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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 감사드립니다.

....... 조회수 : 5,305
작성일 : 2025-07-22 16:29:28

.내용 비우고 댓글 참고합니다.

IP : 115.138.xxx.202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2 4:32 PM (223.38.xxx.33)

    시터도 애가 말을 안들어서 사람들이 다 그만두는데 애 평판이 좋길 바라나요? 이건 속상할게 아니라 아이를 바로잡아야 할 일이에요 애 잘키워보려고 맞벌이 하신다는데 음.. 거꾸로 하고 계신듯..

  • 2. .....
    '25.7.22 4:32 PM (223.38.xxx.45)

    학군지에서 초2 아이 평판이 그렇다면... 그게 굳어질텐데요....
    ------상대 아이 어머니가 허락을 안 해주시면 대신 그 집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조르기도 하고 그랬나 봐요------
    이정도면.. 휴직이라도 하셔서 관리하셔야하는거 아닐까요..

  • 3. 비는시간을
    '25.7.22 4:32 PM (58.29.xxx.96)

    태권도를 보내세요
    다들 바쁜데 아이혼자 놀려니 힘들어요

  • 4. ...
    '25.7.22 4:33 PM (76.22.xxx.216)

    겨우 2학년인데 왜 아이를 천덕꾸러기 만드시나요?
    돈 들더라도 시터 쓰세요.
    놀이학교를 보내든 어디라도 보내시던가요.

  • 5. 나는나
    '25.7.22 4:34 PM (39.118.xxx.220)

    학군지에서는 평판 중요하죠. 학원을 하나 더 보내시는 수 밖에요.

  • 6. 초2
    '25.7.22 4:34 PM (118.235.xxx.180)

    반드시 지금 잡으세요
    더 크면 못잡습니다
    비행청소년 불량학생 촉법소년 되는거 한끗차이에요
    부모님이 맞벌이이고 돌봐줄 어른 없다고
    애들이 다 밖으로 돌지 않아요
    초2면 얼마든지 부모님의 통제로 바꿀 수 있어요

  • 7. ...
    '25.7.22 4:34 PM (220.255.xxx.83)

    그집 엄마가 허락을 안해주시면 그집 엄마에게 아이가 전화를 해서 졸랐다니 맹랑하네요. 휴직하시고 애 양육에 전념하셔야겠어요... 이건 비는 시간에 태권도 보내 해결될일이 아니예요. 일견 아이도 짠하구요.

  • 8. dma
    '25.7.22 4:35 PM (221.165.xxx.65)

    어떻게 하시려고요.
    그런 상황에서 아무것도 방법이 없다 이러시면 누가 무슨 답을 줄 수 있을까요.

    아이 어릴 때 인성과 태도가 평생을 갑니다.
    엄마 아빠 두 분 중 누구라도 희생 감수하시고 아이를 챙겨야죠.
    아이를 위해서 일하시는데 그 아이는 누구인가요? 그 아이가 지금 위태롭네요. 미래의 아이? 그런 거 없습니다.
    그 한 시간이라고 하셨는데 아이 입장에서 그 한 시간이 천년보다 길 거예요.
    휴직을 하든 지금 아이와 함께 있어주시는 게 나가서 돈 버는 것 보다 더 많은 걸 얻게 해줄 겁니다.

  • 9.
    '25.7.22 4:36 PM (118.235.xxx.1)

    동네 전업들 그 한시간 두시간때문에 주저앉지 24시간때문에 주저앉는게아녜요.
    시터도 못잡게 된거면 기질자체가 그렇고 힘드네요
    독서학원이든 뭐든 하나더보내놓든
    뭐라 꾸짖고 야단칠권위있는 조부모님께 부탁드리든
    엄마나아빠가 출근일찍하고 퇴근을 일찍하든
    재취업해서 소득줄이고라도 어떻게든하든가
    일을그만두든가
    애한테 동네창피하니 놀이터그만쏘다니고 집에와라
    정놀고싶음 조용히 혼자놀지 왜 애들을꼬드기냐
    엄마일그만두고 너만보고 돈못벌면좋냐
    가르치든해야죠

  • 10.
    '25.7.22 4:36 PM (211.206.xxx.180)

    가정에서 컨트롤 안되는 아이를 누가 하나요.
    태권도 등 운동을 하나 더 늘리거나 해야 할 듯
    성격형성기 중요한 시기에 양육 제대로 못하면 앞으로가 더 갑갑함.
    돈만 중요한 게 아닌데.

