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 안 인데요

... 조회수 : 3,289
작성일 : 2025-07-23 08:52:35

바퀴위 떼똑 올라온 자리에요.

첨에 못느꼈는데 회전할때 어어 하며 보니 통로쪽으로 막아주는 손잡이가 없네요.

떨어질뻔 했어요 흐미

둘러봤는데 제 자리만 없구만요

IP : 211.234.xxx.6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itto
    '25.7.23 8:54 AM (223.39.xxx.235)

    그런 자리에서 버스 돌 때 옆으로 굴러 떨어진 적 있어요 조심하세요 아프진 않아요 단지 부끄러울 뿐 ㅎ

  • 2. ...
    '25.7.23 8:55 AM (175.207.xxx.21)

    저도 구른적 있는데 윗분 말씀대로 쪽팔림이 아픔을 이겨서... 기절한척 하고 싶었어요 ㅎㅎ

  • 3. 혹시
    '25.7.23 8:56 AM (121.173.xxx.84)

    백에 고구마 들어있는건 아니죠?

    고구마 굴러가면 다른 사람이 집어감

  • 4. 원글맘
    '25.7.23 8:59 AM (211.234.xxx.60)

    다행히 고구마는 없어요 ㅋ
    저도 거의 떨어질뻔 한 뒤에야 뭐지 하고 보니 손잡이가 없네요
    병원 검사결과 보러 가는 중인데
    떨어졌으면 다른과로 입원할뻔 했지 뭐에요.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셔요~

  • 5. ..
    '25.7.23 9:07 AM (58.123.xxx.253)

    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읽다 커피 뿜었어요.
    유쾌한 82님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6. 괜찮아요
    '25.7.23 9:14 AM (211.243.xxx.169)

    낙법 연구한 척
    하나도 안 아픈 척
    멋지게 일어나면 됩니다 ㅎ

  • 7. 요새
    '25.7.23 9:16 AM (112.164.xxx.102)

    버스들 만든 인간들 정말

  • 8. ㅇㅇ
    '25.7.23 9:18 AM (14.5.xxx.216)

    어릴때 졸다가 떨어진적 있어요 ㅋㅋㅋ
    태연히 다시 앉아서 갔어요

  • 9. 원글맘
    '25.7.23 9:24 AM (211.234.xxx.60) - 삭제된댓글

    버스 탈 때 노인분께 순서 양보하고
    이분이 엄청 느리게 타셔서 뒤에서 재촉하는데 제가 묵묵히 기다렸어요.
    착한일 해서 안떨어졌나봐용

    검사결과도 좋아야 하는데
    괜찮을거야 하고 갑니다.
    거의 다 왔네요.

  • 10. ㅎㅎ
    '25.7.23 9:43 AM (116.89.xxx.136)

    아 ㅋㅋㅋㅋㅋ
    웃겨요~~~~

  • 11. ...
    '25.7.23 10:10 AM (58.143.xxx.196)

    가끔 손잡이가 불편할때가 있었는데
    낙상 방지용이군요 ㅎㅎ

  • 12. 버스
    '25.7.23 10:28 AM (116.43.xxx.47)

    안 타본지 꽤 오래 되었는데
    궁금한 거 못 참는 일인.버스 한번 타고 싶어 눈알 굴리는 중.

  • 13. 원글맘
    '25.7.23 10:50 AM (211.234.xxx.60)

    버스님, 떼똑 올라온데 손잡이도 없는 자리는 흔치 않을것 같네요 ^^

    저 방금 검사결과 듣고 나왔는데
    아직 안심은 아니지만 수치가 좋아졌다고 하셔서 넘 기분 좋아요!
    3개월 유예이긴 하네요 ㅎ

    아침에 버스 탈 때 노인분께 순서도 양보하고 거동 불편하셔서 엄청 느리셨는데 뒤에서 재촉하는거 제가 막고 도와드렸어요.
    좋은일 해서 떼똑자리 에서 떨어지지도 않고 (낙법 모름 ㅋㅋㅋㅋ) 검사 결과도 좋은거 같죠.
    그저 감사합니다~

  • 14. .............
    '25.7.23 11:07 AM (114.86.xxx.23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웃겨요
    웃음 주셔서 감사해요 원글님 댓글님

  • 15. 일상
    '25.7.23 11:25 AM (218.155.xxx.173)

    지나가는 얘기를 이리 재밌게 ㅋ ㅋ ㅋ
    내내. 행복하세요

  • 16. 위 궁금녀
    '25.7.23 11:42 AM (118.235.xxx.25)

    검사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에요.

    저도 마침 승용차 보조석에 있다가 옆 차선 버스 발견.
    강아지 모냥 창문 내리고 버스 안을 빠꼼히 봤습죠.
    헤헤,정말 저 버스도 떼똑 올라온 자리만 손잡이가 없었습니다.그거 못 봤으면 궁금해서 잠 못 잘 뻔 했어요.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493 식당을 하는데요....먹지 않으면서...셀프바 21 1 20:08:17 3,088
1739492 지원금 저같은분 았으신지 8 ㅁㄴㄴㄹ 20:08:13 1,450
1739491 1980~90년대 아저씨들 허리띠에 자동차키 패션. 6 아저씨 패션.. 20:08:05 574
1739490 전공의 복귀 반대하고 의대생 유급 시키면 꿀빠는 사람 13 저기 20:07:45 963
1739489 통제성이 강한 인간은 어떻게 해야해요? 4 20:05:36 654
1739488 르뱅쿠키 맛있어요 ㅜㅜ 14 헤헤 20:03:38 1,326
1739487 배 따뜻하게 찜질하면 자궁근종아픈거 덜한가요? 4 00 20:02:49 443
1739486 남세진 판사가 윤석열이 잡고있는 동아줄이랍니다 11 ㅇㅇ 20:02:41 1,812
1739485 두리안 살 많이 찌겠죠? 5 ㅇㅇ 19:58:36 501
1739484 강선우 사퇴하라고 한 글 9 좀전에 19:56:35 1,139
1739483 튀어나온 0.3 미리정도되는 점 ..이거 빼면 튀어나온피부가 평.. 4 ㄱㄱㄱ 19:55:40 646
1739482 선우용여 풍자 가슴 만지는 것 9 …. 19:54:24 2,653
1739481 김건희측 "심야 조사는 무리" 특검에 요청 20 ... 19:51:51 1,598
1739480 사춘기딸과 핸드폰때문에 매일이 전쟁 ..어찌해야할까요 8 ㅁㅁㅁ 19:50:14 676
1739479 오늘 너무 더운데 운동하셨나요? 6 더워 더워 19:48:45 862
1739478 친정엄마 오랜만에 만나고 왔는데 7 친정 19:46:45 1,435
1739477 민생지원금으로 방금 보쌈 시켰어요 6 흐흐 19:45:26 1,320
1739476 에버랜드 아저씨 아세요? 4 .. 19:43:45 1,135
1739475 여성가족부가 2030대 남성의 공공의 적입니다.. 54 ........ 19:37:19 1,497
1739474 옥수수 삶아야해요 11 미추홀 19:33:54 1,104
1739473 특검이 안되면 특별재판으로 2 아직맘놓을태.. 19:33:12 332
1739472 이수지 래퍼 데뷔한거 보셨어요? 13 ooo 19:30:09 2,058
1739471 오늘 점심 동네 집밥에서 ㅡ 별거 아님 3 점심 19:29:09 1,359
1739470 삶자체가 똑똑치 못했어요 7 후호 19:28:48 1,467
1739469 해주 오씨와 청송 심씨.. 외모 특징 11 ㅇㅇ 19:26:04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