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라테스와 요가 중 어떤걸 하면 좋을까요?

000 조회수 : 3,114
작성일 : 2025-07-27 17:34:39

 

 

운동을 정말 안좋아하는데, 나이가 40대 중반에 이르니 가만히 있어도 살이 붙는 느낌이에요. 

이제 정말로 운동을 해야 할 것 같은데... 필라테스와 요가 중 어떤게 좋을까요? 

둘다 한번씩 해본 적은 있는데, 운동을 싫어해서 몇 번 나가다 말았거든요. 

 

요가는 운동과 함께 마음의 안정감 이런걸 얻을 수 있을 것 같고, 

필라테스는 관절에 대한 부담없이 지속해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둘 중 고민이에요. 

 

오래 하려면 둘 중 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필라테스나 요가 오래하신 분들, 어떤 점이 좋으셨는지 알려주세요. 

이거해라 저거해라, 추천해주셔도 좋고요. 

 

 

 

 

 

IP : 116.45.xxx.23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ㆍ
    '25.7.27 5:39 PM (220.76.xxx.3)

    필라테스 하세요
    나이들면 요가 하고요

  • 2. 둘다해봤는데
    '25.7.27 5:43 PM (125.132.xxx.209)

    필라테스요
    요가는 전부 내몸을 써야 하지만
    필라테스는 기계가 도와줘서 훨씬 쉽게 되더군요

  • 3. +_+
    '25.7.27 5:44 PM (58.225.xxx.91)

    저는 저렴해서 요가했어요 지속가능성을 위해

  • 4. 해외여행중에
    '25.7.27 5:48 PM (121.130.xxx.247)

    요가샘을 만났는데 필라테스 보다 요가를 꼭 하라고 하더라구요
    나이들수록 필요한게 요가라고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을 건강하게 해 주는덴 요가만한게 없대요
    저도 요가 알아보려해요

  • 5. ..
    '25.7.27 5:53 PM (112.166.xxx.103)

    보기에는 없지만
    피티 추천합니다!!
    제가 운동 능력 0
    근육 0 이었는데 1년하니
    그나마 사람모양이 나요.

    이제 요가든 골프든 필라테스든
    할수 있윽거 같아요.
    아주 조금의 근육도 없다면 피티요

  • 6. 59
    '25.7.27 6:05 PM (220.117.xxx.100)

    저는 필라테스 하는데 예전 피티받으며 중량 칠 때만큼 근육이 생겨서 넘 뿌듯하고 체력이 장난 아니예요
    새벽부터 바쁘게 하루를 시작하는데 하루 종일 이리저리 다니고 공부하고 해도 기운이 남아 돌아요 ㅎㅎ
    필라테스가 몸선이나 다듬는 줄로 아는 분들이 많은데 제대로 하면 근육 엄청 생겨요
    저보고 시니어 바디 프로필 찍으라고 할 정도
    저에게 마음 건강하게 해주는건 음악도 있고 그림도 있고 책도 있지만 필라테스 하면서 심장 벌렁거리고 얼굴 벌개지고 하면서 도파민 분출하는 상태에 다다르면 그것만큼 황홀한 것도 드물어요
    피티도 해보고 자전거도 백킬로씩 달리고 발레도 하고 그랬지만 발을 다쳐서 발레는 못하고 필라테스가 지금의 저에겐 안성맞춤!
    저는 할 수 있는한 계속 할거예요

  • 7.
    '25.7.27 6:09 PM (39.7.xxx.108) - 삭제된댓글

    세 개 다 해 본 결과
    필라테스랑 요가 중엔 요가가 더 좋아요
    필라는 기계가 반 하고요.
    이게 다친 사람 보고 운동 시키려고 만든 거라
    보조 장치들이 필요해요
    요가는 내 몸을 내 스스로 쓰는 거라 연계 작용으로 다 발달 시켜야 해요.
    필라테스는 미용 목적으로 변형 되면서 강습료도 비싸지고
    강사들도 대충 아무나도 많고요
    요가는 강사들 오래 한 사람들이 많아서
    몸의 개념도 더 잘 알더라고요.
    피티는 쇠질 열심히 근육 만드는 거라
    위 둘과는 성질이 달라요