  • 11. 어휴
    '25.7.22 4:38 PM (49.164.xxx.30)

    돈좀써요. 돈을 뭐하러 벌어요?
    솔직히 돈아까워서 못쓰는거잖아요.

  • 12. 평판이 문제가
    '25.7.22 4:39 PM (112.133.xxx.147)

    아니고 그 1시간 어떻게 할지 현실적으로ㅈ고민하셔야죠.
    혼자 집에 있기엔 초2 어립니다.

  • 13. 1-2시간
    '25.7.22 4:39 PM (115.138.xxx.43)

    그 1-2시간이 떠서 회사 그만두고 아이케어하는건데 그게 안되는 상황인데 현실을 보세요!!

  • 14. 00
    '25.7.22 4:40 PM (121.190.xxx.178)

    대학생 놀이시터 어떨까요
    아는집 딸애가 초등 들어가니 아침에 깨워도깨워도 안일어나고 학교도 안가려고 해서 여대생을 시터로 불러 아침에 깨워서 등교까지 해주는데 언니언니하며 나이많은 시터와 달리 무난하게 지내나봐요
    여대생시터가 그림고 그려주고 머리도 묶어주고 나이차많운 동생처럼 챙기나봐요
    만약 아들이라면 남자대학생을 놀이시터로 구해보세요

  • 15. ...
    '25.7.22 4:41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어머니, 그 시기에는 시터비 쓰세요. 과외선생을 쓰든, 놀이선생을 쓰든 생활지도샘을 쓰든 사람 쓰셔야 합니다. 학군지인데 평판 신경써야 해요. 그래봐야 몇 년이예요.
    저도 학군지에서 두 아이 키웠는데, 그렇게 쓴 돈 아파트 한 채 샀을 겁니다. 돈 모으는 건 깨끗이 포기하고 키웠어요. 결국 두 아이 모두 입시를 잘해서 종국에는 모든 것이 감사할 뿐..

  • 16. ...
    '25.7.22 4:46 PM (118.235.xxx.241)

    휴직 가능하시면 1년만 쉬세요
    그시기에 학습뿐만 아니라 인성도 자라는 시기인데 그러다 나쁜 애들한테 휩쓸리면 답 없습니다
    나쁜 애들이란 표현이 그런데 동네에 보면 한둘은 놀이터에서 사는 애들 있어요
    어릴때야 놀이터에서 살지만 좀 크면 피씨방 더 크면 비행청소년이 되는 아이들요
    그런 애들이랑 놀게 되면 통제도 힘들게 되고 더 크게 고생하게 됩니다

  • 17. ..
    '25.7.22 4:47 PM (210.178.xxx.86)

    시골도 아니고 초2가 학군지에서 놀이터혼자 돌아다니는 경우 거의 없어요. 거기에 성향마저 고집세고 그러면 평판 답 없죠

  • 18.
    '25.7.22 4:51 PM (1.234.xxx.246)

    예전에 비슷한 아이 친구 겪어봤어요.
    엄마들 사이에 말 나오기 시작하면 뭐..
    요새 세상도 위험한ㄷ 어린 여자아이가 동네에서 알만한 사람 다 알 정도로 밖에서 돌면 소문이 걱정되는 것 보다 아이 안전이 더 염려스러운거 아닌가요. 시터를 쓰든 학원으로 가든 뭔가 조치를 취하셔야 할거 같은데.

  • 19. ㅇㅇ
    '25.7.22 4:53 PM (125.177.xxx.34)

    평판도 평판이지만
    중2도 아니고 초2가 어른들 통제가 안되는거 좀 심각하게 생각하셔야할거 같은데요
    엄마한테는 그런다쳐도 다른 어른들은 좀 어려워하는게 있어야하는데 천둥벌거숭이 안하무인인거 같은데
    상담 받아보셔야하지 않나요
    사춘기 되면 어쩌시려구

  • 20. aaa
    '25.7.22 4:56 PM (203.234.xxx.81)

    원글님, 사춘기 아이 둔 입장에서 남일 같지 않아 글 남겨요 돌봄교실에 있는 시간을 연장하고 이후 학원 마치는 시간과 보호자 귀가 시간을 맞추세요. 보호자가 한 명이라도 아이 학원에 데리러 가는 식이라면 더 좋고요.
    아이가 혼자 집에 있는 걸 싫어하잖아요. 방치하면 밖으로 떠돌지 않겠어요? 저렇게 굳어지면 사춘기 때 너무 힘들어질 것 같아요...
    한 시간만 혼자있으면 된다는 건 부모 생각이고요 아이가 느끼는 고독감을 감당하기 힘들어하는 겁니다. 저희 아이는 3학년 되어서야 혼자 학교 갔어요. 아이마다 다 다르니 내 자식 잘 챙기셔야 해요, 당장 맞벌이라 힘들어도요. 아이는 그 상처 다 끌어안고 나중에 감당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어요...

