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다음 댓글에 불편한 시각 드러내"
윤석열 정부 출범 초인 2022년,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다음과 네이버 등 포털 서비스의 뉴스 댓글 등이 도마에 올랐다. 윤 전 대통령 부부 혹은 윤 정부에 대해 비판성을 넘어 모욕적인 수준의 표현이 일부 존재한다는 문제 제기가 발단이다. 김건희 여사는 카카오의 포털 서비스 다음과 관련해 특히 주변에 불만을 드러냈다고 한다. 정치권에서는 "다음에 보수 정권에 비판적인 댓글 혹은 게시글이 많다"는 식의 말들이 존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 여사가 다음의 뉴스를 두고 정권에 비판적인 댓글 등을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로 주장했다는 게 시작점이다.
그러자 '여사 라인'이 움직였다. 대통령실 인사를 비롯한 일부 김 여사 주변 관계자는 카카오 측에 "다음 뉴스 서비스와 관련한 댓글 등을 관리해 달라"는 요청을 전달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일부 댓글을 겨냥하며 극단적으로 '여론 조작' 가능성도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이나 김 여사와 관련해 이른바 '좌표 찍기'가 존재한다는 의구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댓글뿐 아니라 일부 게시글 등에 대해서는 '가짜뉴스' 지적도 나왔다. '여사 라인'의 카카오 측 접촉은 이런 분위기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이뤄지기 시작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 댓글이 챗팅으로 바뀐게 명신이 격노 때문??
골고루했네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25-07-24 15:35:35
IP : 174.227.xxx.2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출처
'25.7.24 3:38 PM (174.227.xxx.211)오히려 포털 서비스와 무관한 대통령실 부서에서조차 댓글과 게시글 관리 등 대응 논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대통령실 사정을 아는 한 관계자는 "포털 서비스 관리는 2022~23년 윤 정부 초기의 주된 관심 대상"이라며 이를 뒷받침했다.
https://naver.me/G4GIqtZB2. 어이없네요
'25.7.24 3:38 PM (211.234.xxx.203)과연 다음만 그랬을까요?
3. 저때
'25.7.24 3:38 PM (118.235.xxx.124)웃겼죠.
훨씬 개판인 네이버뉴스 댓글은 놔두고 다음만 댓글을 막음.
네이버는 극우들이 장악했으니 착한 댓글임.4. 퀸거니 걸크러쉬
'25.7.24 3:39 PM (211.234.xxx.203)댓글러들은 뭐하는 사람들일까요?
5. 아니라지만
'25.7.24 3:40 PM (174.227.xxx.211)그런데 '여사 라인'의 요청을 받은 카카오는 2023년 5월 다음을 사내독립기업(CIC)으로 전환했다. 2014년 카카오와 다음의 합병 이후 10여 년 만에 내린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부터 한 달 후, 양대 포털인 다음과 네이버는 대대적인 댓글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고 밝혔다. 뉴스 서비스에서 악성 댓글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다음은 2023년 6월8일부터 채팅형 댓글 서비스인 '타임톡'을 도입했다. 기사 발생 시점부터 24시간이 지나면 댓글창이 사라지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악성 댓글 차단과 관련한 논의는 발표 이전부터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6. ㅇㅇ
'25.7.24 3:49 PM (118.223.xxx.231)명신이는 어느 역대 대통령보다 다 누렸네요. 명박이도 그 정도는 아니었다.참나.
7. ...
'25.7.24 3:53 PM (116.125.xxx.12)나라를 지꼴리는대로 다 해먹었네
8. ..
'25.7.24 4:36 PM (110.70.xxx.155)아 진짜 미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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