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저 울고 싶어요
도저히 인간이 될 상은 아닌거 같아요. 그냥 포기하렵니다.
이러다 내가 죽을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혹시 기숙사나학교나 따로 떨어져 살수 있는 방법 아실까요?
약속을 전혀 지키지 않고
아침에 깨우면 욕에
폭력에 미친놈같아요
남동생은 형 쳐다보지도 못하고
품행장애같은데
정신병원에 다녀도 차도도 없고
왜 자기가 정신이상자냐며 지랄방광이에요.
아이아빠가 별의별짓 다해도 차도가 없어보여요
아이말론 왜 여행안가냐고 서운해하는데
저희가족은 얘랑은 여행가기 포기했어요.
비싼돈내고 여행가면 뭐해요 외식하면 뭐해요. 이 아이 행동 말때문에 분위기 싸해지고
왜 여행은 왜 왔는지 항상 후회라 여행은 꿈도 안꿔요
이아이 빼고는 갈수 있지만 그게 부모가 할 행동은 아니잖아요 ㅠㅠ
이 아이랑 가면 항상 싸우고 분위기 안좋아서 그냥 안가요. ㅠㅠ
근데도 왜 여행안가냐고 투덜거리네요.
약주면 본인이 왜 미친거냐고 따박따박 말대답에
학교에 갈때쯤에 무슨 대단한 벼슬인마냥 욕에
본인이 저녁엔 약속해놓고 안지켜서 학원선생님한테 전화왔는데도
그냥 무시하고 잠자고
이빨 닦으라고하면 아이스크림 먹고 자버리고
깨우면 고래고래 성질에
공부는 그냥 아예 안하고 (이건 일찌감치 포기)
이상한 킥복싱 거울보며 헛소리나 하고 있고
과일 사놓으면 끝이 없이 먹어대고
성격은 너무 안좋고 , 예민 그차제
저 닮은거 같긴한데, 제가 이정도로 막살진 않았어요 ㅠㅠ
진짜 방법 없을까요? 자식이 아니라 그냥 악마 진상같아요
아무리 사춘기라지만 끄떡하ㅣ면 빽 소리지르고
한번은 열받아 컵도 깨치고
1년전쯤에칼도 들어서 응급입원까지 시켰었죠. 당시 지도 놀랬는지 칼은 안들지만 항상 시한폭탄같은 놈입니다.
아이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요
약속이라는건 개나 줘버린건지 아주 개차반
밤에 가는 킥복싱은 잘도 가는 모습도 꼴보기 싫고
너무너무 싫어요
주짓수 킥복싱에 빠져서 그런지 거울보며 헛소리나 하고있고
샤워는 2시간씩 하면서 학교는 매번 늦고
학교 태워준다고 하면
재촉한다고 오히려 욕에
밥을 주면 맛없다고 본인이 원하는거 달라고 지랄지랄
모든게 다 본인 입맛에 맞아야 해요
그래도 아이랑 온가족 행복해지려고 상담알아보고 상담도 해봤는데 항상 제자리예요
아무래도 이아이완 따로 떨어져 살아야 할거 같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부모로서 아이는 버리지 못하니
어디 기숙사 학교나 떨어져 살 방법 업을까요?
남동생이 제발 형 좀 착해졌으면 좋겠다며 울면서 기도해요
이젠 키도 몸도 커서 통제도 안되고 너무 위험한데
어디 버릴수도 없고
치료도 거부하는 이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