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아이 중에도 늦된 아이 있을까요?

ㅁㅁ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25-07-25 17:42:30

이런 글 적는 자체가 제 아이가 일반적이지 않다는 반증같은데.....

정신적으로 또래보다 미성숙하고 사화성 사교성도 떨어져요. 운동신경도 그렇고요. 학교 수업은 아직 잘 따라가지만 응용 심화는 수학의 경우 어려워 합니다 

초1지능검사에서 100 좀 넘는 아이큐가 나왓고 

초4에 하니 이번에 87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어요 

거의 경계선지능에 가깝습니다. 

 강박 불안도 높고요. 

지능지수 영역이 다른건 평범한대 시지각. 추론이 완전 하 로 나와서 지수 평균을 낮게 만들었어요 

골고루 못하는게 아니고. 편차 심하게 그 영역만요. 

다해히 암기나 정보처리 수용부분은 상당히 높게 나왔어요. 

남편이 공대 박사까지 하고 예전에 흔히 말하는 늦된 아이였어요. 중1되서 공부머리가 터져서 학원 안가고 학교에서 전교 10등

내외 했다 들었어요. 

여자 아이도 이런 경우 있을까요? 

키도 작고 말라서 성장검사에서도 성호르몬. 성장분비 호르몬도 비교적 늦는편인지 중1예상하더라고요. 

요즘 초5-6에 거의 다 초경인듯한데 말이죠. 

주변에 늦된 여아 어떤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58.231.xxx.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작성
    '25.7.25 5:50 PM (116.33.xxx.104)

    지능은 얼마인가요?

  • 2. ....
    '25.7.25 5:52 P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유전이 전부구나 싶을때가 있어요. 성장이 빠르고 늦고도 유전이고 공부머리도 유전이에요. 동생이 욕심은 많은데 키작고 친구들보다 어려보이고 감정적으로 미숙함을 보이는 아이였어요. 공부고 치이고 집에서 학교에서 다 치였는데 아이가 외모가 많이 귀여웠고 좋은 친구들이 동생보듯 델고 다녔어요. 생리도 고등학교 가서 했어요. 초등학교때는 맨앞에 앉았고 중학교때는 마르더니 키가 자라고 중3때 쑥 크더니 고등때 170되던데요. 공부도 못하던 애가 중학교가서 공부하더니 고등학교때 님 남편분처럼 전교권 되었어요. 초등학교때 책도 안읽고 학군지에서 매일 학원 도장찍고 공부는 그닥이었는데 쭈욱 올랐어요. 공부에 힘쓸때는 정말 열심히 했어요. 꾸준히 옆에서 공부 봐주세요. 엄마가 같이 해주고 과외도 붙이고 하면 좋아져요.

  • 3. ...
    '25.7.25 5:52 PM (112.152.xxx.61)

    저희 아이도 초4인데 (아들이지만) 어떤 부분때문에 딸이 미성숙하다고 느끼시는지요?

    제 아이 친구들 중 여자아이들이고 남자아이들이고
    진짜 아주 똘똘한 애들 말고는 다 미성숙하고 안해야 될 말하고
    다 그냥 아이같던데요.
    아직 너무 어리잖아요.

    모든 면이 골고루 다 남들보다 우수할 순 없는거고
    애기 키울때보면 늦게 걷는애, 늦게 뒤집는 애기 있듯이 그냥 자라는 과정일뿐 아닐까요?

  • 4. 사과
    '25.7.25 6:05 PM (58.231.xxx.77)

    맨위님. 동작성 지능이 평균 하에요. 경계선에 매우 가까워요.
    비언어성학습장애 의심중인데. 남편도 좀 그래요.
    아스퍼거도 의심햇엇는데 그정도는 아니고요.

  • 5. ㅇㅇ
    '25.7.25 6:45 PM (49.164.xxx.30)

    요즘은 중등되서 늦터진애들 진짜 찾기힘들어요.있다해도 그아이가 내아이일 가능성은
    더 희박합니다.

