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쩌시겠나요?(남편먹는소리때문에 싸웠어요)

조회수 : 2,131
작성일 : 2025-07-21 20:49:52

남편과 평소 사이는 나쁘지않은데

먹는소리 지적했더니 화내네요

뜨거운거 먹을때 특히 면 먹을때

먹으면서 입안에서 혀로 호로로록 소리를 내요

후루룩 면먹는소리가 아니고

입안에서 혀를 굴려서 식힌데요

그래서 제가 좀 식혔다가 먹으라니까

어떻게 소리를 안 내냐고 화내요

제가 예민한건지

먹을때 혀를 굴리면서(표현이 어려운데혀를 왔다갔다,차라리 후후 불면서 식히면 나은데요.... ) 식히는게 정상인건지 판단부탁드려요

IP : 180.67.xxx.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7.21 8:52 PM (211.209.xxx.130)

    식혀서 먹으라고 하세요
    집이라고 해도 소리 나면 좋을거 없으니

  • 2. 작성자
    '25.7.21 8:52 PM (180.67.xxx.5) - 삭제된댓글

    이런글이 좀 웃기기도한데
    밥 같이 먹다가 얘기했더니 박차고 일어나 딴로 먹었어요ㅠ

  • 3. 작성자
    '25.7.21 8:54 PM (180.67.xxx.5)

    식혀서 먹으라고 했어요
    근데 저는 그소리에 꽂혀서 인지 더 크게 들리고 기분 나빠할까봐 참고참다가 얘기했더니
    저러네요

  • 4. ....
    '25.7.21 9:06 PM (119.71.xxx.162)

    식습관 참 예민한 문제에요 저는 면 후루룩 소리도 시른데 ... ㅜㅜ 그리고 수저가 이에 부딪히는 소리도 시러요. 근데 참 지적하면 감정상하는 부분이죠 ㅠㅠ

  • 5.
    '25.7.21 9:14 PM (180.228.xxx.184)

    남편은 쩝쩝거려요. 계속 지적질 해도 안고쳐지더니 애들 크니까 며느리 사위앞에서 그럼 안되겠다며 요샌 좀 조심해요.

  • 6. ㅇㅇ
    '25.7.21 9:16 PM (210.126.xxx.111)

    서구 나라들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딱히 식탁 에티켓 같은게 없어서
    개개인의 좋지못한 식습관으로 인해 식사를 같이 하는 사람이 불편을 겪는 일이 자주 발생하죠
    사회적으로 합의된 식탁 에티켓이 정립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 7. 냅둬요
    '25.7.21 9:23 PM (61.82.xxx.228)

    여태 못고쳤는데 부인이 말한다고 고칠까요?

    본인도 어려운 자리에선 그렇게 안할걸요? 제발 나가서는 안그러길 바래야죠.

    그런 지적질 엄청 싫어하는 남편이랑 살아서 무슨 맘인지는 알겠으나
    걍 두세요. 안바뀝니다.

  • 8. ,,,,,
    '25.7.21 9:48 PM (110.13.xxx.200)

    무식하고 지밖에 모르는 남자들이 저래요.
    저희집에도 있죠.
    먹는 소리와 웃통벗고 밥먹어서 입맛떨어진다고 말했더니 지가 더 ㅈㄹ ㅉㅉ
    말을 말아야지.. 교양도 없고 배워먹은게 없으니 알려줘도 저모양이에요.

  • 9. 연애할때
    '25.7.21 10:13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같이 밥도 안 먹어봤나요?
    양도 없고 배워먹은게 없는 남자랑 왜 결혼해서 부대끼고 사는지.
    음식 식혀먹는데 정상비정상이 어딨어요?
    결혼해서 실컷 살다 저런거 지적하는건 정상인가요?

