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들 키우시는 분들

조회수 : 734
작성일 : 2025-07-25 11:07:59

어떠신가요.

아이가 신체적으로도 너무 크게 변화하고 있지만

정신적으로도 다른 아이가 된 것 같아 적응이 어렵네요.

내 아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생경하게 느껴질 때도 있구요.

어린 십대 아이 특유의 치기도 보이기 시작하네요.

반항, 투쟁, 독립이 이 아이의 모토같아요. ㅠㅠ

다른 중1 남자아이들도 비슷한지 궁금합니다.

사람마다 가정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IP : 221.165.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25.7.25 11:08 A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중3아직은 순항중이나 입찬소리는 금지요
    화이팅

  • 2. ㅇㅇ
    '25.7.25 11:09 AM (175.116.xxx.192)

    여자 아이들도 그래요 ㅎㅎ
    예민하고 틱틱거리다가 사춘기 지나면 또 다정해 지네요

  • 3. 추억
    '25.7.25 11:11 AM (221.138.xxx.92)

    앞에서는 순진한척
    뒤돌아 몰래 이것저것 다 하는 스타일도 있어요.
    속터집니다.

  • 4.
    '25.7.25 11:11 AM (222.239.xxx.240)

    보면 중1들은 아직 아가들이구요
    중2 되면 진짜 안그러는 애들도 바뀌더라구요
    중3 되면 조금 나아지는데 그때 돌변하는 애들은
    더 무섭게 변하기도 해요

  • 5. ㅇㅇ
    '25.7.25 11:22 AM (39.7.xxx.24)

    아직 중1인데 변성기는 왔는데 잘때 제 손잡고자고
    공부할때 제 팔 끌어다 자기 목에 얹고있어요

    키는 170다 되어가고 몸무게도 과체중 ㅜㅠ...

    곧 변하려나요..? ㅠ

  • 6. ..
    '25.7.25 11:22 AM (210.95.xxx.47)

    집에 온 손님이다 대하세요.
    사춘기는 그동안 부모의 양육방식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예요.
    관련 책 찾아서 공부도 많이 하시구요.

  • 7. ..
    '25.7.25 11:36 AM (106.101.xxx.89) - 삭제된댓글

    아이의 자잘한 부분에서 조금씩 손을 떼야 하는 시기죠. 초등때는 엄마가 공부, 친구관계등 신경 써줬다면 이제부터는 아이한테 맡기고 자잘한 잔소리는 금지.. 중1,중2거치면서 성적 떨어지기도 하고 친구와 싸우기도 하고..그럴때마다 불안했지만 그냥 다독여주기만 했더니 중3되더니 모든걸 다 스스로 해요. 본인옷, 신발도 스스로 알아보고 사고 학원도 아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위주로 본인이 결정해서 다니구요. 웃긴게 옷 신발도 나보다 더 싸게 사는데 이쁜걸 사요ㅎㅎ이번 기말도 전과목 백점 맞고..중1,2때 편차가 심해서 40~50점 받은과목도 몇개 있었거든요. 고등가면 또 힘든시기 오겠지만 내역활은 힘들때 뒤에서 다독여주는거다..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161 민생보조,우리카드 결제가 안돼요 8 ufg 11:02:44 586
1740160 아셨어요?초록마을을 정육각이 인수했고 부도내고 도망? 11 ........ 10:59:46 1,585
1740159 바둑이나 체스 배우면 어떨까요 3 취미 10:55:07 239
1740158 총기사고 신고접수했는데 70분만에 도착이라니 10 댓글 마냥 10:54:40 1,128
1740157 무기력한 아이. 어떻게 해주면 될까요? 6 ㅠㅠ 10:52:03 608
1740156 뉴스에 김건희 여사라는데 여사 빼면 안되나요? 16 근데요 10:50:05 870
1740155 며칠뒤 휴가라 놀러가는데요 1 덥다, 더워.. 10:49:07 513
1740154 민주당 까대기 지령내렸나 8 10:47:56 198
1740153 이때다싶어 의사까는거지? 원래 열등감이었지? 32 .. 10:47:35 337
1740152 급)안경점에서 선글라스 구입하려고 해요. 2 체크 10:47:19 489
1740151 아이가 다섯살때 4 지금 고3 10:45:16 393
1740150 의사들 다음번에는 더 강한 파업하려고 계획하네요 11 ㅇㅇㅇ 10:44:48 910
1740149 오늘 다 집에 계세요? 14 날씨 10:42:11 1,620
1740148 부가세신고 세무서 어느지역으로가든 상관없나요? ㅇㅇ 10:39:09 118
1740147 이 정도 날씨면 충분히 견딜만하네요 19 ㅇㅇ 10:38:24 1,358
1740146 영화관람지원금 끝났을까요? 2 가끔은 하늘.. 10:38:23 733
1740145 췌장에 물혹이 있다는데요 7 ... 10:35:06 783
1740144 전교권이었는데 수능밀려서.. 28 ... 10:34:39 1,742
1740143 82 공지 잘 지키시나요? 1 ... 10:30:09 151
1740142 정청래가 강선우 옹호한 이유 25 ㅇㅇㅇ 10:27:36 2,101
1740141 우리나라는 정말 경이로와요. 7 한국흥해라 .. 10:27:25 1,209
1740140 남양주 현대 스페이스원 3 맛집 10:21:35 621
1740139 또다른 '자손군' 댓글팀 ...100만원씩 포상금 13 뉴스타파 10:21:06 810
1740138 최동석 과거 발언 논란…"文 완전 멍청한 인간".. 18 ... 10:20:33 1,026
1740137 미국이랑 관세협약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건가요? 7 .. 10:20:20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