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넘게 길냥이 밥주는 사람인데요
이사하기전 이전 집에서 밥주던 냥이.. 간신히
중성화 수술까지 해주고 왔는데 그때까지도
제가 밥주면
거의 2미터 거리 유지하고 있었어요.
전 오히려 넘 다행이다 싶게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얘한테 속삭였어요..앞으로 널 볼수없지만
앞으로도 계속그렇게 경계하라고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살수있으니까
세상 생명체중에 젤 못믿을게 인간이라
한 3년넘게 길냥이 밥주는 사람인데요
이사하기전 이전 집에서 밥주던 냥이.. 간신히
중성화 수술까지 해주고 왔는데 그때까지도
제가 밥주면
거의 2미터 거리 유지하고 있었어요.
전 오히려 넘 다행이다 싶게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얘한테 속삭였어요..앞으로 널 볼수없지만
앞으로도 계속그렇게 경계하라고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살수있으니까
세상 생명체중에 젤 못믿을게 인간이라
맞아요 세상에 믿을놈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못된 인간들이 많아서 ㅠㅠ
저는 야생성 갖고 사람을 경계하게 하고 싶은데
야옹이들이 100미터 전부터 보고 있다가 막 뛰쳐나와요ㅜ
반겨주니 더 이쁘긴하네요
9년 정도 길냥이 밥주고 있지만 길냥이들과 거리 유지하고
수많은 길냥이가 거쳐 갔지만 안면도 안텄어요.
간혹 개냥이라 사람들 다니는 길목에 누워 있다던가
먹이 주는 인간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하는 냥이가 있었지만
대부분은 경계를 하는 냥이들이 대부분이에요. 다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