  • 8. ..
    '25.7.27 6:21 PM (114.200.xxx.129)

    좋아하는걸 하세요... 저 20대 시절에 요가했는데 요가 너무 재미없어서 중간에 걍 포기한적이 있거든요. 저한테는 정말 재미없더라구요. 차라리 저는 댄스가 재미있더라구요
    본인이 재미있어 하는걸 하시는게 낫지 싶어요..

  • 9. ㅇ.ㅇ
    '25.7.27 6:22 PM (14.45.xxx.214)

    요가는늘하시고 필라는 주1회정도 개인수업하시면 어떨까요

  • 10.
    '25.7.27 6:39 PM (112.144.xxx.229)

    평생 끝까지 할 운동은 요가입니다

  • 11. 뭐든
    '25.7.27 7:16 PM (220.117.xxx.37)

    자기한테 맞는 운동이 잇는 거 같아요
    요가나 필라테스나 자신의 체질과도
    맞아야 하구요
    또한 가르치는 선생님과 성향이 잘 맞아야
    오래도록 즐겁게 할 수 잇다고 생각해요

    요가나 필라테스, 둘 다 좋은 운동이지만
    거의 20년간 요가해 온 제 입장에서는 필라테스는
    너무 안 맞아서 비싼 수업료가 아까왓답니다

    둘 다 시험삼아 트라이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12. 콩콩콩콩
    '25.7.27 7:28 PM (1.226.xxx.59)

    저는 관절이 약해서 요가는 손목이랑 무릎이 아파서 못하겠더라고요.
    필라테스는 하고나면 몸이 개운해져서 좋았어요~~

  • 13. ....
    '25.7.27 7:33 PM (211.216.xxx.231)

    허리 아프면 필라테스, 운동하는거 귀찮고 재밋없음 필라테스요.

  • 14. 요가만족
    '25.7.27 7:35 PM (175.193.xxx.206)

    소도구 필라테스와 결합한거라 짧게 조금씩 하긴 하는데 요가가 여러모로 좋아요. 뼈사이사이 속근육이 생긴다는데 1년 꾸준히 해보니 느껴져요.

  • 15. ㅇㅇㅇ
    '25.7.27 8:39 PM (119.67.xxx.6)

    필라테스 하세요
    요가가 마음을 정화시킨다고 하지만
    마음 정화는 수업 끝에 송장처럼 누워 쉴 때 고때뿐이에요
    부자연스러운 자세들을 자주 하니 다치거나
    허리디스크에 안좋을 소지 높아요
    소도구나 매트필라테스가 비용 부담 없으면서 운동량 적지 않고요
    기구 필라테스는 새로운 경험이라 재미있으면서도 운동량 만만치 않아요
    운동 경험 적으시면 필라테스 초보 수업 추천드려요

  • 16. 00
    '25.7.27 9:48 PM (14.39.xxx.15)

    목디스크가 있는데 요가하면 아프고 힘들어서
    필라테스로 바꿨는데 몸이 훨씬 편해졌어요
    근력도 좋아졌구요
    전 필라테스 추천합니다

  • 17. ...
    '25.7.27 11:45 P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 관절 약한 사람은 요가하다가 다치기 쉬워요. 은근히 운동신경 있어야 하고 근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필라테스가 덜 다쳐요.

