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끝났나봐요
초반에 볼만 했는데
늘어져서 챙겨보지 못했네요
시한부 여주 역이 쫌
안어울렸어요
드라마 끝났나봐요
초반에 볼만 했는데
늘어져서 챙겨보지 못했네요
시한부 여주 역이 쫌
안어울렸어요
끝나는거 넘 아쉬울 정도로 매력적인 시한부 환자였어요.
영화 잘 찍고 영화 800만 흥행
김독 혼자 영화관에서 보다가 나온거 보면
다음이는 하늘나라 가서 영화는 못 본거 같아요.
죽는거 안보여 준것도 괜찮았어요.
감독과 다음이 영화 같이 봤어요.
처음엔 썰렁했고요.
갈수록 관객이 늘어 꽉찬 모습 보여줬는데, 감독 옆자리만 비어있었어요. 갑자기 그 장면에서 눈물 쏟았어요ㅠㅜ
다음이 떠난 모습 절절히 보여주는것보다 훨씬 좋은 연출이였어요.
벚꽃날리면서 같이 지냈던 사람들 비춰주는데..설마 설마 하다 감독 옆 자리 비어있는것 보고 철령했어요. 내내 여운이 남는 마지막회였어요. 아끼며 본 드라마예요.
첫 장면은 둘이 같이 영화 본거 상상이에요….
그 전회에도 상 받고 드레스 입은채로 뛰어가는 모습이 나왔는데
실제와 달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