  • 6. ...
    '25.7.25 6:53 PM (123.111.xxx.59) - 삭제된댓글

    늦되고 초경도 중2말에 한 딸애 있어요
    나중에 늦터지니까 키도 학력도 엄청나게 성장하긴 했어요

  • 7. ...
    '25.7.25 6:55 PM (123.111.xxx.59) - 삭제된댓글

    학원 못따라가 짤리고 친구들한테 치이고 다니던 늦되고 초경도 중2말에 한 딸애 있어요
    나중에 늦터지니까 키도 학력도 엄청나게 성장하긴 했어요
    그런데 딸은 이런 케이스 희박하고 거의 아들들이더라구요

  • 8. ..
    '25.7.25 9:58 PM (112.214.xxx.184)

    경계선 지능아이 같은데 그걸 늦되다고 믿고 싶어하시네요

  • 9. ....
    '25.7.25 10:14 PM (115.21.xxx.164) - 삭제된댓글

    지능 검사 너무 믿지마시고요. 아이 믿어주고 하는 만큼 올라가요. 운동도 음악도 언어도 공부도 다 꾸준히 해야 오릅니다. 제동생도 동작성지능이 낮아서 운동도 잘 안되었는데 엄마가 계속 보냈어요. 단어 외우는 것도 안되고 그냥 되어야 하는게 안되고 남들 아는 기본 상식도 3살터울 동생보다도 몰라서 쟤는 바보인가도 싶었어요. 꾸준히 노력하니 늦게 트여서 학교도 잘가고 대기업 취업되서 20년 넘게 회사 잘 다닙니다. 회사에서는 자기분야 잘해서 능력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지금은 사회성도 좋아보이고 예쁘고 잘 꾸미고 싹싹하고 일잘하고 사람들이 좋아해요. 운인것 같지만 꾸준함으로 노력한 결과예요. 그런데 결혼해서 같이 사는 제부는 알건데요.. 저사람 그냥 되어야 하는게 안된다고요. 언니인 저는 다 할줄 아냐고 저한테 가족들 있을때 물어본적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185 원룸 세입자를 못구하고 있어요 4 ---- 2025/07/29 2,073
1740184 이제 진상은 참신하기까지(지하철) 2 히야 2025/07/29 1,849
1740183 집밖에 4일만에 나갑니다 2 동면곰 2025/07/29 2,102
1740182 증세 없이 돈이 어디서 나오나요? 24 .... 2025/07/29 1,832
1740181 쪼매난 파우치 박 근황 JPG 3 옆방동기 2025/07/29 3,235
1740180 급) 삼계탕 국물재료 3 2025/07/29 630
1740179 닥수라는 말에 현혹되지 마세요 19 ㅇㅇ 2025/07/29 2,224
1740178 미장센 트리트먼트 좋은가요? 8 극 손상 모.. 2025/07/29 1,026
1740177 “전한길도 신천지도 국민…입당 왜 문제 삼나” 6 ... 2025/07/29 1,249
1740176 중등 선행수학을 엄청 시키십시오.ᆢ 공부 왠만큼 하는 친구들 29 2025/07/29 4,225
1740175 무지외반증 2 발가락 2025/07/29 968
1740174 삼전 5만원 후반에 다 정리했는데 8 ㅇㅇ 2025/07/29 5,105
1740173 얼마전 삼전 많이 샀는데..!! 4 얏호 2025/07/29 4,283
1740172 남은 장아찌국물로 다시 장아찌 만들어도 될까요? 6 장아찌 2025/07/29 1,068
1740171 여름 러닝 옷 몇개 있어야 할까요? 8 dddd 2025/07/29 1,204
1740170 소고기 30개월 이상 수입 논의라는데 왜 이렇게 조용하죠? 62 .. 2025/07/29 2,736
1740169 출근 시간 지옥철 탄 이재명 14 대통령의효능.. 2025/07/29 5,148
1740168 그러니까 명절에 못 오게 하겠다는 마음은 없는 거네요. 22 점점점점 2025/07/29 3,140
1740167 검판사 매수하기 쉬운가봐요 14 매불쇼 2025/07/29 1,674
1740166 양평이나 가평 카페 추천해 주세요~~ 14 루시아 2025/07/29 1,237
1740165 수능보다 공정한 입시가 있나요? 26 ..... 2025/07/29 2,158
1740164 오늘 아들 생일인데 5 엄마 2025/07/29 1,088
1740163 초중복 다 챙기세요? 14 복날 2025/07/29 1,852
1740162 태어나 처음 만들어보는 수육 질문 7 냄새예민 2025/07/29 661
1740161 복숭아는 어떤 품종이 제일 맛있나요? 15 복숭아 2025/07/29 2,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