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있는 자리 왼쪽 여자는 다리를 꼬았는데
꼬았다기 보다는 ㄱ자로 한발을 한발 무릎위에 얹어서
제 쪽으로 신발바닥 닿을락밀락 들이댄 자세구요
오른쪽 아저씨는 쩍벌이에요
저는 비좁은 중간에 끼어 다리 어깨 모으고 있어요
뭐라 하기도 궈찮아서 다른 자리 나기를 기다립니다
ㅠ
앉아있는 자리 왼쪽 여자는 다리를 꼬았는데
꼬았다기 보다는 ㄱ자로 한발을 한발 무릎위에 얹어서
제 쪽으로 신발바닥 닿을락밀락 들이댄 자세구요
오른쪽 아저씨는 쩍벌이에요
저는 비좁은 중간에 끼어 다리 어깨 모으고 있어요
뭐라 하기도 궈찮아서 다른 자리 나기를 기다립니다
ㅠ
1호선아니라도 그런자들 있어요
짝벌아저씬 흔하죠뭐
뭘 바라요 ㅎㅎ옛날부터 유명합니다
어느노선이라고 오므려남없어요
어느 노선이나 그런사람은 다 있어요
다리꼬는것도 너무 당연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민폐라 생각을 안 하는듯.
쩍벌이 옆에 앉으면 허벅지 뜨듯한게 진짜 불쾌하거든요.
저는 옆에 가방 껴버립니다.
마침 타고 있는 호선이 1호선이었을쁀
1호선에 방점을 찍은건 아니었어요
지하철 매너를 말하고자 했죠
세상에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것 같아 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