  • 21. ...
    '25.7.22 4:56 PM (112.169.xxx.77)

    저도 진짜 집에서 아이좀 케어하고픈데 남편이 결사 반대에요ㅠㅠ 이사오면서 대출받은거 (매매 아닌ㅠ)때문에 돈 압박이 심한 사람이에요...ㅠ남편은 시터비도 아까워하고 저는 중간에서 속상하고요.일부 아줌마들 뒷담화에 흔들리지말라고 딱 끊네요..ㅠ

  • 22. 아니
    '25.7.22 4:56 PM (61.105.xxx.14)

    맞벌이 하시면서 시터비용을 왜 아끼시나요
    기질도 있지만 한시간 벌려고
    애랑 씨름하니 관두자 하는걸지도 모르니
    육아휴직이 안되면 2시간 잡아서 시터를 고용하세요
    초등 저학년때 잡지 못하면
    고학년부터는 잡고 싶어도 못잡아요
    돈 아끼지 마시고
    아이를 다잡아 줄수 있는 시터분을 얼른 구하는게
    나아보입니다

  • 23. . . . .
    '25.7.22 4:57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초2 아이 컨트롤할 어른이 한 명도 없나요.
    사춘기 오고, 집에 정 못 붙이고, 계속 밖으로 돌면 어쩌려고 그러시나요. 더 크기전에 아이 생활습관 다잡으셔야 합니다.

  • 24. .....
    '25.7.22 4:57 PM (185.225.xxx.216)

    에구...... 동네 맘들이 님네 아이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겠네요....
    아이한테 뭐라고 둘러대는 것도 엄청 미안하고 스트레스 받고 하거든요... 귀한 아이 천덕꾸러기 만들지 마시고 님이 직접 케어 하시는게 제일 좋겠어요. 아이가 꽤나 기질이 강한거 같은데 엄나가 필요한 시기에 채워지지 못한는 시간은 먼 미래에도 상처로 그대로 남아서 막상 사춘기 되면 어떻게 될지 걱정되네요.....

  • 25. ㅠ_ㅠ
    '25.7.22 4:57 PM (175.209.xxx.61)

    초등 키워는 워킹맘이라 남일 같지 않네요...
    딸인지 아들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집에 안가고 놀자고 하는 애들 안 좋게 봐요.
    더욱이 한국지 ㅠ_ㅠ
    초장에 잘 잡아야지 안그러면 위험해 집니다. 여자아이든 남자아이든...

    1. 핸드폰은 정해진 번호만 전화를 걸 수 있게 설정해두세요.
    2. 학원 하나 더 다니게 해서 엄마 퇴근 후에 집에 올 수 있게 만드세요.

  • 26. ㅏㅏ
    '25.7.22 5:00 PM (211.36.xxx.33) - 삭제된댓글

    그게 다가 아니고 친구 부모님께 인사는 잘하는지,
    친구 어머나가 간식 줄 때 잘먹겠습니다 인사는 하는지
    이런 걸 보세요.
    아이가 맑고 예의바르면 좀 놀자고 했다고 평판이 나빠지진 않을 것 같아요

  • 27. ....
    '25.7.22 5:02 PM (112.169.xxx.77)

    휴대폰은..친구폰으로 그 어머니께 걸었더라고요.이건 크게 혼내긴했어요ㅠ 학원 하나 더 보내는 것이 낫겠죠? ㅠㅠ 지금도 학교끝나고 2군데 도는지라..반발도 걱정되고..최악은 남편이네요. 집에 와서 얌전히 책보고 있지 문제 일으킨다고 씩씩대고ㅠ

  • 28. ...
    '25.7.22 5:04 PM (222.236.xxx.238)

    그 1시간 대학생 알바라도 붙여서 영어책 읽으며 놀아주기 같은거 시키세요

  • 29. 토닥토닥
    '25.7.22 5:09 PM (210.118.xxx.193)

    아이가 많이 외로운가봐요 ㅜㅜ
    뭔가 채워지지 않는 결핍이 있나 봅니다.
    텅빈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것 같고
    안쓰럽네요

    많이 안아주고 대화로 풀어줘야 할 것 같은데요

    상황이 된다면 반려동물이 있음 좋을텐데
    이것도 또 큰 숙제겠죠?

