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0일부터 1일1식 중인데 뱃살이 정말 잘 빠지네요. 물론 등쪽살 팔뚝 허벅지 안빠지는데가 없지만 뱃살둘레가 10cm정도 빠졌어요. (서있으면 뱃살이 없는듯 보임)몸무게는 스트레스 받아서 안재는데 한달정도 되었을때 병원가서 재야해서 재었는데 4kg정도 빠졌더라고요.
처음에 가짜식욕(실제 배가 안고픈데 뭐가 먹고싶은 현상)땜에 힘들어서 실패하다가 큰맘먹고 안먹기로한날이 5월20일이니 두달 조금 넘었지요. 조만간 또 병원갈일 있으니 한번 더 재보려고요.
밥은 아침에 먹고싶은거 정말 양껏먹고 후식까지 챙겨먹어요. 어느날 샐러드가 먹고싶어 부라타치즈, 달걀 ,양상추, 토마토, 소스와 함께 배불리 먹었더니 다른먹을게 생각이 안나 안먹었더니 오후 7시쯤 어질어질해서 혼났거든요 그 이후로는 고기 채소 반찬 후식까지 챙겨먹고 있어요.
제가 이 다여트를 하는 이유는 일단 선천적으로 뚱뚱한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고(가족중 날씬이가 없음) 수많은 다여트 후 요요가 왔고 갱년기라 두끼(한번은 완전식 한번은 간식개념)먹어도 살이 거의 안빠져서 결심하게되었어요. 나날이 뱃살과 등살이 쪄서 보기 흉하고 건강검진수치도 안좋아지려해서 결심을 하게 되었죠.
이 글에 비난은 자제해주시기바라요.(얼마나 힘들게 다여트해왔는지 아시면 비난 못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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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님 5월20일이예요. 착각해서 수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