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학력에서 조금 낮은 레벨의 업종으로 직업을 바꿨는데요.

직업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25-07-23 21:07:19

같은 학력인데 굉장이 인기있고 치열한 직종에서 15년 버티다

조금 느슨하고 수입이 낮은 직종 (여기도 대외적으로는 치열합니다)으로 직업을 바꿨는데요..

 

두둥...

 

맘이 너무 편하고 좋네요.

일단 제 학벌이 바꾼 직업내에서는 상위 1프로구요.. (전에 직업군에서는 상위 30프로 였네요)

제가 전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날고 기는 사람이 너무 많아 힘들었는데

여기서는 신기하게 제가 제일 노력하는 축이에요.

그래서 일할때 맘이 너무 편안하구요.. 업무 성과도 잘 나와요.

 

전략적으로 낮은 인기도의 직업을 선택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가 싶네요 

저같은 분들 있으세요? 

IP : 223.38.xxx.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25.7.23 9:10 PM (59.6.xxx.211)

    내 맘 편한 게 최고에요.
    스트레스 안 받고 편하게 일하는 게 좋아요.

  • 2. 아이구야
    '25.7.23 9:1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냥 무슨 일인지 써보세요..

  • 3. ㅁㅁ
    '25.7.23 9:15 PM (140.248.xxx.3)

    사회생활 15년이 넘어도 학벌로 뭘 하나요?

  • 4. ㅇㅇ
    '25.7.23 9:16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저요..
    인서울 대학이 거의 안보이는 중소기업인데
    날라다니네요.. 급여도 많이 올려주네요.
    저도 거의 제가 상위. 0.1 프로..
    회사로서는 제가 가성비 좋은 직원이겠죠 ㅎ
    영어 쓸일이 없던 회사가 수출을 하게 되면서
    제가중요한 사람이 되버렸네요.
    이전에 하던일은 문과쪽 전문직.. 수입은 지금보다 두배이지만
    스트레스 만땅으로살았었네요.

  • 5. 김서방
    '25.7.23 9:49 PM (211.234.xxx.135)

    구체적으로 언급해주시면 이해가 빨라요.

  • 6. 원래
    '25.7.23 9:54 PM (1.229.xxx.229)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낫죠.

  • 7. ㅇㅇ
    '25.7.23 9:59 PM (218.147.xxx.148)

    사회생활 15년이 넘어도 학벌로 뭘 하나요?
    ㅡㅡㅡ
    57세인데 주3일 일해요
    학벌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어도
    이득 보는 건 있는 거 같아요
    학벌은 평생을 따라다니는..

  • 8. 편하긴한데
    '25.7.23 10:15 PM (219.255.xxx.39)

    주변들이 다 안어울려져요.

    너 여기서 뭐하나 소리나오고(사모님 심심풀이라고?)
    그나마 달라도 좀 다르다소리듣고
    생존에 목숨건 사람과의 전쟁에서는 학벌은 걸림돌..
    오히려 약점이 돼요.

  • 9. 저도요
    '25.7.23 10:17 PM (1.127.xxx.185)

    일주일 일하고 일주일 쉬는 직장으로 옮겼어요. 46세.
    학벌이야 계속 공부 하는 거구요..
    외국인데 내년엔 변호사 되는 JD course 해볼까 싶네요

  • 10. --
    '25.7.23 11:19 PM (121.188.xxx.222)

    할머니가 늘 말씀하셨습니다
    뱀의 꼬리가 되지 말고
    닭의 머리가 되라고

  • 11. ....
    '25.7.24 9:51 AM (112.148.xxx.119)

    닭 머리 바교 대상이 뱀 꼬리는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238 워싱소다 2 000 15:19:30 152
1740237 남편이 예측불가로 한번씩 폭발해요 6 .. 15:08:30 658
1740236 저 바보짓 한건지, 동네뒷산 갔다가 식겁을 했어요 3 나는 바보인.. 15:05:42 1,264
1740235 벌레잡는 푸바오! 1 15:05:02 381
1740234 '광복절 특사' 앞두고 우원식 의장, 교도소 찾아 조국 면회 3 ... 15:02:59 624
1740233 시골쥐 아이 폭염에 서울 구경한대요 5 A 15:00:44 695
1740232 환갑선물로 까르띠에 팬더 콤비 6 .. 14:58:13 596
1740231 펌 - 정청래 의원의 어제, 오늘 9 진정성 14:55:17 538
1740230 밥 잘주는 편의점 아줌마 2 행복하다 14:53:43 833
1740229 짝퉁이라는 거짓말도 진짜 수준 보임 5 ㅇㅇ 14:53:16 589
1740228 옆집 남자 아기가 엄청 스윗해요.. 3 ㅁㅁ 14:44:42 1,094
1740227 mbc 라디오_정청래 당대표되면 국정 힘들어진다 26 14:44:11 1,241
1740226 어쩌다가 명품카피 가방 하나 샀다면 5 …. 14:42:36 815
1740225 북해도 여행 패키지요 14 북해도 14:39:29 851
1740224 이상아씨 진짜 이쁘네요 12 와~ 14:35:57 2,166
1740223 가지가 너무 많아요 ㅠ 12 ........ 14:35:54 867
1740222 단백뇨 수치가 이상해요 6 .. 14:35:26 385
1740221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의 뜻 6 ... 14:32:48 654
1740220 (82단골질문 )뭐 드실거에요? 저녁에 9 .... 14:30:21 496
1740219 돌싱글즈랑 나솔사계숙소 ㅎㅎ 5 뻘소리 14:30:08 825
1740218 지인짜 덥네요 ㅋ 6 ㅇㅇ 14:29:30 1,015
1740217 헐~김건희 장신구 모두 모조품이라네요 32 o o 14:26:26 3,210
1740216 함바식당 음식들이 조미료랑 염도가 높아 그런지? 5 식당음식 14:16:11 918
1740215 어제 신청한 소비쿠폰 8 어제 14:13:14 1,083
1740214 유재하-내마음에 비친 내모습 3 뮤직 14:12:40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