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0대
'25.7.21 5:22 PM
(220.65.xxx.99)
너무 뒤늦은 고민이세요
20대도 아니고 40대면 좋은 매물은 다 팔려나가고 없습니다
결혼이 진정 하고 싶으시면 결정사 가서 도움받으세요
2. 음
'25.7.21 5:24 PM
(118.235.xxx.90)
저 30후반인데 벌써 괜찮은 남자는 동갑도 그렇고 이젠 연하들도 다 장가를 가서 그냥 워낙 소수만 남은 그런 상황이라 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리고 30후반부터는 성실하다면 돈도 없고 능력도 없는 게 드물잖아요? 근데 그런 분들 거의 다 결혼해서 마음 비우고 만나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3. 동생님아
'25.7.21 5:25 PM
(211.206.xxx.204)
저는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까요
ㄴ 그 나이에 선택할 남자가 없어요.
원글님 성향이 저랑 비슷한데
원글님 좋다는 남자 있으면 더 이상 재지말고 결혼해야 해요.
4. …
'25.7.21 5:25 PM
(119.202.xxx.149)
꼭 결혼이 목적지는 아니예요.
능력도 되는거 같은데 구지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지 말고 연애만 하시는게…
40대에 내 맘에 꼭 맞는 사람 찾기가 쉽겠나요?
5. 혼자
'25.7.21 5:29 PM
(58.29.xxx.96)
사세요
40대에 돈있으면 벌써 다갔어요
찌끄레기남았는데
거기서 골라봐야 쓸만한건 없어요
6. 내려놓기
'25.7.21 5:29 PM
(118.221.xxx.98)
사실 요즘 엄마랑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결혼에 대해 너무 압박하시고, 선 본 남자가 그리 결혼을 하자는데 안 하는 건 네 성격 문제라고 저를 너무 구박하셔서(반은 맞는 말), 서로의 정신 건강을 위해 전화를 안 하는데, 제가 남들과는 다른 걸 그다지 안 좋아하나 봅니다. 퇴직 후에 혼자 남을 제가 외로울까봐 불안한게 크고요.(사실 크게 외롭지는 않은데 불안한 게 문제임)
저는 일을 하는 평일이 좋아요. 주말은 너무 번뇌가 심해서...
이런 성격에 아이까지 바라는 건 자기객관화가 안 되어서겠죠? 좀 멀쩡해보이면 남자들도 과거 집안 문제때문인지 엄청난 회피형이고 저는 불안형이고,,,
혼자는 엄청 잘 하는데 같이 하는 걸 잘 못하는 독불장군형? 사람인가 싶어 자학이 심하게 드네요
7. 근데
'25.7.21 5:31 PM
(118.235.xxx.90)
마흔 넘어 애라도 생기면 더 불안하지 않을까요 지금도 약간 어머니 때문에 결혼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
8. 내려놓기
'25.7.21 5:32 PM
(118.221.xxx.98)
유튜브를 보다가 미자네 주막에 나오는 미자, 정형돈이 오은영 프로에 나와 고민 상담하는 거 보고 저에게도 저 둘의 기질이 다분한 거 같아 슬펐어요. 좀 무던한게 둔하게 태어나지.. 왤케 예민하고 나약하게 태어났는지 원망도 해보고, 나름 외모는 나쁘지 않은데 속은 곪아터지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연애만 하는 건 이상하게 도덕적으로도 안 맞는 거 같고,,, 결혼해서 안정되고 싶어요
9. ..
'25.7.21 5:33 PM
(182.220.xxx.5)
40대에는 내려놓아야죠.
혼자 살면서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연애 하세요.
10. 결혼이
'25.7.21 5:36 PM
(58.29.xxx.96)
만능키는 아니에요
그리고 기질상 결혼생활이 맞지않아요
혼자씩씩하게 사세요
너무늦었어요
님돈이나 축내는 이상한놈 만날꺼에요
왜냐면 님은 돈이 기준이니
11. 지방인
'25.7.21 5:41 PM
(211.213.xxx.2)
-
삭제된댓글
극과극 일거 같아요
콩깍지가 씌어 어떤 허물도 안보이게 되는 남자가 나타나거나 혼자 사시거나
12. ,,,,,
'25.7.21 5:45 PM
(110.13.xxx.200)
내용상의 두남자는 별로인거 맞아요.
그리고 나이가 많다고 해서 절대로 결혼이 목적이 되면 안됩니다.
좋은 사람이 목적이어야 해요.
