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나를 좋아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 조회수 : 3,607
작성일 : 2025-07-24 22:33:29

 

 

저는 제가 별로 좋지가 않아요.

 

내가 가진 것들이 별로 자랑스럽지 않고

 

나 자신도 별로 안 자랑스러워요.

 

우리 82 형님들은 자신을 사랑하고 좋아하시나요?

어떡해야 내가 나를 좋아할 수있을까요?

 

 

IP : 106.101.xxx.2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24 10:35 PM (106.101.xxx.216)

    저는 제가 좋아요
    특별한 건 없지만 그냥 좋네요ㅎ

  • 2. 요즘
    '25.7.24 10:36 PM (121.133.xxx.125)

    저를 사랑하고 있어요.
    저도 안그랬었는데

    맛난거도사먹고
    쉬고 싶을때 쉬고
    나를 남보다 먼저 챙기기 시작했어요

  • 3. ㅇㅇ
    '25.7.24 10:39 PM (1.231.xxx.41)

    저도 제가 좋아요. 거울 볼 때마다 칭찬해요.

  • 4. ..
    '25.7.24 10:41 PM (39.118.xxx.199)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스스로 받아 들이시고 인정하는 게 첫 시작인듯요.
    저는 제가 좋아요.
    나이 50, 4형제 중 막둥이
    헌신적인 부모님의 사랑을 넘치도록 충분히 받았고 성장하는 동안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 주셔서 자존감이 높아, 크게 사회적으로 성공하지 않아도 만족스럽고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며 조금 더 가지려고 애는 쓰지만 큰 욕심을 내지 않아요.
    천성적으로 게을러서 내 몸 상해가며 막 큰돈 벌 생각이 없거든요.
    제가 제 자신의 단점을 잘 알고 받아 들이고 질투나 꼬인 맘이 크게 없어요.

  • 5. ..
    '25.7.24 10:41 PM (198.13.xxx.6) - 삭제된댓글

    아무리 알려줘도 모쏠님은 못해요.
    불가능의 영역이니 포기하셈

  • 6. ..
    '25.7.24 10:42 PM (192.169.xxx.8) - 삭제된댓글

    키때문에 안됩니다.
    그건 바꿀수 없으니까요.

  • 7. 역시
    '25.7.24 10:45 PM (106.101.xxx.234)

    그 죽일 놈의 키 때문이군요

  • 8. 외모를
    '25.7.24 10:54 PM (198.182.xxx.132)

    가꿔요. 제 예산에서 안 벗어 날 정도 옷과 머리에 신경써요. 가급적이면 멋있게 보일려고 .. ㅋ 나혼자 그렇게 생각. 운동도 하고 . 먼저 자신한테 투자를 해보세요. 옷이건 책이건.. 나의 몸뚱이 부터 아껴주세요!

  • 9.
    '25.7.24 11:12 PM (59.21.xxx.89)

    세상에서 나를 사랑해줄 사람은 나뿐인걸요

  • 10. 쓸데없음
    '25.7.24 11:23 PM (160.72.xxx.210)

    게시판에 백날 징징대는 것도 방어기제예요. 정말 현실이 싫고 변화하고 싶은 사람은 이런 시간 낭비 안하죠. 이럴 시간에 정신과를 가보든지 상담을 받든지 해서 정신 차릴 생각은 안하고 맨날 한소리 또하고 또하고. 변화하기 위해 실제로 노력하긴 싫고, 본인 신세는 한심한 거 같아서 그것도 싫고, 노력해도 안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에 고인물처럼 썩어가면서 자기비하, 자학 무한반복. 그 와중에 "난 이렇게 불행해...난 뭘 해도 안돼" 하면서 무슨 엄청난 고뇌에 빠진 특별한 캐릭터인줄 착각.

  • 11. 모쏠님
    '25.7.25 7:09 AM (121.162.xxx.234)

    자애의 근본은
    겸손, 자긍, 오만을 버리기에요
    징징과 반대죠
    왜 반대인지 고민해보시길.

  • 12. dd
    '25.7.25 9:34 AM (121.190.xxx.58)

    저도 내가 참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789 내일 국립중앙박물관 주차힘들까요?최근 가보신분~ 7 박물관 2025/08/09 1,846
1743788 졸립데 잠은 안 와요 2 .. 2025/08/09 611
1743787 옛날 TV 인형극 노래 "지나가는 나그네여 종을 치든지.. 6 어린시절노래.. 2025/08/09 694
1743786 코끼리베이글 너무 맛있어요 15 ... 2025/08/09 4,256
1743785 식당 주인이 미묘하게 불친절해서 불쾌한 느낌 아시는지 7 식당 2025/08/09 3,505
1743784 너도 나도 우아하고, 지적이고, 부티?나는 스타일을 원하지만 8 음.. 2025/08/09 3,920
1743783 타이마사지 - 시간당 4만5천원 7 2025/08/09 1,903
1743782 요즘 젊은애들 야무진건지 약은건지. 19 어색하다. 2025/08/09 5,729
1743781 중2 여학생, 교우관계로 전학가는게 나을까요? 7 학교 2025/08/09 1,412
1743780 친정엄마한테 손절당함 17 기가 차서 2025/08/09 6,579
1743779 55세 대비 65세의 몸컨디션은 어떤가요 12 ㅡㅡㅡ 2025/08/09 4,187
1743778 냥이 자동화장실 여름더위 2025/08/09 364
1743777 브이피 라는곳에서 돈이 60만원이 빠져나갔어요 7 ㅇㅇ 2025/08/09 4,150
1743776 마카오 윈팰리스인데요 15 …. 2025/08/09 2,269
1743775 조국을 짓밟는자, 단 한명도 살려두지 않겠다 26 서해맹산 2025/08/09 3,451
1743774 본인만 생각하는 사람들 6 dd 2025/08/09 1,838
1743773 몽골 가서 울란바토르만 보고 오는건 비추일까요 8 2025/08/09 1,732
1743772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6 궁금 2025/08/09 942
1743771 심심해서 써보는 스위스 여행 뒷담화 16 2025/08/09 4,887
1743770 애 재수라 휴가 안가는데도 2 2025/08/09 1,859
1743769 관리비 잘 아시는 분 저희 아파트 관리비 내역 좀 봐주세요 9 ㅇㅇ 2025/08/09 1,618
1743768 취미모임에 나가봤는데 모임장이… 5 모임 2025/08/09 3,025
1743767 조민 유급 관련 의전원 동기 증언 (김어준) 15 ... 2025/08/09 4,554
1743766 인중이 길어진거같아요.. 7 으악 ㅠ 2025/08/09 1,548
1743765 요즘은 결혼할려고하면 예물처럼 남자가 명품백을 사주나요? 44 결혼 2025/08/09 6,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