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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살 연하남친이 결혼하자면 하시겠어요?

ㅡㅡ 조회수 : 5,971
작성일 : 2025-07-29 00:31:35

잠깐의 추억으로 남을 연애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사귀자마자

결혼하자고 해서 장난인줄 알고 그러자고 했는데

둘 다 아는 지인을 만났더니

ㅇㅇ이가 너랑 곧 결혼한다고 했다고....

스몰웨딩할거고

날 잡히면 알리겠다고 떠들고 다녔다네요.

더운데 더 덥네요.

 

 

IP : 39.7.xxx.4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5.7.29 12:33 AM (118.235.xxx.28)

    버릇처럼 그러는 남자도 꽤 봐서.... 양가 부모님 뵈는 날 정도는 잡혀야 믿을 거 같아요 심지어 사귀는 여자마다 자기 가족 보여주는 남자도 있어요

  • 2. ㅡㅡㅡㅡ
    '25.7.29 12:37 A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안해요.
    극복할 것들.
    다 귀찮아요.
    10살 연하 남친이 날 죽을때까지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평생 사랑해 줄거라는 확신이 있다면 몰라도요.
    그 확신이 눈에 콩깍지 씌워서 보이는 거라면 꽝이고요.

  • 3. 아직은
    '25.7.29 12:38 AM (73.53.xxx.234)

    결혼하자 할거다 주변에 말하는건 의미두지마세요
    양가 부모님 상견례하고 식장 들어가야 결혼 하는 거예요

  • 4.
    '25.7.29 12:40 AM (59.7.xxx.217)

    애 낳아도 될만한 남자면 고하는거고 아니먼 흘려들으세요.

  • 5. .....
    '25.7.29 12:41 AM (106.101.xxx.74)

    누구냐에 따라 다르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곁에서 보는 님만 아는거니..
    님이 판단하셔야쥬

  • 6. ...
    '25.7.29 12:42 AM (218.51.xxx.95) - 삭제된댓글

    상대방과 합의도 안 된 상황을
    일방적으로 떠들고 다니고..
    더구나 결혼처럼 중요한 일을.
    평생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네요.

  • 7. 어휴
    '25.7.29 12:42 AM (218.159.xxx.228)

    하는 짓부터가 썩...

    곧 결혼에 스몰웨딩에.... 혼자 벌써 식장 들어갔네요.

  • 8. 노노
    '25.7.29 12:43 AM (49.1.xxx.69)

    하는짓이 너무 가볍네요. 앞날이 불보듯 뻔함

  • 9. 차라리
    '25.7.29 12:45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무언가를 키워야 한다면 개가 나아요...

  • 10. 님 잘못이죠.
    '25.7.29 12:47 AM (211.208.xxx.87)

    님은 장난으로 그러자고 한 건데

    상대는 장난이 아니었나 보죠.

    자기 입으로 대답해놓고 뭔 남 탓이에요? 10살 많아도 님 웃겨요.

  • 11. ...
    '25.7.29 12:59 AM (112.214.xxx.184)

    그냥 그러다 말겠죠

  • 12. ...
    '25.7.29 1:01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혼자하겠죠...

  • 13. ...
    '25.7.29 1:08 AM (218.51.xxx.95)

    위에 댓글 썼다 지웠는데
    장난으로라도 결혼하자 답하신 게 1차 문제였네요.
    깊은 대화를 나눠보세요.
    얼른 잘못을 수습하심이.

  • 14. ...
    '25.7.29 1:17 AM (211.198.xxx.69)

    연하는 연애까지만 좋은 거 같아요.
    우선 말이 안통해요.
    나보다 세상이나 인간들에 대해 어두운 것도 똑똑하지 못해서 그런 것일 수 있는데
    아직 어려서 몰라서 그럴거야~ 하면서그런 저런 단점까지 봐주면서 넘어가게 되구요.
    나이를 떠나서 모든 면에 걸출하게 빼어나다면 모르지만 정작 그런 사람은 드물고
    보통은 연하 만나면 배우자로서는 함량미달에 갑갑한 점이 많아요.

