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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서관 진상 .. 어디까지 보셨어요?

ㅡㅡ 조회수 : 3,465
작성일 : 2025-07-23 21:32:43

머리에 구르프? 대여섯 개 말고  양반다리하고 앉은 60대 아주머니 

뭐... 그러려니 나랑 상관없으니  그런가보다 했는데

 

창가쪽 노트북 자리 앉아 있는데 옆 자리가 비어서 새로운 사람이 앉았어요  40후반? 남자.

노트북 자리인데. 무슨 책 한권 갖고와서 읽는데 다리를  마름모 로 모으고 달달 떨기 시작하네요  ㅎ

좀 거슬렸는데   어느 순간  팔을 책상에 괴고 

손을 만지적만지작하는 것 같았어요 

어쨌든. 이만 가야지 하고 일어서서 가방 챙기는데 슬쩍 봤더니....... 

 

손톱 가는 줄?  그거로 손톱을 갈며 가루를 훅훅 불어대네요 

별 인간들 다 있죠  다리 떨며 손톱 가는 인건울 다 보네요 하........,,,,,.

IP : 221.154.xxx.2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25.7.23 9:53 PM (211.36.xxx.16)

    남 의식하지 말고 살자고 하니
    세상 천지가 자기 집 안방인 줄 아나
    예의를 밥말아먹은 사람들 천지네요.

  • 2. ㅇㅇ
    '25.7.23 9:54 PM (222.107.xxx.17)

    책장 넘길 때마다 침 발라 넘기는데
    자기 손가락 핥아서 침 바르면 병균이라도 옮을까봐 그런지
    손가락 끝에 침을 퉤퉤 뱉어요.
    큰 테이블에 마주앉았는데
    퉤퉤거릴 때 저한테까지 침이 튈 거 같아서 자리 옮겼어요.
    자기 건강은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자기 침 여기저기 튀고 책 더러워지는 건 신경도 안 쓰는 이기적 인간.

  • 3. 더러움
    '25.7.23 9:59 PM (39.122.xxx.3)

    옆에 앉은 50대쯤 되은 아저씨 콧털을 손끝으로 잡아당겨 계속 뽑아 내옆으로 버리는데 더러워 죽는줄

  • 4. ㅇㄱ
    '25.7.23 10:06 PM (221.154.xxx.222)

    에휴 쌍욕 나올 뻔 못 볼 꼴 본거 짜증이,,,,
    참 구르프 아줌마 ‘ㄴ’자 다리 하고 맨발 발가락 사이 문질문질 때? 까지 벗기고 있더라는 … 미쳐…

    제가 사정이 있어서 도서관으로 거의 매일 출근해요
    원래 쾌적하고 조용한 분위기 좋아해서 부담없이 가는 곳인데
    별의별 인간군상을 다 보네요

  • 5. ..
    '25.7.23 10:40 PM (122.40.xxx.4)

    답답해도 차라리 칸막이 되어있는 스카가 나을듯요ㅜㅜ

  • 6.
    '25.7.23 10:58 PM (223.38.xxx.51) - 삭제된댓글

    며칠전 정발산역 앞에 있는 고양아람누리 도서관 갔었는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꽉 차 있었어요
    처음 가 봤는데 시설 깨끗하고 좋은데 자리가 없어서 구경만 하다가 나오는데 60대 어르신이라고 해야하나? 그 정도 되신 여자분이 좋은자리에 2인 책상을 차지하고 신발을 벗고 앞쪽 의자에 올려 놓고 책을 읽으시는데 보기 안 좋았어요
    자리도 없을 뿐더러 맨발을 올려 놓은 의자도 왠지 찜찜하고…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그런게 거슬리네요

  • 7. ..
    '25.7.23 11:18 PM (182.209.xxx.200)

    다 너무 더러워요.ㅠㅠ 집에서 하던 버릇 그냥 나오나보네요.

    전 책을 빌려와서 읽었는데 책에 줄이 좔좔 그어져 있었어요.
    뭐 대단히 어려운 책도 아니고 소설책이었거든요.
    커피 쏟고 물 쏟아놓은건 양반이에요. 미쳤어요 진짜.

  • 8. ㅇㅇ
    '25.7.23 11:38 PM (106.101.xxx.7) - 삭제된댓글

    비닐봉지 부시럭 거리며
    사과 깎아드시는 아주머니..
    꼭 뭐 드시는 분들 보면 중년 여성분들이더군요

    그리고 누가 실수로 큰 소리를 냈는데
    화났다는 듯이 더 큰 소리를 쾅 내던 미친 젊은 여성ㅠ
    무섭더군요..

    멀끔하게 양복 차려입고
    착하게 보이는 학생들에게 차비 구걸하는 할아버지
    처음엔 진짜 차비가 없어 그러나 했지만
    알고보니 상습범..

  • 9. ㅇㅇ
    '25.7.23 11:39 PM (106.101.xxx.7) - 삭제된댓글

    비닐봉지 부시럭 거리며
    사과 깎아드시는 아주머니..
    꼭 뭐 드시는 분들 보면 중년 여성분들이더군요

    누가 실수로 큰 소리를 냈는데
    화났다는 듯이 더 큰 소리를 쾅 내던 젊은 여성ㅠ
    무섭더군요..

    멀끔하게 양복 차려입고
    착하게 보이는 학생들에게 차비 구걸하는 할아버지
    처음엔 진짜 차비가 없어 그러나 했지만
    알고보니 상습범..

  • 10. 여름만 되면
    '25.7.23 11:52 PM (124.53.xxx.169)

    봄 가을 겨룰엔 못보던 풍경이 펼쳐지죠.
    할아버지들과 아주머니들이 도서관에 죙일
    그득해서 저는 헌여름엔 도서관 가지 않아요.

  • 11. .......
    '25.7.24 6:22 AM (112.152.xxx.61)

    냄새나는 사람이 최악이에요.
    지나갈때마다 소변악취 풍기고 다니는 젊은 남자.
    공부는 열심히 하니까 누가 쫓아내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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