안그럼 진짜 늦게 결혼이란걸 해서 더 불행할수 있어요.
우선 좋은 사람, 맞는사람을 만나본다,찾는는 생각으로 만나시고
급하게 늦었으니 결혼이란 목적으로 무작정 만나지 마세요.
어떤 결혼이든 사람이 목적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비워야하는 더 큰이유는
내가 더 고를수 있는 풀이 너무 작아졌기에 그 많은 풀에서 좋은 사람들은
이미 많이 결혼했기에 나에게 맞는사람을 더 만나기 어려운 거에요.
이건 현실이구요. 그렇기에 결혼에 집착하지 말라는 거구요.
그냥 내가 어떤 사람을 꼭 만나야 한다기 보다
나는 이런 결핍이 있는데 그런면에서는 꼭 한가지 채워지고 싶다 정도만 갖고 가시고
대신 다른건 내려놓아야 합니다. 외모 ,학벌, 뭐 등등이 있겠죠.
연애만 하는게 뭐가 도덕적으로 안맞나요. 그런 조선시대 마인드도 버리시구요.
연애가 잘 되야 결혼도 하는 겁니다.
13. 흠
'25.7.21 5:49 PM
(39.123.xxx.130)
원글님이 문제인 것 보다 나열한 남자들이 다 이상합니다.
자꾸 결혼에 집착하지 마시고 본인 인생을 더 풍족하게 할 방법을 찾다 보면 좋은 사람 보는 눈이 생겨요.
결혼 자체에 집착하다 보니 조급해지고 남자들이 애가 안 타서 흐지부지 되는 경향도 있어요.
나를 더 사랑해봐요.
14. ....
'25.7.21 5:51 PM
(211.201.xxx.73)
-
삭제된댓글
결혼이라는게 안 맞는 분 같아요.
결혼이라는건 완벽한 상대를 만나는게 아니라
서로 맞춰나가는거예요.
한두번만에 딱 맞춰지는게 아니라
서로 노력하고 배려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서로 성장하면서요
그러면서 정도 생기도 애틋함도 생기고 동지애도 생기구요.
님이 원하는 완벽한 남편감은 지구상에 없어요.
내부모부터 나랑 안 맞는데 누구랑 맞겠어요.
다만 내가 노력이라는것도 해보고 싶은 남자를 만나야하니
문제를 상대방에게 찾지말고 나자신부터 고칠수있는 부분은 고치셔야해요.본인도 못 고치면서 고칠 남자를 찾는다는거 자체가 모순이예요.서로 맞춰나가면 세상 든든한 동반자가 생기는거예요.
15. ..
'25.7.21 5:52 PM
(219.248.xxx.37)
이것저것 따져도 내가 좋아하는 감정이 앞서면 후회할걸 알면서도 결혼을 합니다.
아직 그 정도의 남자를 못 만나신거구요.
나이가 있다보니 조급함이 생기신거 같고 점점 자신감도 잃으신거 같은데 꼭 결혼을 목표로 하지 마시고
결정사든 동호회든 이성을 가까이서 많이 보세요.그러다보면 인연이 나타날거고 아니어도 뭐 어떤가요?
결혼한 분들 성격 좋아서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16. 너무
'25.7.21 5:52 PM
(118.235.xxx.193)
늦었어요. 20대에 이런 고민했음 몰라도
이젠 결혼해도 애 낳아 키우기도 늦었고 좋은 남녀도 없어요
17. 아마
'25.7.21 5:56 PM
(123.212.xxx.149)
제가 몇살 더 많을 것 같고 님이랑 성격 비슷해요.
저는 20대때 만난 사람이랑 연애후 결혼했어요.
오래 사귀었으니 자연스레 했는데..
만얏 제가 10년만 늦게 태어났으면 혼자 살았을거에요.
그때는 대부분 결혼했고 그게 당연했는데 지금은 아니잖아요.
결혼하면 온갖 스트레스 받는 일 투성이거든요. 애 낳으면 곱하기 100아니 곱하기 무한대고요.
예민하고 불안 높고.. 결혼 생활 육아 진짜 힘들어요.
저희 엄마도 남들과 다른거 싫어하고 무시하시고 사람이 태어났으면 결혼도 하고 애도 낳아봐야한다 안그러면 뭐하러 사냐 이런 마인드라..
저도 모르게 영향받은 것 같은데..
사실 저는 혼자 사는게 맞았어요.
님이 말씀하신 남자분 둘다 별로고요. 연애할때도 별로면 결혼하면 최악이라 보시면 돼요. 연애할때 힘든건 결혼해서 10배로 힘들어요.