  • 15. 주변에
    '25.7.29 1:24 AM (124.216.xxx.79)

    10살 연하 남편.
    속사정보면 연하남이 주변에서 또래와는 결혼이 쉽지않은 사유가 있었겠다 싶었던케이스 있었어요.
    시댁관련.
    부부가 정상적이너부부같지 않았어요....ㅠ

  • 16. ㅇㅇ
    '25.7.29 1:26 AM (211.218.xxx.216)

    저희 집안에 그정도 나이차 연하와 결혼한 부부
    남자가 초이기적이라 애 낳고도 밥 안 차려준다고 싸우고 이혼 얘기 오가고
    지금은 혼자 따로 살아요
    여자가 재산도 좀 있고 능력있으니 편하게 살 심산이었는데 여자가 호락하지 않아서 결국
    둘만 편하게 살았으면 잘 살았을지도

  • 17. ㅣㄴㅂ우
    '25.7.29 1:26 AM (221.147.xxx.20)

    돈과 젊음을 교환하는거죠
    근데 님도 추억이나 장난으로 사람 맘 갖고 놀기는 하네요
    이건 잘못된거죠

  • 18. 사람 봐서 하길
    '25.7.29 1:37 AM (211.206.xxx.180)

    40 여자 괜찮은 직종 여자가
    동종업 10년 연하 남자와 결혼해서 놀랐는데
    애낳고 잘사는 듯.

  • 19. ....
    '25.7.29 2:27 AM (24.66.xxx.35)

    원글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원글이 연애만 하자고 말 했나요? 안했네요.
    남자는 진심일 수 있죠. 그러니 원글의 대답도 진심으로 받아 들일 수 있죠.
    결혼은 할 마음이 없다는 걸 말 안한 것도 원글.
    남자 말이 진심인지 아닌지 확인도 안하고
    자기 생각으로만 장난으로 받아 들인 것도 원글.
    그러자고 한 것도 원글.
    원글. 뭔가요?

  • 20. 나이차보다도
    '25.7.29 3:10 AM (223.38.xxx.16)

    그남자가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함
    별볼일 없는 남자라면 연하라도 별로...
    자기 또래와는 결혼이 쉽지 않은 별로인 남자인가 싶네요

  • 21. 조심
    '25.7.29 3:26 AM (60.240.xxx.16)

    그거 돈 빌려달라고 밑밥 까는 경우 일 수 있으니 절대 조심하시구요
    제 경우도 한참 연하남 만나기는 하는 데 저는 아이 생각이 없으니 쉽게 결혼 얘기 못하더라구요.
    서로 노후 평생 책임져 줄게 러고는 종종 해요

  • 22. 저같은 사람은..
    '25.7.29 5:5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제가 낭만이 없는 타입인지 10살차이는 안할듯.

    초등 2~3학년일때 갓 태어난 애랑 평생할려니 손이 많이 갈듯 ㅠ

    난 안됨 ㅠ

  • 23. 앗...
    '25.7.29 5:57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현재 등산모임겸 걷기모임에서 저랑 단짝이 10살차이네요 ㅋ
    저는 기혼이라 엮일 일이 없지만
    같은 미혼이라면...뭐 못할 것도 없을 것도 같고
    서로가 좋고 딱 사람이어서라기보다는
    익숙한 사람이라 다시 생각해볼 수는 있겠자싶긴해요.ㅠ

    근데 3~4차라면 몰라도 세대가 좀 다르고
    연하들이 숟가락얹을려는 마인드가 있더라구요.