  • 30. ....
    '25.7.22 5:09 PM (112.148.xxx.119)

    남편이 문제네요.
    돈 아끼려고 하고
    애를 잡으려고만 하면
    그런 애는 역효과만 나요.
    남편들이 아내 말은 잘 안 듣는데
    육아 선배들 말은 들어요.
    공감하고 조언할 사람이 있으면 좋은데
    아빠들이 이런 문제까지는 잘 모르죠

  • 31. ㅇㅇ
    '25.7.22 5:12 PM (118.235.xxx.47)

    놀이시터를 써야겠네요
    태권도를 보내던지

  • 32. ...
    '25.7.22 5:13 PM (152.99.xxx.167)

    그 나이대 애들은 학군지에서는 혼자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누군가는 계속 케어하는 사람이 붙어 있던가 학원에 있던가 해요
    인식이 너무 안일하신듯.

  • 33. ..........
    '25.7.22 5:13 PM (218.147.xxx.4)

    일단 댓글 안 보고 댓글 답니다
    한시간때문에 시터를 못 쓰는게 아니라 한시간이라도 시터 쓰세요
    당근 보면 그렇게 구하는사람 많습니다.
    뭐 아무것도 시키지말고 애만 집에서 외출하지못하게 같이 있는것만도 되잖아요
    님이 순화해서 적었을거고 다른곳에서 듣는말도 다 순화해서 전달한거일겁니다

    이미 님 아이랑 놀지말라라고 다 퍼졌을겁니다
    더 안 좋아지기 전에 미리미리 단속하세요

    아이가 보통은 아닙니다 직접 부모님께 전화를 하다니

  • 34. ...
    '25.7.22 5:14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10살도 안된 애는 반발할까봐 컨트롤못하고
    남편은 펄펄 뛰어서 또 못하고
    대체 어른으로서 원글님이 하는 건 뭔가요?
    계속 애핑계 남평핑계만 대면서 어떡해어떡해해봤자
    누가 그걸 해결해주나요?

    동네에서 애 평판이 안좋은건
    단순히 애들 놀자고 붙잡아서가 아니라
    부모도 손못대는 애라는 인식때문에 그런거예요
    엄마도 컨트롤못하는 애랑 내 자식 놀게하고싶은 부모 없어요

    전업주부들이 그 몇시간때문에 주저앉는다는 저 위에 어느 분 말 새겨들으셨으면 좋겠어요. 짬짬이 놀게하면서 학원 적당히 돌리고싶어서 커리어 포기하기도 하는거고, 그걸 못하겠으면 애 드잡이해가면서 학원뺑뺑이 돌리는겁니다. 중간중간 책읽어가면서 알아서 학원가고 시간보내면..그게 애인가요 어른이지

  • 35. ...
    '25.7.22 5:15 PM (219.255.xxx.142)

    학원이 능사는 아닌게 그렇게 붙잡아 두면 스트레스가 엄청 클 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 할만한 놀이식 학원 있으면 찾아보시고
    아니라면 놀이 시터 구하셔서 몸으로 놀던지 도서관을 데리고 다니던지
    암튼 적극적으로 놀아주는 분을 구해보셔요.
    무작정 학원이나 집에 잡아 두려고 하지 마히고요.

  • 36. 윗 댓글
    '25.7.22 5:15 PM (58.234.xxx.59)

    맞아요. 엄마들이 주저앉는 이유는 24시간 때문이 아니라
    아이가 갑자기 아픈 하루, 학원 보내지 못하는 1-2시간 때문이에요.
    어차피 얼마 안남았어요. 2학년이면 오후 돌보미 4시-7시 잠깐 써서 밖으로 돌리지마시고 숙제 시키시고 학원연계 혼자 안떨어지게, 수학연산 책보는거 시켜달라하세요. 놀이터에 하루종일 관리 안되는 아이들 엄마들 피해다녀요..ㅠㅠ집에 혼자 있긴 싫은지 계속 밖으로 돌아다니고 유트브 게임 하면서 어찌나 다들 말하는건 쎈지..
    근데 지금 안잡으면 언제 잡으시게요..

