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이 크네요. 사진까지 찍어 올림.
신고하는게 마땅
https://news.nate.com/view/20250728n36572
"아들, 엄마 운전기사 해줘"…주행중 어린 아들 운전석 앉힌 母, 맘카페 '발칵'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어린 아들을 주행중인 도로에서 차량 운전석에 앉히고 사진을 찍어 올린 엄마가 온라인상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26일 회원수 300만명 규모의 한 맘카페에는 ‘운전대 잡는 걸 너무 좋아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남자아이라 그런지 운전대만 보면 환장하네요. 빨간불일 때 잠깐 앉혀보기. 빨리 커서 엄마 운전기사 해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10살도 안돼 보이는 남자아이가 도로 위 차량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더욱이 기어가 D로 돼 있어 언제든 차량이 출발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게시글에 네티즌들은 “정차중일 때만 잠깐 앉힌 게 아닌 것 같다”, “저러다가 사고 나면 어쩌려고, 제정신이 아닌 듯”, “보기만 해도 위험하다” 등 비판적인 의견을 냈다.
또 A씨를 신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