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제성이 강한 인간은 어떻게 해야해요?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25-07-23 20:05:36

남자인데 도대체 성장과정이 어땠는지 모든 가족을 다 통제하려고 들어요. 아이들 어렸을 때 부터 성인되어 결혼한 시점까지 본인이 다 통제하려고 드는데 미칩니다.

집에선 하루도 짜증 안내는 날이 없고 가족들이 본인을 악인을 만든다고 하고, 다같이 가족 상담 받자고 해도 니들이 기본을 챙기고 똑바로 행동하면 받을 필요도 없는 거라며 거부합니다. 공부, 직업 관련이 아니에요. 생활 습관이라는데 그 기준이 뭡니까? 사회 생활 하고 사람들과 문제 없이 섞일 수 있는 건데 세탁기는 몇시에 돌려라, 그릇 많이 꺼내 쓰지 마라 (식기세척기 있음) 컵은 하루에 하나만 써라 전기불 끄고 다녀라 등등 뭐 시덥지 않은 겁니다.

한번 말 시키면 자기 말만 계속 하고 정치병 환자 처럼 난리에요. 뭐만 지 눈에 거슬리면 윤돼지 같은 놈 검사새끼들처럼 못된놈 한동훈 같은 쓰레기놈 뭐 이런식인데 이 행동은 뭔가요. 꼭 정치인 누군가를 빗대서 이야기를 해요.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IP : 218.153.xxx.2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3 8:07 PM (118.235.xxx.189)

    본인이 고칠 의사가 없는데 어떻게 남이 고치나요?
    같이 안 사는 수밖에 없어요

  • 2. 정답
    '25.7.23 8:09 PM (223.38.xxx.78)

    못 고쳐요. 죽어야 끝남.

  • 3. ᆢㆍ
    '25.7.23 8:27 PM (180.68.xxx.12)

    시부모님중 한분이 통제성이 강할 확률이었나요?보통 그런부모님 밑에서 자라면 본인도 통제당하며 컸기에 그게 정답인줄 알고 살더라구요
    시어머니가 며느리 통제 뿐 아니라 손주손녀들까지 행동까지 일일이 통제하는걸 보고 아 보고배운거라 어쩔수 없구나 했어요

  • 4. ㅁㅁ
    '25.7.23 9:06 PM (211.62.xxx.218)

    불안장애의 일종. 병원가서 약먹이세요.
    토피소팜 같은거.

  • 5. 아니
    '25.7.23 9:29 PM (218.54.xxx.75)

    갑자기 사람이 그래요?
    원래 그랬을거잖아요.
    그동안 잘 참고 사신거 같은데
    이제사 바뀔것도 없으니 어쩔수없을거 같네요.
    그런 사람이 밖에서는 약자로 살거에요.
    집안에서는 군림하려고 하고, 자기 말이 다 옳은양
    소심한 남자이죠,

  • 6. ...
    '25.7.23 9:54 PM (58.29.xxx.11)

    아버지가 그런 사람이에요. 같이 있는 상황을 피해요.
    매일 같은 말로 떠들어요.
    본인 말만 옳고 맘에 들어하는 사람도 없어요.
    84세예요. 고칠 수 없어요.

  • 7. 아이가 성인~
    '25.7.23 10:21 PM (211.215.xxx.144)

    원글님 벌써 수십년을 같이 사셨네요
    젊어서도 못고친거 지금 고쳐지겠나요??

  • 8. ..
    '25.7.24 8:33 AM (58.148.xxx.217)

    불안장애의 일종. 병원가서 약먹이세요.
    토피소팜 같은거

    참고합니다

  • 9. .ㅣ
    '25.7.24 9:09 AM (61.254.xxx.115)

    불안도가 높아서 통제하는거임.그냥 무시하고 내맘대로 하겠다 하믄 싸움나겠죠..?고치기.힘들거임 아마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602 와 안선영 홈쇼핑 출연료가 장난 아니네요 15 isac 10:52:58 1,908
1739601 프렌차이즈 매장에서 일하는데 3 요즘 10:52:24 556
1739600 50넘은 여자들에게 친구란... 18 ..... 10:52:15 1,376
1739599 부산요트체험 해보신분 멀미약 드셨나요? 5 부산요트체험.. 10:50:14 200
1739598 저 미쳤나봐요.이불 세탁기에 넣을때 세제를 깜박 6 ㅇㅇ 10:50:12 803
1739597 신경치료 한 번 받았는데 그냥 두면 안되는거죠? ㅠ 2 질문글 10:45:59 284
1739596 이재명 정부 증세 기조… 법인세 25%로 인상 13 기사 10:45:54 707
1739595 간단 김밥 꿀팁좀 부탁드립니다. 15 집김밥 10:43:55 792
1739594 S&p500 어떤거 사셨어요? 3 부장 10:42:26 707
1739593 총기난사 생활비 끊겨서 9 범행 10:42:17 1,484
1739592 나라 경제 근황 12 ㅇㅇ 10:39:24 789
1739591 다들 건강보험료 얼마나 내시나요? 3 @@ 10:37:18 708
1739590 강선우 갑질이라고 낙마 시킨 국짐이 거기서 끝날거라고.. 12 10:37:13 719
1739589 지원금 사용처가 예상외로 제한적입니다 19 ㅁㅁ 10:36:23 1,381
1739588 단백질샴푸 어때요?? ㄱㄴ 10:23:59 172
1739587 아니 이것이 82효과인가요 ㅋㅋ 7 후리후리 10:21:00 1,756
1739586 매미 소리가 예전 같지 않네요 10 ㅇㅇ 10:16:57 1,033
1739585 민생지원금, 신용카드로 vs 지역화폐 12 나는 바보 10:16:18 3,200
1739584 수도권 쪽 피부 알레르기 전문 병원 추천 부탁 드려요 병원 10:15:53 105
1739583 앞으로 보험으로 차수리시 정품아닌 대체품으로….아시는분~ 4 토마토 10:15:41 342
1739582 은행 잔액에 민생지원금 입금이 안떠요.(근데 지원됐데요.) 13 ..... 10:15:00 1,162
1739581 SK텔레콤 지금 잘 되사나요? 2 ........ 10:10:06 344
1739580 김건희 여사 측 "조사 시간 제한 요청‥건강 좋지 않아.. 14 ... 10:09:38 1,268
1739579 78년생. 무슨 낙으로 사세요? 30 행복 10:08:04 2,013
1739578 월정사에서 상원사 25 그린 10:03:04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