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84제곱미터 저는 볼만했어요

84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25-07-22 08:05:25

84제곱미터 저는 여름에 볼만했거든요. 휴대폰으로 봐서 그런지 죽이고 때리는 장면은 원래 잘 못봐서 습관적으로 슬쩍 다른 데 보면서 봐서 잔인한 줄은 몰랐어요. 

일단 강하늘은 연기 잘하고 층간 소음의 피해자인 것 같은 실제 서민들 말고 (스포주의) 자극적인 기사꺼리를 만들어서까지 컨텐츠를 작위적으로 만드는듯한 유투버들이나 아파트 안전 내부자 정보를 아는 권력자들의 더러운 놀이가 결국 층간소음 비극의 서민들 피해의 뉴스로 나타난다.. 이런 흐름이었거든요.

 

고단한 서민들의 씁쓸한 현실이 적나라해서 조롱하는듯한 마음 아프지만 볼만한 내용이었어요.내용없이 잔인함만 부각된 그런 저급 영화는 아니었어서 매도당할 류는 아니었던 터라 안 보신 분들은 참고하심 좋을 것 같아요.

IP : 218.53.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5.7.22 8:08 AM (116.43.xxx.7)

    코인 매도 고민 중인 장면에서
    심장이 터질 듯해서 멈췄어요.

    간간이 꺼내서 이어 보려구요.
    쫄깃한 재미는 있는데 심한 혹평이더라구요

  • 2. ...........
    '25.7.22 8:10 AM (211.248.xxx.142)

    개연성 연출 뭐 하나 봐줄만한게 없던데;;;

  • 3. ㅇㅇ
    '25.7.22 8:13 AM (218.53.xxx.110)

    저도 코인매도 장면 조마조마...
    심한 혹평이라니 아파트 건설내부자들의 덧글조작은 없나 싶기도 하네요. 내용이 그렇게 혹평받을 정도는 아니고 몰입도 있었거든요. 덧글부대, 영화보다 좀다 속도감있고 반잔에 반전 있었고요. 이 영화를 많은 사람이 보면 안 반가울 사람들이 꽤 있을 것 같긴하네요

  • 4. ,,,,,
    '25.7.22 8:20 AM (218.147.xxx.4)

    진짜 기분 더러워 지는 영화

  • 5. ...
    '25.7.22 8:21 AM (1.227.xxx.69)

    코인, 영끌, 층간소음으로 인한 입주민들의 고통은 결국 건설사 책임 하지만 뒤에서는 또 돈으로 무마하는...뭐 이런 내용으로 사회적 고발인줄 알았거든요. 기자 나올때 까지만 해도...
    그런데 참 뒤로갈수록 고발은 커녕 잔인한 영화보는 느낌이였어요.

  • 6. ㅈㄴㄷ
    '25.7.22 8:28 AM (61.78.xxx.171)

    저는 폭력적인 장면보다 코인 매도 장면에서 극한의 공포를 느꼈어요. 웬만한 공포영화보다 공포 스러웠다는 ㅠ

  • 7. ㅇㅇ
    '25.7.22 8:35 AM (125.130.xxx.146)

    코인 매도 장면..
    인간의 욕심을 그보다 잘 표현할 수는 없을 듯.

    건설사 비난하는 멘트는 너무 공공스러워서 닭살 돋음.

  • 8. ..
    '25.7.22 8:42 AM (140.248.xxx.0) - 삭제된댓글

    강하늘은 영화 좀 골라 찍었으면.. 쓸데없이 너무 많이 소비되는 것 같아요.

  • 9.
    '25.7.22 9:49 AM (115.138.xxx.130) - 삭제된댓글

    코인매도장면이 탑
    강하늘 넘 연기 잘해 저도 조마거렸는데
    그 와중에 웃음이 터졌어요
    넘 긴장되는순간인데 또 그 모습이 넘 웃겨
    미친듯이 웃었어요
    같이보는 식구들다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327 인간관계에 있어서 3 ㄴㄴ 2025/07/22 1,668
1735326 대구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9 …. 2025/07/22 1,092
1735325 민생지원금 접종하시면 좋겠어요^^ 10 사용처 2025/07/22 3,021
1735324 남편이 건강검진결과 간에 혹이 보인다네요… 6 pp 2025/07/22 2,421
1735323 치매유전자 검사 해보셨나요 1 치매 2025/07/22 1,357
1735322 연속혈당측정기 체험기 10 123 2025/07/22 1,824
1735321 디즈니에서 애착인형을 만난 안내견 4 .. 2025/07/22 1,978
1735320 김의겸 새만금 개발청장 됐네요 3 ... 2025/07/22 1,784
1735319 조만간 사이비종교들과 전쟁나겠구나 8 .. 2025/07/22 2,013
1735318 위고비 종로에서 사는방법 5 .. 2025/07/22 1,648
1735317 어릴때 기억속에 진짜 강하게 남아 있는것도 있죠 ?? ... 2025/07/22 687
1735316 냥이랑 같이 사니 집이 넘 좁네요 7 ㅇㅇ 2025/07/22 2,035
1735315 생강 효능 보신 분..? 9 흐음 2025/07/22 2,114
1735314 안되는거 알면서 이상한 사람 추천하는것은 7 ㅇㅇㅇ 2025/07/22 2,167
1735313 당근구매에서 제일 만족한것 8 당근팬 2025/07/22 2,121
1735312 밥먹으라 부르면. 12 u.. 2025/07/22 2,477
1735311 소비 쿠폰 어제 신청했는데 4 ㄹㄹㅎ 2025/07/22 2,217
1735310 뒤늦은 유미의세포 드라마버전에 빠져서 (스포) 8 ㅇㅇ 2025/07/22 1,141
1735309 강준욱 사퇴전에 한동훈이 올린 페북 ㅋㅋㅋ 26 ㅇㅇ 2025/07/22 5,639
1735308 소비쿠폰 물어볼게요 3 밤톨 2025/07/22 1,251
1735307 민생회복지원금 어플에는 아직 0으로 뜨네요 4 지명타자 2025/07/22 1,054
1735306 안구 흰자가 노랗고 복수가 찬 배 같은데요 11 2025/07/22 1,741
1735305 다시 시작된 평산마을 극우집회 26 ... 2025/07/22 2,890
1735304 러닝하시는 분들계신가요? 7 옥사나 2025/07/22 1,582
1735303 허리디스크 진단 때문에 입원해 보신 분 6 병원 2025/07/22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