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리 시멘트 시술

ㅡㅡ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25-07-24 06:39:14

부모님이 뒤로 집에서 넘어지셔서 병원에 2주 그냥 누워만 계시네요. 

 허리 압박골절이 오래전에도 있었는데 그때는 병원에서 별다른 시술없이 누워있다가 보조기차고 그러다 퇴원하고 그래도 그때는 60대초 수술필요없다고 해서 그냥 지내셨는데 

지금 70대 후반이고요.

시멘트 시술 한다고 병원에서 그러는데

골다공증도 심하고 예전 압박골절 자리도 좋진않아고이고요. 갑상선. 고혈압 있고

작년 무릎 동그란 뼈도 금가서 나사박았는데

그것도 힘들어하시더라고요.

아직도 무릎 굽히고 일어나고 불편해보이시는데

허리

시멘트시술을 하자는데 좀 걱정이되서요

부모님 허리 시멘트 시술하시고 괜찮으신가요?

IP : 39.124.xxx.2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ㅐㅐㅐㅐ
    '25.7.24 6:43 AM (116.33.xxx.157)

    다른 선택지가 없는거 아닌가요?

    대부분 수술예후는 좋은편인데
    추후에 시술부위 근처 골절증상이
    잘 나타나더라고요

    전체 뼈가 부실한데
    특정부위만 단단하니
    근처가 더 문제생기는거죠 ㅠㅠ

  • 2. . .
    '25.7.24 7:02 AM (106.102.xxx.41)

    하지 마세요. 더 알아보세요. 그 당시만 반짝 괜찮고 시간 지날수록 안좋아진다고 합니다. 대학병원에서는 권하지 않는 수술입니다

  • 3.
    '25.7.24 7:07 AM (61.75.xxx.202)

    지금은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아프다고 하셔서 몇 번을
    하셨어요 의사가 한 번 더 하면 로보트처럼
    된다고 하셔서 그 때 어쩔 수 없이 멈추셨네요
    그걸 하면 몸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 4. 지나다
    '25.7.24 7:30 AM (211.108.xxx.76)

    돌아가신 시어머니께서 세번인가 그 시술을 하셨었는데 그걸 하면 시술한 부분은 움직여지지 않기 때문에 옆쪽 다른 뼈가 부러지고 또 그렇게 되고 해서 세번이나 하셨어요
    다른 시술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시술 자체는 비추해요
    그 부분은 붙을지 몰라도 결국은 주변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 같아요

  • 5. 윗글들
    '25.7.24 11:19 AM (106.102.xxx.92)

    처럼 저래서 병원오는 분 많은거보고
    80중반 엄마 걍 포기 ㅜ
    허리2군데 압박골절 상태인데 ㅜ

    큰병원가니 그냥 별수가 없다 맘편한대로 하라해서

  • 6. ....
    '25.7.24 12:38 PM (119.65.xxx.30)

    아니요. 큰 병원 정형외과 가세요.
    저라면 그렇게 해요. 시멘트시술 권했었는데 큰 병원에서 뼈 붙는 주사 맞고 회복한 경우 있어요.

  • 7. 경험
    '25.7.24 12:44 PM (121.188.xxx.17)

    저희 시어머니 80대 초반이신데, 올해 허리 시멘트 시술 하셨어요.
    앉았다 일어나시다 중심 잃고 주저앉으셨는데, 허리 통증 느껴서 병원가니,
    척추에 금이 갔더라구요.
    며칠 집에서 통증으로 고생하시다 어머님이 시술 하시겠다 하셔서, 시술 받았어요.
    시술 전까지도 통증으로 아파하셨는데, 마취 깨고 나서부터 살만하다고 하셨어요.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는 통증으로 오래 고생하시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저희 어머님도 골다공증약 드시고 계셔서, 뼈가 약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60 댓글천재_자신과의 싸움에서 졌다면 12 오페라덕후 2025/07/27 2,748
1739559 선물받은 화장품이 검색해도 안나오는거라면 11 선물 2025/07/27 3,061
1739558 신명 봤어요 1 2025/07/27 1,203
1739557 이런 치앙마이 여행하는 패키지 있을까요? 11 여행초보 2025/07/27 1,499
1739556 흰 셔츠나 티에 살색 브라만(직장녀) 17 Dma 2025/07/27 6,037
1739555 열린공감 라이브 6 00 2025/07/27 982
1739554 몇년후엔 40도 넘는 날이 흔하겠어요 11 ㅇㅇ 2025/07/27 3,294
1739553 전지적독자시점? 3 .. 2025/07/27 1,793
1739552 고2 ㆍ학원비 버겁네요 20 이이이 2025/07/27 4,143
1739551 서울 우리 동네는 지금 36도네요 3 ... 2025/07/27 1,800
1739550 읽기쉬운 영어원서 추천부탁드립니다 14 독서 2025/07/27 1,092
1739549 시부모상에 조의금은 10 .. 2025/07/27 2,555
1739548 부산 서희와제과 빵 먹어보신 분 3 2025/07/27 1,400
1739547 김거니가 5 보인다 2025/07/27 1,522
1739546 23일(수요일 ) 소비쿠폰 신청했는데 아직도 안 나왔어요. 9 .. 2025/07/27 1,515
1739545 무 냉동해도 되나요? 2 2025/07/27 765
1739544 에어컨 온도 바람세기는 어떻게?? 7 ... 2025/07/27 1,602
1739543 이진숙, 휴가 신청과 실행은 달라, 또 다른 프레임 조작 18 방통위 2025/07/27 3,515
1739542 더워서 아점 햄버거 시켰는데... 5 2025/07/27 3,252
1739541 오늘은 관세협상인가봐요 30 노력좀 2025/07/27 1,933
1739540 지원금으로 쿠쿠스피드팟 살수있을까요? 5 인스턴트팟 2025/07/27 992
1739539 아파트나 동네일 나서는 은퇴 할아버지들 10 미쳐버림 2025/07/27 3,072
1739538 대화가 잘 통하는 이성 17 ㅇㅇ 2025/07/27 2,139
1739537 타 사이트에서 본 건데 여자쪽 부모는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걸까요.. 8 ... 2025/07/27 2,571
1739536 에어컨을 계속 켜도 되나요? 7 2025/07/27 3,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