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속 시간 잘 지키고 부지런한 우울증도 있나요?

궁금 조회수 : 3,363
작성일 : 2025-07-27 16:58:48

한 때 제가 우울할 때가 있었는데 그 땐 만사 귀찮고 약속 시간도 늦고 파토도 좀 냈거든요

 

근데 지인이 좀 우울한거 같은데(모임 끝나면 별 거 한거 없는데 피곤하다 하고 집에 가자마자 자버림), 그리고 회사일을 엄청 꼼꼼하게 느리게 해서 스트렛을 마니 받는데(다른 직장동료와 비교된다고)

 

모임 시간 잘 지키고 외모 관리도 깔끔한데 우울할 수도 있나요?

IP : 211.234.xxx.10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27 5:00 PM (118.235.xxx.61)

    우울증 겉으로는 잘 몰라요

  • 2. ..
    '25.7.27 5:00 PM (36.255.xxx.142)

    우울증도 병의 정도의 차이가 있고
    사람마다도 또 다른것도 있더라고요

  • 3. ..
    '25.7.27 5:02 PM (1.235.xxx.154)

    우울한 기분인거죠
    여에스더도 우울증이라잖아요

  • 4. ...
    '25.7.27 5:03 PM (106.102.xxx.66)

    그럼요. 샤이니 종현 봐요. 항상 앨범이나 무대 너무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같은 멤버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였대요.

  • 5. ...
    '25.7.27 5:03 PM (128.134.xxx.111)

    가면우울증.. 이런것도 있죠

  • 6. Aaa
    '25.7.27 5:08 PM (140.248.xxx.6)

    연예인들 우울증이요…약속지키고 열심히 일해서 돈버는데
    우울증이라잖아요

  • 7. 저도
    '25.7.27 5:11 PM (116.38.xxx.23)

    가면우울증이 보통 너무 열심히 잘하다 그 강박으로 우울해지는 것이라고 하던데요.

  • 8. 딱 저 같은 사람
    '25.7.27 5:24 PM (112.167.xxx.79)

    제가 저래요. 겉모습 사람들이 너무 좋다고 합니다. 평생 자고 일어나서 기분 좋은 적이 없어요. 오늘 또 눈 떳네 이러면서 삽니다.

  • 9. ...
    '25.7.27 5:24 PM (118.235.xxx.113)

    그럼요. 고 전미선 배우 경우도 ㅠㅠ

  • 10. ㅇㅇ
    '25.7.27 5:31 PM (222.233.xxx.216)

    저도요
    약속 10분 일찍가고 일도 잘하는데

    집에 혼자있을때 일과 마치고 그러면 너무 우울하고 비오는날 눈물나고 그럽니다
    약 복용한지 2년되어가네요

  • 11. T라서 그런거
    '25.7.27 5:49 PM (110.15.xxx.45)

    아닐까요?
    저도 잠 한숨 못자고 아파트 밑을 자주 내려보던 시절이 있었는데
    약속도 외모도 다르진 않았어요
    다만 밥이 도저히 넘어가질 않아서 소화불량을 핑계로 거의 남기고 왔었고 집안일도 기본적인건 울면서 했었거든요

    혹시라도 그 분이 우울증 같다면 꼭 정신과 권유해주세요
    약이 답이예요

  • 12. ㅠㅠㅠ
    '25.7.27 6:00 PM (106.101.xxx.146)

    약속시간 잘 지키면 우울증은 아닐거라고 생각하나봐요 ㅋㅋ

  • 13. 저도
    '25.7.27 6:26 PM (221.153.xxx.127)

    타인을 많이 의식하거나 눈치보는 경우 그럴수도요
    다른 의견으론 완벽주의자여서

  • 14. ...
    '25.7.27 6:34 PM (1.237.xxx.240)

    여에스더 보세요
    중증 우울증인데 겉으로 보기에는 사업도 열심히 하고 즐거워 보임

  • 15. .
    '25.7.27 6:38 PM (210.222.xxx.97)

    우울증의 형태는 다 달라요..약속시간을 잘 지키니 아니라고 생각하는건가요?

  • 16.
    '25.7.27 8:20 PM (211.108.xxx.76)

    극심하게 우울해도 외출해서 사람들 만날때는 평소랑 똑같아요
    나의 외로움과 괴로움을 타인에게 절대 나타내지 않습니다

  • 17.
    '25.7.27 10:01 PM (221.138.xxx.92)

    정신적으로 병이온건 정말 다양해서 함부로 규정지을 수 없어요.
    그러니 맞는 약 찾기까지도 힘든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605 카페 단골이 되면 안 좋은점 17 익명 07:44:43 5,156
1740604 신축 아파트 신기함 7 ... 07:42:53 3,825
1740603 미국주식 아예 모르는초보가 공부하기좋은책 추천해주세요 4 ... 07:31:04 863
1740602 미국이 EU와 관세협상을 타결했군요 7 ... 07:29:28 1,483
1740601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폭염 열대야 없는 지역 13 ㅇㅇ 07:22:34 6,142
1740600 이번에 대통령실 출입하게된 기자 경력 13 ㅇㅇㅇ 07:21:38 3,371
1740599 하늘을 나는 바이크 ㅡ ㅡ 7 무섭 07:16:12 1,076
1740598 이진숙 보유 주식 '백지 신탁 의무 위반'… 공직자 윤리위 회부.. 4 법을지켜요 07:13:21 1,784
1740597 휜 코 수술 잘 하는 병원 있나요? ... 07:11:55 237
1740596 베트남 아내들과 한국남자의 씁쓸한 진실(도망 간 사례에 한정) 24 .... 07:00:46 8,026
1740595 폭우후 tv가 신호없음으로 뜨는데요. 2 때인뜨 06:57:50 399
1740594 수건 얼마나 쓰고 세탁하세요? 32 ㅇㅇ 06:56:22 5,274
1740593 EU도 15% 관세타결했네요 23 .... 06:54:21 2,717
1740592 성당 세례받으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11 성당 06:47:15 828
1740591 아침부터 찌네요 5 여름 06:16:04 2,440
1740590 한동훈 “민주당 ‘내수용 국뽕외교’…우리 국민들 ‘피눈물’ 돌아.. 36 ㅇㅇ 06:15:27 2,747
1740589 이런 날씨에는 2 ... 06:11:19 1,323
1740588 아무래도 암인거 같은데.. 14 .. 03:17:37 7,938
1740587 구준엽씨 근황 21 aa 01:52:36 10,766
1740586 에어컨을 24시간 가동해도 되나요? 14 .... 01:29:36 5,813
1740585 단골 카페 아는체 하면 부담스럽나요? 53 혹시 01:08:02 4,695
1740584 신축 아파트 벽 갈라진거요 12 01:06:31 3,801
1740583 김건희 모조품 ㅡ 일부러 짭을 인척네집에 숨겨 놓았을 수도 있죠.. 12 ㅇㅇㅇ 01:03:38 4,441
1740582 경희대 중간 공대와 한양대 높은 공대 21 차이 00:57:15 3,070
1740581 한심한 인간 11 한심 00:41:01 3,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