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동안 친정아버지가 증오에 어찌할 바를 몰라 했어요

.. 조회수 : 3,314
작성일 : 2025-07-23 17:11:19

전문직 오빠가 반대하는 결혼하고

뭔가 며느리 부터 사치하고 등등 맘에 안드니

가까이 사는 저에게 하루가 멀다하고 와 

오빠 죽여 버리고 싶다고 저에게 난리 치셨어요

이젠 잠잠해 지셨지만 그 때 정말 살벌했는데

평소와 다르게 또 다른 아버지 모습이라 충격이었어요

IP : 211.36.xxx.1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3 5:18 PM (112.214.xxx.147)

    오빠가 결혼을 해서 아버지에게 끼친 손해가 있어요?
    왜 증오를?

  • 2. como
    '25.7.23 5:21 PM (182.216.xxx.97)

    공들인 자식을 맘에 안드는 아무나랑 결혼하면 속상하죠뭐...

  • 3. 평소에도
    '25.7.23 5:21 PM (221.138.xxx.92)

    온전한 성품은 아니시죠?

  • 4. 약간
    '25.7.23 5:22 PM (59.13.xxx.164)

    정신병적 문제 있으신거에요
    조심해야함

  • 5. 너무
    '25.7.23 5:28 PM (118.235.xxx.209)

    기대하던 자식이 너무 아닌 사람과 결혼하면 연끊기도해요

  • 6. ..
    '25.7.23 5:33 PM (211.36.xxx.183)

    약간 통제형에 매사 철두철미 하신 편이었죠
    아버지도 전문직이었는데 오빠에 대한 배신감?에 정신을 못 차리더군요
    저야 뭐 특출나지 않아 실망할 거리 조차 없어서 ㅜ ㅜ

  • 7. 무섭
    '25.7.23 5:44 PM (121.124.xxx.33)

    마음에 안들어도 보통 속으로 생각하거나 한두번 말하고 포기하지 자식을 죽여버리고 싶다는 말까지 하나요
    송도 살인사건 생각나네요

  • 8. 괘씸죄인데
    '25.7.23 5:46 PM (211.208.xxx.87)

    자식이 자기 껀 줄 아는 부모들. 지금도 많죠.

    연인에 대해서도요.

    아버지 증오는 맞을 겁니다. 애들이 죽어!! 하며 난리치는 게

    쓸 수 있는 최상위 표현인 것처럼요. 그런데

    그걸 실천에 옮기는 건 아주아주 다른 문제입니다.

    부인한테 맞을래? 하는 남자. 손 올리는 시늉 하거나 물건도 부순다?

    회사 때려친다고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

    죽고싶다고 말만이 아니라 실제로 행동에 옮겨본 사람들.

    다 다르죠? 인간은 단순하지 않아요.

    글쓴님 아버지도 좋은 사람은 아니죠. 실제 문제 있는 거 맞아요.

    그렇다고 계획범죄로 대량살인 저지를 준비, 실행하지는 않잖아요.

    기껏 연 끊는 게 최고 단계죠. 돈 안 주고. 소리지르고 욕하거나?

    조모라는 미친놈은 괴물이에요. 성범죄 전력에

    욱해서 우발적으로 놈싸움하다 상대를 실수로 죽인 게 아니죠.

    뭐가 트리거였을까...엄청난 모욕이거나 미래가 안 보인 걸 텐데.

    그래서 보복한 거거나 어차피 희망이 없으니 다 죽인다인 건데.

    내란수괴와 함께 진짜 사형집행 했으면 좋겠어요. 세금 아까워요.

  • 9. ....
    '25.7.23 6:24 PM (115.21.xxx.164)

    결혼 반대 자체가 통제예요.
    자식의 배우자가 맘에 차고 드는 경우가 없어요.
    사치? 트집이에요. 자식이 본인 말 안듣고 휘둘려지지가 않으니 심술부리는 겁니다. 오빠는 숨이 막혀서 도망치고 싶었을거예요.

  • 10. 그런사람
    '25.7.23 7:08 PM (211.208.xxx.76)

    오랫동안 가까이서 봤습니다
    그 눈빛 희번득하던 살기
    원글님 자신에겐 해당되지 않을꺼라
    자신하지 마시고 조심하세요
    인간의 본성은
    어리거나 늙을수록 숨기지 못하거든요

  • 11. 통제 & 경험치
    '25.7.23 10:47 PM (61.105.xxx.165)

    보통 반대하는 결혼하면 잘 못 산다던데.
    부모님이 반대할 땐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그래서 옛말에
    엄마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 12. ..
    '25.7.24 9:17 AM (61.254.xxx.115)

    권위적이고 통제적이고 자식이 인형이 아니죠 본인이 잘못하신거지 오빠는 잘못이 없음.그런 전문직부모의 경우 두고두고 며느리를 미워하는 사람은봤어도 아들죽이고 싶단 사람은 전 첨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56 강선우 의원 비난글 계속 쓰는 사람이 민주당 지지자 맞아요? 19 08:22:44 887
1739555 냉동실에 비닐끼리 붙지않게 냉동하려면 9 08:19:38 899
1739554 카카오와 삼성 억울하다는 3 ... 08:19:11 1,014
1739553 리터니들 가르치는데 영어 한국어 둘다 못하는 애들 너무 많아요 .. 23 ㅇㅇ 08:15:10 1,844
1739552 간호사에게 간호사라고 부른게 멸칭인가요 ? 44 ..... 08:07:59 4,361
1739551 일기예보보니 토요일에 서울 38도까지 올라갈 거라네요 6 ... 08:06:15 1,494
1739550 롯데카드로 민생쿠폰 지원했는데 사용이 안되네요. 20 질문 08:03:48 2,388
1739549 강선우는 어째 파도파도 계속나오나요? 27 .. 08:01:23 2,987
1739548 오! 이 아이디어 좋네요^^ 7 ㅁㅁ 07:58:24 1,959
1739547 누군가 저주 해보신적 있나요? 11 저주 07:56:28 999
1739546 여행 가서 안입은 옷 그래도 세탁..해야겠죠? 4 07:55:44 1,335
1739545 이렇게 말하는 시모 5 Doo 07:55:06 1,228
1739544 시집식구한테 솔직하게 이야기 다하세요? 7 솔직 07:52:19 1,265
1739543 쓰는지역 궁금해요 1 민생지원금 07:15:40 535
1739542 얼굴피부 예뻐지려면 두피도 관리해야 한다??? 11 얼굴피부 07:11:49 2,605
1739541 이대통령께 부탁.. 윤가의 의료개혁만큼은 꼭 이어서 완성 43 국민의한사람.. 07:04:42 2,398
1739540 여성단체라면 난 싫음 18 여성단체 06:56:50 1,092
1739539 의사는 천룡인이군요. 34 ........ 06:55:05 3,255
1739538 왼쪽 어깨랑 팔 통증이 가끔 나타나요 1 ㅁㅁ 06:53:18 500
1739537 명랑하던 마음이 5 명랑 06:47:12 1,287
1739536 제 도보로는 12분 정도 걸리는 버스정류장 4 ... 06:42:07 2,102
1739535 뿌리까지 없는 윗니들, 어떤 임시치아를 해야 하나요 9 치치 06:41:09 964
1739534 허리 시멘트 시술 4 ㅡㅡ 06:39:14 1,565
1739533 40 여년 만에 프로야구 직관 7 야구장 초보.. 06:38:41 936
1739532 단독] '평양 무인기' 조종사 특정…"평소 작전과 달랐.. 6 5742 06:28:46 2,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