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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젠가 82에서 여름날 더우니 남편이 퇴근하면서 반찬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25-07-23 15:12:41

남편이 퇴근하면서 반찬을 사왔다는 글을 82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한없이 부러워했거든요

그런 남편두신분들 부러워요

우리집 잉간은 그런 센스는  애초에 없이

태어났거든요 

 

에효 가르치기도 싫고 말하기도 싫은

결혼 30년 넘은 아줌마입니다

아오 더워요 진짜ㅠ

IP : 106.101.xxx.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25.7.23 3:15 PM (211.108.xxx.76)

    서로 위로합시다
    저는 더우니까 간단히 먹자
    비빔국수? 이러는 남자랑 살아요ㅎㅎ

  • 2. 비빔국수
    '25.7.23 3:20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받고
    더워서 밥맛없으니 간단히 삼겹살 신문지 깔고 구워먹자는 인간과 살았습니다.
    굽기만 했지
    고기 야채 준비는 물론이고 다먹고 나서 신문지 하나도 안 치워줬어요.

  • 3.
    '25.7.23 3:22 PM (221.159.xxx.252)

    전 다행인지 남편이 음식하는걸 좋아해서 저는 보조고 남편이 메인을 하는데 ..마침 남편이 집옆으로 발령나서 하루근무하고 숙지하고 이틀 쉬거든요... 저두 워킹맘이라서 방학때마다 애들 밥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남편이 며칠하더니 너무 힘들다고 ㅎㅎ 본인이 해보니 느낀거죠~~

  • 4. 전T
    '25.7.23 3:25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사오고 셒으면 원글님이 원하는거 사오면 되지 왜?
    더워서 나가기 싫어서 그러시나요?
    아님 남편의 관심과 사랑을 원해서 그러신 건가요?

  • 5. 50대
    '25.7.23 3:26 PM (14.44.xxx.94)

    다 받고
    결혼 20년만에 수저 좀 놓으라고 했더니
    수저에서 수빼고 지 젓가락 하나만 놓는 인간이랑 살아오
    열받아서 한마디 했더니 깜빡했다네요 그러면서 삐져서 밥 안*처먹는다고 ㆍ
    상상초월

  • 6. 전T
    '25.7.23 3:26 PM (211.211.xxx.168)

    사다 먹고 싶으면 원글님이 원하는거 사오면 되지 왜?
    더워서 나가기 싫어서 그러시나요?
    아님 남편의 관심과 사랑을 원해서 그러신 건가요?

    근데 어떤 분은 또 남편이 사오면 센스없이 사왔다, 기존 반찬하고 뭐가 안 맞다 하고 욕할 것 같은데요

  • 7. 전T
    '25.7.23 3:28 PM (211.211.xxx.168)

    14,44님 남편분 승

    진짜 너무 하네요. 심지어 반성도 없고 삐지기까지.

  • 8. ...
    '25.7.23 3:43 PM (119.207.xxx.74) - 삭제된댓글

    왜 힘들게 반찬문화 같은 게 생겼는지 원.
    빵 감자 우유 시리얼 계란후라이 같은거만 먹으면 좋을텐데

  • 9. ...
    '25.7.23 3:46 PM (119.207.xxx.74) - 삭제된댓글

    왜 힘들게 반찬문화 같은 게 생겼는지 원.

    다른 요리과정 없이
    빵 감자 우유 시리얼 옥수수 계란후라이 같은거만 소금이랑같이 먹으면 좋을텐데

  • 10.
    '25.7.23 3:53 PM (220.94.xxx.134)

    반찬은 커녕 뭘사오라고 말안하면 과자부시래기하나도 사오는법이 없는 남자랑 살아요ㅠ

  • 11. 가르지기
    '25.7.23 5:31 PM (121.129.xxx.10)

    싫고 말 하기 싫으면 나만 손해.
    내가 주문하면 되는 거죠.
    남편은 내가 아니고 남편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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