  • 18. ...
    '25.7.28 1:10 AM (124.111.xxx.163)

    나이들어서 관절 약한 사람은 요가하다가 다치기 쉬워요. 은근히 운동신경 있어야 하고 근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근럭이 없는데 힘든 동작 억지로 하다가 관절이 상해요. 요가 선생님들도 그래서 뼈로 버티지 말라고 근육을 쓰라고 하지만 맨몸으로 하는거고 없는 근육으로 따라하려면 남들 반밖에 못하죠. 그래서 못하면 할 수 있는데 까지만 하라고 하는 선생님이 좋은 요가 선생님입니다. 하지만 운동은 결국 자기가 하는 거니 조절에 실패하면 손목이나 허리가 아프기 쉬워요. 운동량은 확실히 요가가 더 빡세지만 나이 50 가까우니 안 되겠더라구요. 필라테스로 옮겼는데 이제 손목 아플 일은 없어서 좋아요.

    필라테스가 덜 다칩니다.

  • 19. 읽다보니
    '25.7.28 6:02 AM (116.32.xxx.155)

    몸을 쓰는 방식이 운동마다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네요.

  • 20. ...
    '25.7.28 2:54 PM (211.217.xxx.253)

    요가는 몸에 안 맞으면 좋지 않아요.
    저 요가사다 디스크 생기고 요가만 하면 몸이 안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043 청국장 냉동보관이요 1 ..... 2025/08/03 861
1742042 러닝 할 때 복장은 어떻게 하시나요? 8 꽈꼬ㅏㅇ 2025/08/03 1,977
1742041 자기말만 하는 사람 진짜 힘드네요 6 .. 2025/08/03 3,476
1742040 류마티스 관절염인지 확인하러 정형외과 가도 될까요? 7 류마티스ㅠ 2025/08/03 1,588
1742039 1년 단위로 계속 재계약시 퇴직금 2 ... 2025/08/03 1,293
1742038 배가 엄청 거북할 때까지 뭐가 먹고 싶네요 4 뭔가 2025/08/03 1,853
1742037 상경하는 호남선 안에서 씁니다. 9 .. 2025/08/03 4,449
1742036 대전 초등생 살인사건 범인도 그렇고 일타강사 범인도 그렇고 성이.. .. 2025/08/03 1,830
1742035 요즘은 군대에서 과자를 배급해준대요 7 ... 2025/08/03 3,234
1742034 치아때문에 충격받고 이거 어쩌나요? 5 ㅇㅇ 2025/08/03 4,035
1742033 하겐다즈 초콜렛 파인트..카페인 들어있나요? 4 ㄴㄱㄷ 2025/08/03 953
1742032 흑자 레이저 해보신분 계실까요? 1 의지 2025/08/03 1,004
1742031 고1 1학기 학교마다 올 1등급 몇명이나 나왔을까요 2 그만 놀자 2025/08/03 1,672
1742030 엠알아이 결과 쫄리네요 ㅠㅠ 3 유방암 3년.. 2025/08/03 2,181
1742029 여행 가고 싶네요 7 .. 2025/08/03 1,664
1742028 경매 역사상 최저 감정가 나왔다 2 ㅇㅇ 2025/08/03 4,507
1742027 마스가 모자도 준비했다네요 9 영로로 2025/08/03 4,197
1742026 요새 이슬람쪽이랑 국제결혼 늘어나고 있어요. 18 ㅇㅇ 2025/08/03 4,059
1742025 음식을 좀 간간하게 드세요 10 .. 2025/08/03 5,362
1742024 만약 한 계절만 계속 된다면요. 5 ........ 2025/08/03 2,500
1742023 200만원정도의 선물 9 ㅡㅡㅡㅡㅡ 2025/08/03 2,693
1742022 열무김치 지금 시기에 담근 것도 맛있나요? 4 .. 2025/08/03 1,768
1742021 감자가 많아서 카레를 해봤는데 죽이 됐어요.. 13 ㅇㅇ 2025/08/03 3,205
1742020 부산가는 길인데 비오나요?? 4 ........ 2025/08/03 1,355
1742019 결정사에서 의사 판검사 소개팅해도 의미없는이유 7 ㅇㅇㅇ 2025/08/03 3,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