18. ......
'25.7.21 5:58 PM
(211.201.xxx.73)
결혼이라는게 안 맞는 분 같아요.
결혼이라는건 완벽한 상대를 만나는게 아니라
서로 맞춰나가는거예요.
한두번만에 딱 맞춰지는게 아니라
서로 노력하고 배려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서로 성장하면서요
그러면서 정도 생기도 애틋함도 생기고 동지애도 생기구요.
님이 원하는 완벽한 남편감은 지구상에 없어요.
내부모부터 나랑 안 맞는데 누구랑 맞겠어요.
다만 내가 노력이라는것도 해보고 싶은 남자를 만나야하니
문제를 상대방에게 찾지말고 나자신부터 고칠수있는 부분은 고치셔야해요.본인도 못 고치면서 고칠 남자를 찾는다는거 자체가 모순이예요.서로 맞춰나가면 세상 든든한 동반자가 생기는거예요.
원글님이 맗한 두남자는 다 별루긴해요
19. ...
'25.7.21 6:02 PM
(221.140.xxx.68)
결혼에 관한 조언
20. ㅁㅁ
'25.7.21 6:03 PM
(112.153.xxx.225)
이제 시대가 변해서 결혼 꼭 해야하는거 아니잖아요
전 결혼 안하고 출산 안한 님이 제일 부러워요~
저도 불안도 높고 예민하거든요
결혼하고 출산해보니 이 결혼이란 제도와 육아가 저와 안맞더라고요
옛날이라면 모를까
시대가 변했는데 왜 억지로 결혼하려 하나요?
뭔가에 맞춰서 억지로 하려고 하지마세요
21. ..
'25.7.21 6:05 PM
(125.185.xxx.26)
3번은 성욕이 없어 심각해보이고
2번은 맥주요. 전 그럴수 있다생각
애낳으면 보통 가정적이게 변해요
애재우고 보통 저도 맥주마시거나 더울때 먹고
주2회는 마시는데요
22. 반면교사
'25.7.21 6:12 PM
(221.148.xxx.185)
-
삭제된댓글
그 남자들 별루죠? 결혼하면 진정 행복할까요?
그런데 본인과 비슷하다면서요?
그럼 답 나오잖아요.
님 성격이나 그런부류는 혼자 사는게 낫아요
결혼생활은 충족적 답을 내는게 아니라
선택과 포기중에 스스로 서기 연습에 연속이네요.
답 네고 다음목표 다음숙제 그러면 100프로 실패해요
23. ..
'25.7.21 6:13 PM
(1.235.xxx.154)
이상이 높아서 안되고
걱정이 많아서 안됩니다
안하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저는 아버지무서워서 했는데
잘 안다고 생각한 남편이 살아보니
저랑은 성격 정반대인 남자였어요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내느냐...
젊어서 뭘 몰라서 살았지 알았다면 결혼 못했어요
안했을거같아요
제 성격에..
실패하고 싶지않잖아요
그럼 시도도 못해요
그게 문제인겁니다
24. 계속
'25.7.21 6:14 PM
(1.227.xxx.55)
사람 만나고 시도는 하되, 나이 때문에 쫓겨서 너무 큰 단점을 알고도 결혼하지는 마세요.
단점 없는 사람은 없는데 그게 너무 크면 극복이 안돼요.
25. 반면교사
'25.7.21 6:14 PM
(221.148.xxx.185)
그 남자들 별루죠? 결혼하면 진정 행복할까요?
그런데 본인과 비슷하다면서요?
그럼 답 나오잖아요.
님 성격이나 그런부류는 혼자 사는게 낫아요
결혼생활은 충족적 답을 내는게 아니라
선택과 포기중에 스스로 서기 연습에 연속이네요.
답내고서 다음목표 가고 다음숙제 하고
그러면 100프로 실패와 후회. 그냥 어울렁더울렁에
공동체로 살아가는거예요
26. ..
'25.7.21 6:19 PM
(119.200.xxx.109)
40넘어서 산좋고 물좋고 정자까지
어불성설이라는거 아시겠지요
저기 나열된 남자들도 별로지만
윈글님이 더 결혼과는 맞는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40넘어서까지
부모가 어떻게 살아서
이것들이 내게 영향을?
원글님같은 유형은
결혼을 안하시는게...
27. ....