  • 37.
    '25.7.22 5:18 PM (58.78.xxx.148)

    초2를 어떻게 그렇게 방치하시나요?
    일부 아줌마 뒷담화라니;;;; 얼척 없네요.
    시터나 학원이든 알바든 구하세요.
    애도 안됐네요.

  • 38. ...
    '25.7.22 5:19 PM (183.103.xxx.230)

    남편이 문제네요
    그나이에 대체적으로 집에서 얌전히 책이나 볼 나이도 아니구요 보살핌이 필요할 나이죠
    아이가 불꺼진 집에 혼자 들어가고 싶겠나요? 어른도 그시간은 싫은데요
    남편 잘 설득하셔서 대학생 돌봄알바 쓰시는건 어떠세요?
    매매는 아니고 빚이 많다는거 보아하니 아이때문에 학군지에 전세로 오신것 같은데 아이 잘 돌보지못할거면 그게 다 무슨소용인가요?

  • 39. 자란다
    '25.7.22 5:19 PM (211.235.xxx.185)

    자란다 앱에 보면 동네 선생님 있어요.
    초2니까 동네 도서관이나 문화센터같은 곳에서 매일 1시간씩 연산문제집 딱 한 장만 풀어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와이 책 같은 만화책 읽게 하셔도 되구요. 무엇이든 지금보다는 낫겠어요 ㅜㅜ

  • 40. 한시간
    '25.7.22 5:21 PM (217.65.xxx.15)

    진짜로 딱 한시간이라면 예체능으로 하나 더 보내세요

  • 41. ....
    '25.7.22 5:21 PM (152.99.xxx.167)

    맞벌이하는 사람들 커리어때문에 아이 저학년까지는 시터비로 월급 다 나간다는 각오로 일해요
    그정도 투자 안되면 아이 직접보는게 낫구요
    지금 안잡으면 나중에 진짜 통제 안됩니다. 후회마시고 지금 돈이든 사람이든 직접하시든 투자해서 애 바로 잡으세요
    애가 쎄서 부모가 통제를 못한다니..누가 그런애랑 자기애를 놀게 합니까

  • 42. 놀이씨터
    '25.7.22 5:21 PM (49.229.xxx.102)

    그냥 애 한테 맟춰 주면서 책 읽어주는 알바 쓰시면 어때요

  • 43. 자란다
    '25.7.22 5:22 PM (211.235.xxx.185)

    저도 맞벌이고 이제 아이가 초4여서 한 숨 돌렸는데.. 그동안 아이 밝게 그늘 없게 동네 친구들이나 엄마들 사이에서도 환영받게 키우려고 쓴 돈 제 눈물 잠 못 이루던 밤 말도 못해요..
    단 한 시간 때문에 전업으로 주저앉는다 백 번 천 번 공감합니다.

  • 44. ...
    '25.7.22 5:23 PM (112.152.xxx.61)

    초2인데 뭐 그렇게까지 흉봤을까요?
    전 아들이 초4인데 친구애들이 가끔 저한테까지 전화와서 놀러가면 안되냐 하기도 하고
    한명은 최근까지도 주말에 자면 안되는말까지

    초2면 아주 어린데 엄마들이 아마 이해는 해줬겠죠
    속으로 짜증은 났어도요.

    그리고 애 혼을 좀 내세요.
    집에서 부모님이 안무서우니 다른 어른들도 쉽게 생각하잖아요.

  • 45. ...
    '25.7.22 5:24 PM (118.37.xxx.80)

    아빠가 아이보다 돈이 먼저인 사람이네요.
    대책을 세우는게 아니라 아이 윽박지르다니 ㅠ

  • 46. 평범한
    '25.7.22 5:24 PM (222.235.xxx.29)

    아이는 아닌듯 해요. 남자애만 둘 키웠지만 친구엄마한테 그렇게 얘기하는 아이 주변에서 한번도 못봤어요. 그 나이대에선 남의 부모는어렵고 조심스러운 존재일텐데요.
    그리고 일부 아줌마의 뒷담화 절대 아닐거 같아요. 시터들도 힘들어할 정도면 정말 버릇이 없거나 제멋대로인 경우더라구요

