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공황장애 진단서

50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25-07-25 19:07:48

개인병원 또는 대학병원에서 공황진단또는 우울증 진단받는거로  직장에 병가낼수 있을까요?

직장내 괴롭힘으로 아이가 정신과 가본다고 예약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직장 퇴사하고 쉬면서 너가 하고 싶은것도 해보고 여행도 다니라고 조언 했습니다

입사한지는 2년입니다  완전히 보수적인 집단이라서요  아이는 힘들어 하는데 엄마인 제가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너무 안타깝고 제마음도 힘들고 지옥이네요 82님들의 현명한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IP : 210.103.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25.7.25 7:10 PM (223.38.xxx.143) - 삭제된댓글

    회사 병가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최소 6개월이상 정신과치료 기록있어야합니다.
    신입인데 최소 6개월이상 치료받은 기록이 차곡차곡 쌓여야해요. 그리고 저는 불이익 감수하고 마지막 선택으로 다닌거라서요.
    정신과기록있으면 소문나면 재취업 어렵습니다.

  • 2. 경험자
    '25.7.25 7:14 PM (223.38.xxx.143)

    몸과마음이 힘든데, 보통 과로로 치이는 상황인데 병원도 꼬박꼬박 다니기 힘든게 현실이예요.
    신입이시면 퇴사 조건으로 협상해서 다른 팀 옮겨달라고 하세요. 어짜피 신입 퇴사하면 상사도 인사고과 불이익이라 어떻게든 바꿔줄려고 할겁니다.

  • 3. gggg
    '25.7.25 7:25 PM (61.255.xxx.179)

    진단서 낸다고 다 병가처리 할거 같으면 대부분의 직장인이 다 진단서 내고 쉬겠지요
    보수적인 공무원 조직조차 진단서만 낸다고 병가승인 다 안해줍니다
    진단서 외에도 그 질병으로 병원을 얼마나 꾸준히 다녔는지 그리고 그 질병에 대한 의사의 소견은 어떤지 얼마나 치료받아야 호전이 될련지 등등을 다 종합적으로 봐요
    직장생활하면서 몸이든 정신이든 안아픈 사람은 없으니까요..

  • 4. 오히려
    '25.7.25 7:38 PM (220.78.xxx.213) - 삭제된댓글

    고문관 될 수도 있어요

  • 5. Oo
    '25.7.25 7:40 PM (124.216.xxx.97)

    그런이유로 ~
    진단서 바로 안나와요 여러차례 가도 잘안써주기도 해요
    써주는지 먼저물어보고 진료보셔도 되고요

  • 6. 그게
    '25.7.25 7:46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정신과 진단서는 바로 나오지 않아요.
    그 병원에 오래 다니면서 의사가 환자 병증에 확신이 있어야 진단서를 끊어줍니다.
    즹신병?이란게 그렇잖아요...
    그리고 요즘 공황장애, 우울증이 너무 많아서
    업무진행에 얼마나 어려운지
    증빙해야하고 쉽지 않답니다.

    그래도 힘들어하고 있는게 사실이니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자녀분 어서 나아지기를..

  • 7. 그게
    '25.7.25 7:47 PM (221.138.xxx.92)

    정신과 진단서는 바로 나오지 않아요.
    그 병원에 오래 다니면서 의사가 환자 병증에 확신이 있어야 진단서를 끊어줍니다.
    정신병?이란게 그렇잖아요.
    사진이 찍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닌지라..
    그리고 요즘 공황장애, 우울증이 너무 많아서
    업무진행에 얼마나 어려운지
    증빙해야하고 쉽지 않답니다.

    그래도 힘들어하고 있는게 사실이니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자녀분 어서 나아지기를..