'25.7.21 6:19 PM
(58.122.xxx.12)
술잘먹는남자 성욕없는 남자 거른건 현명한 선택이었어요
잘 고쳐지지 않는거거든요
너무 좌절하지 말고 내탓인가? 의심하지말고 조급해하지말고 다시 찾아보세요 한두가지 포기할건 포기하는것도 현명하고요 잘생기고 돈잘벌고 다정한 남자가 40까지 혼자있을 확률은 낮으니까요
28. ...
'25.7.21 6:37 PM
(222.112.xxx.158)
확실히 결혼이 안맞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분들은 혼자가 젤 편하죠
어차피 인생은 혼자에요
맞는 짝이 없다면
일부러 억지로하지마세요
요새는 독신들이 많아서
괜찬고 늙음 다 요양병원가는게
순서자나요
29. 40이 넘었던
'25.7.21 6:39 PM
(211.234.xxx.4)
안 넘었든 연애가 아니라 결혼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요
본인이 우울기질이 있고 불안한 성격이니 그 반대로
여유롭고 다정하며 경제력있는 사람과 결혼해야 하며
그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연애만 하고 결혼은 하지 마세요
30. 내려놓기
'25.7.21 6:58 PM
(211.234.xxx.75)
소개팅남이 맥주만 마셨담 만났죠. 소주, 사케 드링킹하고 집에서만 맥주를ㅎ 것도4~5캔씩... 싸울 게 뻔하니 한 두번 말하다 그만 두는거고
부모님 탓은 안 해요 20살부터 따로 살았고 다만 제 기질이 예민해 큰 영향을 받은거죠. 대신 좋은 신체 조건과 머리? 물려주신 것도 있어요.
제가 객관적으로 남자를 보니ㅠ 사랑에 안 빠져 문제이긴 합니다. 사랑에 빠진게 어릴 때 빼곤 없네요.
결혼이 두려웠던 건 제가 sky떨어지고 그 아래 대학 가서 고등학교에 플랭카드에 조그맣게 이름도 나왔는데 전 대학생활 내내 불만이 많아 방황을 많이 했어요ㅠ 그때 아...나는 타협이 안 되는 성격인거 알고 결혼은 내가 좋아하고 딱 맞는 남자 찾자고 했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으니 제가 허상을 쫓나 자학도 심해요.
적당히 재테크해 조그만 집도 있고 한데 기준 낮추기가 참 어려워요. 다행히 외모는 안 봐요(아버지가 키크고 인물 좋으신데 하도 엄마가 외모 봄 안된다 세뇌하셔서ㅎㅎ 저는 외모보다 성격과 능력을 봐요)
31. 어이쿠야…
'25.7.21 7:01 PM
(119.202.xxx.149)
애 있으면 더 불안해요.
그냥 혼자 몸 건사하세요.
비꼬는거 아니고 살아 보니 그렇습니다.
긍정모드였지만 결혼하고 애 낳고 키우고 수험생맘 되어 보고 나면 불안증 극대화 됩니다.
삶이 피폐해 져요. 아이가 주는 행복은 찰나…애도 엄마도 힘듭니다.
32. 내려놓기
'25.7.21 7:05 PM
(211.234.xxx.75)
진짜 애를 내려놓을까 합니다ㅠ 아이러니컬하게 아기 정말 좋아하는데, 그리고 부모님께 각각 사랑은 많이 받아 애한텐 정말 사랑주고 싶은데 기준이 높아 애를 볶을 수도...
제가 하고픈게 결혼이니 거기에 더 집착하고 예민해집니다ㅠ 잠도 잘 자고 음식도 까다롭지 않고ㅠ
33. 결혼
'25.7.21 7:34 PM
(175.192.xxx.80)
결혼한 사람들이 다 만족하고 사는 것도 아니고
남자 만난다고 다 결혼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편안하게 만나보세요.
부담 없이 연애 하시고 진짜 함께 살고 싶다면 결혼하세요.
결혼을 하기 위한 연애 말구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성향이라 남자 좋아해 본 적이 별로 없어요. 그래도 어찌 결혼은 했는데 (결혼 안 하면 낙오자같이 생각하는 그 당시 문화 - 사실 신경 안 써도 됐는데...)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면
전 자유롭게 남자 많이 만나보고 진짜 좋은 사람, 반드시 같이 살고 싶다는 사람이랑 결혼할 거 같습니다.
결혼에 너무 얽매이지 마세요.
하지만 행복해지셨으면 합니다.
전 연애가 참 행복한 인생의 이벤트라 생각합니다.
사랑을 주고 받는 그 소통이요.