  • 10. 연애할때
    '25.7.21 10:13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같이 밥도 안 먹어봤나요?
    교양도 없고 배워먹은게 없는 남자랑 왜 결혼해서 부대끼고 사는지.
    음식 식혀먹는데 정상비정상이 어딨어요?
    결혼해서 실컷 살다 저런거 지적하는건 정상인가요?

  • 11. 작성자
    '25.7.21 10:18 PM (180.67.xxx.5) - 삭제된댓글

    180.227
    윗댓글 참 기분나쁘네요
    음식 식혀먹는데 정상 비정상 따졌나요???
    먹을때 나는소리에 대해서 얘기한건데
    이상하게도 그 소리가 최근들려서 얘기했어요
    20년을 듣고도 이제 얘기했을려구요???!!!

  • 12. 충분히 식혀서
    '25.7.21 11:34 PM (211.247.xxx.84)

    식탁에 올리세요.
    호로록 소리 듣기 싫은 것도 이해되고
    밥 먹는데 잔소리 듣가 싫은 심정도 이해됩니다

  • 13. . .
    '25.7.22 10:08 AM (222.237.xxx.106) - 삭제된댓글

    뜨거운 면요리 해주지 마세요.

  • 14. . .
    '25.7.22 10:09 AM (222.237.xxx.106)

    뜨거운 면요리 해주지 마세요. 아예 재료를 사놓지 말아요. 거슬리는 음식 안해주면 됩니다.
    남편이 스스로 해먹으면 같이 안먹으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730 싱크대 상판두께요 3 현소 2025/07/24 646
1738729 에어컨1등급,3등급 7 여름 2025/07/24 1,178
1738728 말하는 것을 보면 그사람의 인격을 알 수 있다. 22 지나다 2025/07/24 4,128
1738727 내란특별재판부가 필요하다고 정청래 의원이 글을 올렸네요 21 ㅇㅇ 2025/07/24 1,744
1738726 6월달에도 기본난방비가 나오나요? 9 난방 2025/07/24 1,203
1738725 의사는 다를수밖에 없지않나요.. 21 2025/07/24 3,313
1738724 미스테리한 일이 생겼어요 11 ㅇㅇ 2025/07/24 5,859
1738723 적금 7000 5 매미 2025/07/24 3,257
1738722 강선우 의원 비난글 계속 쓰는 사람이 민주당 지지자 맞아요? 16 2025/07/24 1,264
1738721 냉동실에 비닐끼리 붙지않게 냉동하려면 10 2025/07/24 1,464
1738720 간호사에게 간호사라고 부른게 멸칭인가요 ? 45 ..... 2025/07/24 6,868
1738719 일기예보보니 토요일에 서울 38도까지 올라갈 거라네요 6 ... 2025/07/24 2,206
1738718 롯데카드로 민생쿠폰 지원했는데 사용이 안되네요. 25 질문 2025/07/24 4,111
1738717 오! 이 아이디어 좋네요^^ 7 ㅁㅁ 2025/07/24 3,117
1738716 누군가 저주 해보신적 있나요? 10 저주 2025/07/24 1,608
1738715 여행 가서 안입은 옷 그래도 세탁..해야겠죠? 4 2025/07/24 1,986
1738714 이렇게 말하는 시모 4 Doo 2025/07/24 2,010
1738713 쓰는지역 궁금해요 1 민생지원금 2025/07/24 700
1738712 여성단체라면 난 싫음 17 여성단체 2025/07/24 1,431
1738711 왼쪽 어깨랑 팔 통증이 가끔 나타나요 ㅁㅁ 2025/07/24 786
1738710 명랑하던 마음이 3 명랑 2025/07/24 1,755
1738709 뿌리까지 없는 윗니들, 어떤 임시치아를 해야 하나요 9 치치 2025/07/24 1,334
1738708 허리 시멘트 시술 7 ㅡㅡ 2025/07/24 2,087
1738707 40 여년 만에 프로야구 직관 8 야구장 초보.. 2025/07/24 1,259
1738706 문화식민지 중국이 또 중국했네요 4 ..... 2025/07/24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