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점 더 예민해지는건지...

점점 조회수 : 1,203
작성일 : 2025-07-25 10:07:25

대학병원 대기실에 있는데요

연세 드신분들이 많으셔서인지

전화통화를 많이들 하시네요

기다리면서 지루하기도 하겠지만

강제로 남의 사생활을 듣고 있어야 하는게 힘드네요

차에 뛰어가서 이어폰 들고 왔어요

더운데 땀 삐질거리며 주차장까지 갔다왔네요

나는 그냥 조용히 기다리고 있을 뿐인데

생판 모르는 사람 가정사를 알게되네요

저는 전화 통화를 해야되면

그 자리에서 일어나 조금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서

통화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옆에 사람들이 조용히

앉아서 대기하는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통화를하는군요

내가 나이들면서 예민해지는건지

남의 가정사나 사생활까지 강제로 

듣고있고 싶지 않아서 이어폰 노이즈캔슬링을

사용할수 밖에 없네요

 

IP : 39.7.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25 10:13 AM (39.7.xxx.93)

    예전보다 나아졌다지만

    기본 에티켓 장착 안되어 있는 사람이 너무 많지요
    말해봐야 저런 사람들 본인 잘못이 뭔지ㄷ모르는 인간들이라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내가 스트레스 안받을 방방법을 찾아야해요

  • 2.
    '25.7.25 10:19 AM (221.138.xxx.92)

    아파서 간 병원이니 평소보다 훨씬 예민해지는게 맞는 상황같아요.

    예전에 이석증으로 종합병원 이비인후과 대기실에
    걸레?처럼 의자에 걸쳐져 늘어져있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미치겠더라고요ㅜㅜ

    병원 대기실에서 조심해야해요. 정말.
    못참고 소리치는분들도 있고요...

  • 3. 저도
    '25.7.25 10:20 AM (118.35.xxx.77)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꼭 가지고 다닢니다.
    특히 식당. 진짜 먹으면서 특히 여성들. 너무 시끄러움

  • 4. oo
    '25.7.25 11:02 AM (39.7.xxx.238)

    그쵸 식당이나 카페에서 옆에 다 들리게 큰소리로 대화하는 것도너무 피곤해요
    스벅을 가도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르더라구요
    유독 목소리 큰 아줌마들이 많은곳이 있어요

  • 5. ㅇㅇ
    '25.7.25 1:11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사람들이 서로 얘기하는건 그런가보다 싶은데
    전화통화를 끝도 없이 하면 머리가 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600 시골쥐 대딩이 주말에도 안오네요 15 2025/08/03 4,520
1742599 이 폭염에 선착순이라니.. 6 ... 2025/08/03 3,958
1742598 남편이 백태를 엄청나게 불려놨어요. 12 불린백태 2025/08/03 2,855
1742597 말랑이 스테퍼 써보신분 괜찮나요? 1 말량이 2025/08/03 684
1742596 케데헌 싱어롱 관광버스 대박이네요 ㅋ 2 ㅎㅎ 2025/08/03 2,735
1742595 마그네슘이 칼슘 수치를 높이나봐요 3 ㅇㅇ 2025/08/03 2,148
1742594 YTN은 여전히 김여사.. 4 ㅡㅡ 2025/08/03 1,726
1742593 진성준 장남도 ‘국장’은 떠났다 6 투자자 2025/08/03 1,968
1742592 우아, 고상, 귀족적의 차이가 뭔가요 7 .. 2025/08/03 1,455
1742591 방풍나물 안데쳐 먹으면 탈날까요? 5 .. 2025/08/03 646
1742590 동탄 음식점은 90프로가 호객잡기 수준 9 Eififo.. 2025/08/03 2,867
1742589 "현재 75세가 과거 60세로 보여" 10 ㅇㅇ 2025/08/03 5,255
1742588 육대육 주장하는 김병기 찍은 사람들 반성하세요 16 2025/08/03 2,081
1742587 우아한척하는 여자는 아는데 7 ㅎㅎ 2025/08/03 2,894
1742586 질긴 등심이 있는데요 2 .. 2025/08/03 667
1742585 국영수만 공부하는 아이 의미 있나요.. 10 2025/08/03 1,528
1742584 내란3일 뒤 장어 56키로 시킨 이유 5 ㄱㄷ 2025/08/03 5,478
1742583 얼마전에 구조한 아기냥이를 도그마루라는 곳에 9 캣맘님께 문.. 2025/08/03 1,404
1742582 외숙모가 우아하세요. 9 2025/08/03 4,644
1742581 이완배 기자 좋아하시는 분~~ 4 공유정보 2025/08/03 749
1742580 [단독] 특검,김범수 아나운서 소환..김건희와 주가조작 공유 의.. 15 그냥 2025/08/03 5,770
1742579 아들 딸 재산 차별하는 부모가 딸의 결혼때는 5 ........ 2025/08/03 2,042
1742578 특검 김범수 아나운서 소환- 도이치 주가조작 공유 의심 3 ㅇㅇ 2025/08/03 1,999
1742577 유학간 대학생아이는 지원금을 어떻게 받나요? 9 ㅇㅇㅇㅇ 2025/08/03 2,460
1742576 딸방 보면 한숨이... 14 ㅉㄸㄹ 2025/08/03 4,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