사일 했다는 거죠?
그리고 원글님은 아직도 직장인이고 남편분은 퇴직했는데 여전히 밥은 원글님이 하고요
가사일이 원글님의 취미생활이 아닌 다음에야 이상항 상황 아닌가요?
밥값 안 줘도 되니 이제부터 살림하라 하면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