  • 47. ㅇㄷ
    '25.7.22 5:26 PM (223.39.xxx.7)

    시터쓰던가 태권도 학원이라도 보내세요.
    아이 천덕꾸러기 만들지 말고요

  • 48. ..
    '25.7.22 5:30 PM (122.153.xxx.78)

    남편 몰래 대출 받아서라도 시터 쓰세요. 뒷담화가 문제지 아이 야무지다는 생각도 좀 하실텐데 고맘때 그랬던 애들 크면서 주변에 관리 안되는 애들 끼리끼리 모이게 되고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엄마도 아빠도 아이 통제 못합니다. 남들 눈이 님 아이는 관리 안되고 방치되는 아이예요.

  • 49. ㅇㅇ
    '25.7.22 5:33 PM (220.89.xxx.124)

    미술이나 피아노처럼 감정을 풀어낼 슈있는 학원에 보내세요
    아이가 많이 외로울 듯 한데
    미술이나 피아노를 배운다기 보다는 예체능 하면서 그 감정 해소하게요

  • 50. 남편
    '25.7.22 6:01 PM (114.203.xxx.37)

    헐 아이보고 집에서 책이나 보고 있지라면서 씩씩거린다니 울가족같으면 비오는날 먼지나게 맞아볼래 입닥칠래 합니다.
    아마 초1부터 그리 돌린거 같은데 학군지를 가지말고 그돈으로 아이 케어를 하는게 맞지 아이는 방치하고 학군지 빚내서 왜 갔는지 이해불가입니다.
    아이가 순해도 초저엔 1-2시간이라도 방치하시면 안되요.
    무슨 딱 한시간만 혼자 있어요? 그런건 옆에 조부모나 형제가 있을때지
    아이도 애정이 고픈 상태에서 성격도 세고 ㅡㅡ
    이제 소문은 다났고 돈돈거리는 아비말대로 하면 더 나빠질 가능성만 높아요.

  • 51. 죄송하지만,,,
    '25.7.22 6:03 PM (112.151.xxx.19)

    남편이랑 한번 대판 하세요
    남편 정서적으로 문제 있나요?
    지금 동네에서 좀 나와서 여유있게 지내다 돈 좀 모으고 학군지 가세요. 누굴 위한 돈벌이인가요?

  • 52. ;;;
    '25.7.22 6:21 PM (58.237.xxx.5)

    남편이랑 담판 짓고 시터를 쓰던 일을 그만두던 해야지
    몰래 대출내서 시터구하라니요 ㄷㄷㄷ

    이런 일은 절대 하지마세요

    애는 많이 외로운것 같고ㅠㅠ 초1,2 어려요 혼자 집와서 있으리니 부모님 넘 무심하시네요ㅜㅜ 애 평판부터 부모얘기까지
    같이 하고 있을거예요..

  • 53. 티니
    '25.7.22 6:32 PM (116.39.xxx.170)

    벌써부터 통제가 힘들어 시터들도 마다하는 아이..
    동네 엄마들도 절레절레 하는 아이..

    괜찮으시겠어요?
    이런 경우 정말 백이면 백
    걱정해야 하는 상황인데 부모만 몰라요
    부모 귀에 아홉살 애 평판이 들어갈 정도면
    이미 꽤 심각하게 진행이 된건데요
    지금 안 잡히는 애가 커서는 잡힐 것 같으세요
    아홉살에 동네 평판이란게 생긴 애가
    커서는 잠잠할 거 같으세요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데 부모가 괜찮겠지 현실도피하면
    중학생 되면 이제 통제 불능 사춘기 거물이 되어
    우리 애 이럴 줄 몰랐네 난 열심히 키웠는데 허망하네
    그때 가서 눈물로 후회해도 애는 이미 사춘깁니다
    귀한 내새끼 어디 가서도 이쁨받고 대접받게 하시려면
    엄마 아빠가 눈물로 엄하게 다스리셔야 돼요
    부모가 매를 아끼면 그 매는 애가 세상에서 오만데서 맞고옵니다
    (진짜 매를 들어 때리란 얘기로 들으시면 안됩니다….)

  • 54. ...
    '25.7.22 6:42 PM (180.70.xxx.141)

    아이가 엄마 말 안듣고 돌아다니고
    다른어른도 안무서워하는게 가장 큰 문제인데
    아이를 통제 할 사람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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