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진법사, 통일교 키맨에 "MBC 없애려 해… 공포정치 피바람도 좋아"

건진법사 조회수 : 1,991
작성일 : 2025-07-25 09:18:38

https://v.daum.net/v/20250725043208067

 

한국일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48)씨를 조사하며 언론사 대응 및 인수와 관련해 주고받은 휴대폰 문자메시지 내용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윤씨가 건진법사 전성배(64)씨를 통해 통일교 주요 현안인 YTN 인수를 청탁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전씨는 이 과정에서 "(대통령이) MBC 없애려고 하는데 강경하게 밀어붙이라고 했다"는 취지의 발언까지 했다.

 

두 번째 샤넬백 건너간 후..."방송국 인수 희망"

특검팀은 윤씨가 전씨를 통해 통일교 주요 현안을 김 여사에게 전달하려 했다고 보고 대가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윤씨는 2022년 8월 초 방송국 인수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씨에게 처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가 김 여사 선물이라며 전씨에게 두 번째 샤넬백을 건넨 직후다.

특검팀은 두 사람이 '정권에 우호적인 언론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나눈 대화 내용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민간인 신분이던 전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의사결정이나 방송문화진흥회 구성 등 정책 현안에까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전씨는 이 과정에서 윤씨에게 "MBC 내년에 없애려고 하는데 강경하게 밀어붙이시라 했다" "좌파 방송과 여론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용은 2022년 9월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회의 후 윤 전 대통령이 나가면서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발언했다고 MBC가 보도한 이후에 언급됐다. 윤씨가 이에 "언론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호응하자, 전씨는 "지금은 검찰, 경찰 모두 동원해 법치로 가야 한다"며 "공포정치도 좋으니 피바람 일으키는 것도 좋다"는 취지로 말했다.

IP : 124.50.xxx.2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국일보
    '25.7.25 9:18 AM (124.50.xxx.225)

    "YTN 인수할 수 있도록 조치하려 한다"
    24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건희 특검팀은 전날 통일교 '키맨'인 윤씨를 15시간 넘게 조사하며 전씨와 언론사 관련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이유를 캐물었다. 특검팀은 2022년 11월 초 전씨가 윤씨에게 "YTN 인수할 수 있도록 조치하려 한다. 국가기관(한전, 마사회)이 지분 가진 거 확인하고 이철규 의원에게 인수 방법을 알아보도록 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문자는 특검팀에 앞서 관련 의혹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수부(부장 박건욱)가 전씨와 윤씨의 휴대폰을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확보됐다.

  • 2. ㅇㅇ
    '25.7.25 9:19 AM (39.7.xxx.44)

    방송사를 통째로 날리려 한거에요?

  • 3. ...
    '25.7.25 9:21 AM (116.125.xxx.12)

    석열이나 건희나 법이고 뭐고 지들멋대로 할려고 한거네

  • 4. ㅇㅅ
    '25.7.25 9:22 AM (118.235.xxx.118) - 삭제된댓글

    겁대가리 없는 것들.
    종교종사자들 정말 징글징글하다.

  • 5. ㅎㅎ
    '25.7.25 9:26 AM (211.235.xxx.74)

    건강관리 목적으로 설치했는데
    왜 현금거래로 하려했고,
    왜 철거를 했을까요?

  • 6.
    '25.7.25 9:28 AM (211.234.xxx.153)

    공포 정치 피바람이요?

  • 7. ******
    '25.7.25 9:30 AM (211.219.xxx.186)

    이것들은 박정희 시대도 아니고 이승만 시대 50년대 인간들임

  • 8. ytn을 통일교가
    '25.7.25 9:32 AM (117.111.xxx.88)

    먹은건가요?

    종교인들..저들의 탐욕이 정말 대단하네요

    제정일치 사회..과장이 아니었어요

  • 9. 어제는 다음
    '25.7.25 9:34 AM (211.234.xxx.153)

    댓글건도 태클걸었다던데 완전 언론탄압에 통제에...계엄에..독재 나라를 꿈꿨나?

  • 10. 북한 돼지
    '25.7.25 9:37 AM (39.118.xxx.199)

    정은이를
    남한 돼지와 성괴년이 많이 부러워했나봄.

  • 11. 민중기특검
    '25.7.25 9:38 AM (61.73.xxx.75)

    할 일이 너무 많네요 김건희일당이 민특검을 만만하게
    본다던데 힘내라고 더 열심히 응원해야겠어요

  • 12. 윤**
    '25.7.25 10:25 AM (218.51.xxx.43)

    전직이 운전기사
    권모술수에 능한 자
    박사가 두개?
    책도 냈던데..건희렁 동급 가짜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748 중고나라 사기피해 4 피해자 2025/07/25 1,034
1739747 아래 스님 얘기가 나와서 13 사실 2025/07/25 2,052
1739746 독일 일류 음대 학위를 못 받았다는데요 20 Popop 2025/07/25 4,053
1739745 팔란티아 계속 갈까요? 6 ㅇㅇ 2025/07/25 1,692
1739744 제발 '안전한 군대'를 만들어 주십시오. 22 우리의미래 2025/07/25 1,742
1739743 너~무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신 분 계세요? 23 2025/07/25 4,307
1739742 검단 청약 7 고민녀.. 2025/07/25 1,234
1739741 지금 여기가 천국이네요 4 목동 2025/07/25 3,710
1739740 윤석열 재벌총수들이랑 떡볶이 먹으러 왜간거에요? 14 .. 2025/07/25 3,083
1739739 중등 남아 게임 방학때 하루 3시간... 4 게임 2025/07/25 757
1739738 소비쿠폰 카드어플로 신청했는데 사용은 어떻게 하나요? 4 11 2025/07/25 1,218
1739737 임신이 안되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ㅠ 38 ㅇㅇ 2025/07/25 5,013
1739736 소비쿠폰 어디에 쓰셨아요? 28 ㅣㅣ 2025/07/25 3,824
1739735 이 날씨에 식당 줄 대기하는 사람들 대단하네요 7 ........ 2025/07/25 1,959
1739734 갑자기 군대에 자대배치 받은 아들 생각하니 5 123 2025/07/25 1,231
1739733 민생지원금문의 5 @@ 2025/07/25 937
1739732 휴가계획을 미리 안 세웠네요.. 당일치기 플랜좀 6 여름휴가 2025/07/25 1,221
1739731 경기권에 2~3억대 아파트도 많네요 33 부동산 2025/07/25 5,819
1739730 우리 심심한데 주식 종목 이야기해요 17 2025/07/25 3,456
1739729 책 중간중간에 한자를 쉽게 찾아주는 어플 있나요? 2 ... 2025/07/25 457
1739728 목소리 좋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유튜브요.  6 .. 2025/07/25 869
1739727 황운하 “최동석 처장, 물러나라···이런 사람 꼭 써야 하나” 9 ㅇㅇ 2025/07/25 1,370
1739726 7월에 일본에 대지진 온다더니 2 ㅇㅇ 2025/07/25 2,659
1739725 돋보기는 어떻게 사나요? 맞추나요? 9 돋보기 2025/07/25 1,189
1739724 이거 좀 바보같은거죠? 7 111 2025/07/25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