  • 8. 이것저것
    '25.7.25 8:27 PM (114.200.xxx.141)

    재지말고 그냥 아이 건강을 최우선으로 할거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산재나 병가를 받는게 쉽지 않을거예요
    부디 아이가 큰 상처가 없이 잘 회복하길 바랍니다
    쉬어가도 상관없다 니 건강 행복이 최우선이다 얘기해주세요

  • 9. ..
    '25.7.25 8:58 PM (211.235.xxx.205)

    현업부서에 희망이 없다면 다른 부서로 발령을 받는 게 먼저입니다. 그게 나은지 퇴사하고 쉬고 싶은지 먼저 아이랑 잘 대화해 보세요.
    그리고 엄마가 과하게 어릴 적부터 받이주고 챙겨주고 하면서 키운 건 아닌가도 생각해 보세요.
    원글 쓴 글을 보면 원글이 더 오버하는게 아닌 생각도 들거든요.
    아이가 스스로 세상에 견디고 대응하는 것도 겪어야 하는데 말이죠.
    괴롭힘의 내용과 정도를 알 수 없으니..

  • 10. 50
    '25.7.25 10:06 PM (210.103.xxx.167)

    조언 감사드립니다

  • 11. phrena
    '25.7.25 10:33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이건 쫌 다른 방향의 이야기지만
    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 사업]
    프로그램 있어요

    정신과 진단서나 소견서 받아 (무료 아님)
    인테넷 제출하면 거의 대상자 인정 됩니다

    공황 올 정도면 내적 스트레스 어마하다는 건데
    국비 지원 상담 프로그램 병행 어떠실까 싶어요
    8회 진행이고 대략 64만원 정도의 상담비 지원됩니다
    정신과 아니고 심리 상담 센터의 상담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160 임금이 너무 낮아 맞교대(12시간근무)하는걸 아는 이재명과 SP.. 16 ㅇㅇiii 12:11:05 2,090
1740159 검찰 '관 뚜껑'에 못 박은 '친윤' 정치검사들의 말로 3 시민 1 12:10:31 1,166
1740158 미-일 합의했다너니 돌연 "그런 적 없어" 16 .. 12:08:41 2,322
1740157 쓰레기를 모아두는 옆집 6 ㅎㅎㅎ 12:08:40 1,682
1740156 홈플에서 팔도비빔면 원뿔해요~ 3 ㆍㆍ 12:04:59 823
1740155 고3 정시하겠다고 수능본다는데 수시를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 7 ㅇㅇ 12:04:42 791
1740154 방학중 12시간 수면 14 방학 11:59:44 1,262
1740153 의대증원 2000명 20 ... 11:58:47 2,134
1740152 아무 이유없이 친구가 발로 차이자 유기견들이 벌인 통쾌한 복수극.. 1 욜로 11:58:44 1,417
1740151 윤거니 원조라는 명목으로 몇십조? 슈킹한거 같은데.. 2 .. 11:57:12 521
1740150 더울땐 집이 천국 4 ㅇㅇ 11:53:39 1,632
1740149 패킹을 갈아도 압력솥 추가 움직이지 않아요 6 어쩐다 11:52:24 503
1740148 카톡이 바로바로 확인 되지 않아요? 2 .. 11:51:52 482
1740147 ESFJ 미용사 직업으로 괜찮을까요? 5 시작 11:50:08 597
1740146 간헐적 단식, 주말 땜시 망하네요 11 주말 11:49:19 1,182
1740145 8월에 홍콩 2박3일 일정 여행 괜찮을까요? 15 11:46:03 1,440
1740144 밖에 사람이 없어요 2 .. 11:42:12 2,397
1740143 의대생들이 윤썩열을 29 전공의 11:41:41 3,041
1740142 대통령께서는 트럼프에게 물러나면 안됩니다 9 샨사 11:38:58 550
1740141 고2 영어모고수업 필요할까요? 5 ㅇㅇㅇ 11:37:07 345
1740140 조국혁신당, 신장식, 제 소속은 “민생위” 3 ../.. 11:32:47 854
1740139 주방 싱크대 상부장이 떨어지기도하나요? 11 ㅡㅡ 11:30:09 1,582
1740138 고등 학원그만둘때 4 아후 11:27:32 543
1740137 우측 사이드미러가 접혀서 절대 안펴지는데요 4 ... 11:24:23 685
1740136 남대문 안경 3 ... 11:23:39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