  • 24. 결혼이다뭔가요
    '25.7.29 6:02 AM (211.234.xxx.143)

    아예 이성으로 만나거나 시작자체를 안하죠

  • 25. ...
    '25.7.29 6:20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안할것 같아요..ㅠㅠ 제가 감당할 자신이 1도 없어요. 미나 류필립 커플 보면 미나 진짜 대단하다 이런 생각만 들어요.. 미나이니까 저정도의 연하남이 감당 가능하구나. 류필립 저보다도 7살 어린데 7살 어린남자도 감당을 못할것 같은데그집은 17살이나 어리잖아요
    감당 가능한 사람만 할수 있는 선택인듯 싶네요

  • 26. ...
    '25.7.29 6:26 AM (114.200.xxx.129)

    저는 안할것 같아요..ㅠㅠ 제가 감당할 자신이 1도 없어요. 미나 류필립 커플 보면 미나 진짜 대단하다 이런 생각만 들어요.. 미나이니까 저정도의 연하남이 감당 가능하구나. 류필립 저보다도 7살 어린데 7살 어린남자도 감당을 못할것 같은데그집은 17살이나 어리잖아요
    감당 가능한 사람만 할수 있는 선택인듯 싶네요
    근데 이 상황은 님이 진짜 잘못된것 같네요
    연애가 애들 장난인가요
    이건 동갑한테 한다고 해도 정말 잘못이죠ㅠㅠㅠㅠ 연애가 장난이 아닌데 어떻게그런장난을 쳐요.?

  • 27. 솔짝히
    '25.7.29 6:29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무섭네요.
    원글님하고 약속도 안 했는데 소문내고 다니고 심지어 스몰 웨딩 드립까지.

    원글님이 재정상태가 더 좋은가요?

  • 28. 솔찍히
    '25.7.29 6:33 AM (211.211.xxx.168)

    남자가 이상하다 댓글달고 보니 원글님이 결혼한다고 했군요.
    드라마에 나오는 연하남 놀이가 아닙니다.
    저러다 진짜 결혼 안한다 하면 이상한 짓(스토킹이나 칼부림)이라도 나면 어쩌시려고.

  • 29. ,,,,,
    '25.7.29 6:36 AM (110.13.xxx.200)

    행동이 너무 가벼움.
    진중해도 할까말깐데..

  • 30. ㅇㅇ
    '25.7.29 6:37 AM (58.228.xxx.36)

    부모허락 받아오라핫세요

  • 31. ..
    '25.7.29 6:41 AM (1.235.xxx.154)

    안하는게좋을거같아요
    그렇게 남들에게 다 말하고 다니는거 괜찮으세요?

  • 32. 평생
    '25.7.29 8:00 AM (118.235.xxx.166)

    거둬먹이기 힘들어요

  • 33. 평생
    '25.7.29 8:07 AM (223.38.xxx.172)

    거둬먹이기 힘들어요
    22222222

    남자가 자기 또래 여자랑은 못하고 오죽 별로이면...

  • 34. ᆢ ᆢ
    '25.7.29 8:30 AM (119.204.xxx.8)

    둘이 똑같아요.가볍기가.
    그런데 님이 10살이나 더 많다니,
    님이 더 가벼운사람같네요.나이를 염두에 두고보면요

  • 35. ㅇㅇ
    '25.7.29 8:38 AM (110.70.xxx.227)

    제가 나이가 너무 많아서
    진짜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할줄은
    전혀 생각을 못했어요
    그냥 자기감정에 들떠서 하는말인줄 알았죠

  • 36.
    '25.7.29 9:16 AM (223.39.xxx.19)

    동네방네 떠벌리다니....
    좀 두고 보겠어요

  • 37. 케바케
    '25.7.29 9:44 AM (121.162.xxx.59)

    진짜 사랑해서 하는 말인지 장난인지 살펴보면 알지 않나요
    3살 연하랑 사는데 어릴때 만났지만 만나자마자 결혼하자고 하더라구요
    반해서 한 말이고 얼른 침 바르고 싶은거죠
    6년연애하고 결혼하고 30년 가까이 잘살고 있어요
    전 연하가 좋아요 귀엽잖아요 ㅎㅎ
    예전에 반대했던 어른들이 지금은 잘했다 그러고 남편이 젊다고 옆에선 부러워하네요
    열살은 용기가 필요하긴 하겠지만 잘 살펴보세요
    가벼운건지 님을 진짜 좋아해선지

  • 38. 안함
    '25.7.29 11:28 AM (59.13.xxx.164)

    열살 연하는..힘들듯
    세살 연하랑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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