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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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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자녀를 두신 어머님들

조회수 : 3,303
작성일 : 2025-07-23 09:03:06

아무리 성인자녀라도 부모가 자식 연애에

어느 선까지는 개입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성인자녀의 연애에 부모가 개입하는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나이만 성인이지 부모 눈에는 아직도 철부지 어린애 같잖아요

IP : 223.38.xxx.8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25.7.23 9:04 AM (1.227.xxx.55)

    개입한다는 게 어느 정도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인생 선배로서, 부모로서 조언은 해줘야죠.
    개인사 너무 간섭하고 컨트롤 하려 든다는 생각이 안 들도록
    최대한 객관적인척? 알릴 건 알려줘야죠.
    너무 아니다 싶으면 초장에 말리구요.

  • 2. 안보면
    '25.7.23 9:05 AM (1.248.xxx.188)

    모를까
    보고 아는 이상 지적할건 해요.
    싫으면 독립해서 따로 살아야죠.

  • 3. less
    '25.7.23 9:05 AM (49.165.xxx.38)

    조언은 할수 있지만. 선택은 본인은 하는거...~~

  • 4. 저는
    '25.7.23 9:10 AM (112.164.xxx.102) - 삭제된댓글

    미리 말했어요
    상대가 집안이 안 좋으면 결혼 하지말고 평생 연애만 해라,
    결혼 생각있으면 집안도 보고 해라,
    그래도 한다면 안 말린다,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어떤때 하는거냐면
    엄마 안보고 살아도 좋다 싶으면 하는거라고,
    그 정도로 절절한 연애를 한다면 그건 인정,
    억지로 떼어 놓을 생각 1도 없다,
    단지 니가 누구와 결혼하는지 자유이듯이 우리도 안보고 살 자유있다,

  • 5. 저는
    '25.7.23 9:11 AM (112.164.xxx.102) - 삭제된댓글

    이건 제 생각이고요
    울 남편 생각
    요즘 세상에 이혼이 무슨 문제냐,
    좋으면 하고 아니면 이혼하면 되지,

  • 6. ㅇㅇㅇ
    '25.7.23 9:12 AM (113.131.xxx.10) - 삭제된댓글

    대딩때는 늦을시 반드시 전화로 알림
    성인때는 독립했는데
    결혼상대는 천천히 오래만나보고 고르라
    아무나 쉽게 만나지마라 .
    그아무나는 너를 진지하게 생각할수도 있다

  • 7. 부모
    '25.7.23 9:14 AM (175.214.xxx.36)

    그냥 의견피력ㆍ조언 정도이지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겠어요

  • 8. 개입 안해요.
    '25.7.23 9:23 AM (211.235.xxx.15)

    네가 하는 선택에 대한 결과를 네가 책임지면 된다라고 가르치고 연애는 많이 해봐라 정도만 이야기 했어요.
    만난다고 꼭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데리고 살 것도 아니고, 돌싱이 흉이 되는 세상도 아니니.
    만약 나때문에 헤어져서 4~50대까지 엄마때문에 그때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 못했다고 원망들으며 끼고 사는 게 더 끔찍한 거라.

  • 9. 생각을해봅시다
    '25.7.23 9:28 AM (221.138.xxx.92)

    어떤 개입을 해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우리도 연애 해봤지 않나요.
    개입, 조언 이런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걱정되는 마음은 공감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거라고는 부모로서 염려되는 나의 생각을
    최대한 매너있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고민해볼 수 밖에요.

  • 10. 원글
    '25.7.23 9:39 AM (223.38.xxx.1)

    딸 말로는 자기가 25살에 겨우 모솔을 탈출했는데
    상대가 몇번 헤어질만한 힌트를 줬는데도
    (잠수이별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딸이 울고불고)
    이만한 사람 앞으로 못만날거 같은 불안한 마음에
    이 남자를 못놓고 있는 상황이라면
    딸 가진 어머님들 딸에게 뭐라고 하시겠나요

  • 11. 어이쿠
    '25.7.23 9:45 AM (116.84.xxx.120)

    불안한 마음으로 만남을 지속하는건 스스로를 을의 자리에 놓는거라고 봐요. 어느순간 상대도 피곤함을 노골적으로 드러낼수도 있구요.

  • 12. ㅇㅇ
    '25.7.23 9:46 AM (113.131.xxx.10)

    그런상황이면
    그남자는 언젠가는 헤어질 마음일거고
    너의 잘못으로 그런거 아니다
    너도 마음의 준비는 대비하고 있어라
    집착 할수록 멀어지는게 사람의 마음
    너는 그를 빛나게 하지말고
    너자체로 빛나게 너를 발전시켜라

  • 13. 개입
    '25.7.23 10:03 AM (211.206.xxx.191)

    해봤자 씨도 안 먹혀요.

    님 딸 같은 경우 그 남자가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거겠죠.
    자기 경험치가 그게 다니까.
    스스로 깨져 보고 깨우쳐야지 말 한다고 들으면 뭐가 문제.

  • 14. ㅠㅠ
    '25.7.23 10:05 AM (116.89.xxx.136)

    개입해봤자 씨도 안 먹혀요.
    2222

    특별히 뭐라고 한 적도 없었고
    그냥 다른사람 소개가 들어왔길래 한 번 만나보라고 했는데 .....
    집을 나가버렸어요
    ㅜㅜ

  • 15.
    '25.7.23 10:40 AM (58.140.xxx.182)

    네가 우위가 되는 연애를 해라

  • 16. 네 인생은 너의 것
    '25.7.23 10:44 AM (211.235.xxx.65)

    중요한 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가 아니고 너 자신이 어떤 사람인 줄 정확히 알아야 한다. 네가 품을 수 있는 부분과 견딜 수 없는 부분을 잘 생각해서 그 사람이 유일한 해답이라면 네 생각대로 밀고가고, 아니라면 한살이라도 이쁘고 젊을 때 더 좋은 상대를 만날 기회와 능력을 만들어라. 최종판단은 네가 하는 거지만 엄마 생각에 너를 불안하게 하고 작아지게 하는 사람은 좋은 파트너감은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엄마는 네가 어떤 선택을 하건 응원한다...정도 선에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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