부담 갖지 말고, 감정에 솔직하게, 욕망도 숨기지 마시고 많이 사랑하시고 많이 행복하세요.
34. ᆢ
'25.7.21 7:39 PM
(211.243.xxx.238)
아직 인연을 못만난건지도 모르지요
결혼은 인연이 되어야 하는것같아요
너무 조급해마시구
기다려보시구
기도해보세요
35. ..
'25.7.21 7:44 PM
(211.210.xxx.89)
님같이 예민하고 완벽주의자 성향은 성격만 보세요. 능력까지 바라면 그냥 혼자사세요. 님성격 잘 맞춰줄 성격좋은 남자 찾아야지 그나이에 물좋고 정자까지 찾으면 어케요. 님이 능력있으니 성격만 보세요. 이상 50세(결혼20년이상) 언니 조언합니다.
36. ㅎㅎㅎㅎㅎ
'25.7.21 7:48 PM
(222.106.xxx.168)
결혼이 인생의 주요힌 과업인 건 맞는데
목표는 아니에요.
좋은 사람을 만나 함께 인생을 보내고 싶으면 하는 거지
결혼을 하기 위해 적당한 남자 고르는 건
정말 아닌 거 같아요.
별로인 남자와 시간에 좇겨 결혼은 금물입니다
37. 마세요
'25.7.21 8:02 PM
(175.125.xxx.203)
결혼 하지 마세요....
분명 나도 내가 불만인 투성인데,.
남편은 애는... 안봐도 훤 합니다
이사람 저사람 힘들게 마시고 혼자사세요
혼자면 스스로 애쓰고 책임지고 살면 되는데,
남편이 맘대로 안되고 시부모도 내맘에 안들거고
자식은 더더군다나 힘든데...
마세요
38. ...
'25.7.21 8:15 PM
(121.137.xxx.107)
그 마음이 너무 이해가 돼요. 본인의 컴플렉스를 깨닫고 문제를 돌파하려는 모습도 응원하고 싶고요. 제가 글쓴님이라면 정말 뭘 어떡해야 할지 허탈할 것 같아요. 외모도 아름다우시고 조건도 나쁘지 않은 편이실 것 같은데, 시간이 갈수록 정말 끌림도 없어지고, 조건만 맞추자니 이게 정성인건가 싶기도 하실것 같아요. 조언이랄건 없지요. 이미 상황을 다 아시는데..... 해결방법도 스스로 아실가라 생각합니다.
39. ...
'25.7.21 8:39 PM
(220.255.xxx.83)
아유 결혼하지 말아요 , 불안한 성격이면 또 새로운 지옥 창조됨 ㅠㅠ 그리고 애 낳지 마세요 ㅠㅠㅠㅠ 가족 모두 힘들어져요 그나이에 누구랑 결혼하다뇨 원글님을 좋아 해주는 사람이랑 해야 하는데 원글님 받아들일수 있어요? ㅠㅠ 현실적 조언을 일찍 해주는 사람리 있었어야 했는데 ...
40. ㅡㅡ
'25.7.21 8:49 PM
(39.7.xxx.166)
결혼하자는 분위기를 풍긴 경우가 2번이나 되는데 끝내 제가 그의 손을 못 잡은 것이 제 문제 같아 조언을 듣고 싶어요.
ㅡㅡㅡㅡㅡㅡㅡ
응.아니야. 원글 문제가 아니고 그들이 아무도 안주워가는
돌덩이들인거야
술고래, 고자.
어느 여자가 데려가요?
데려가면 쓰레기될텐데.
이상한 남자라고 아무리 많은 댓글들이 말해줘도
괜찮은사람인데 내가 너무 까다로운건가.
본인이 너그럽지 못하단 생각으로
바로 끊어내지 못하고 고자 쉴드치면서
글을 두번씩이나 올리더니
아직도 미련을 못버리고 내가 보듬어주고 이끌었어야되는건가?
이러고 있다니.
애갖고 싶다면서 고자랑 애는 어떻게 만들려고요?
시험관? 리스로 평생살면서 시험관으로 애 낳으려고요?
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스킨쉽 안하고 여행가서도 아무것도 안하는 남자가 정상인지.
누가봐도 비정상인데
원글은 빨리 버리지도 못하고
지금도 엄마한테 가스라이팅 당해서
결혼얘기 나왔는데 안하고 거부한 내가 잘못인가 생각하고
자학하고...왜 빨리 안끝내는지 속터지던데
끝내고도 속터지네요.ㅜㅜ
기준이 높다고 누가그래요?
기준 높은여자가 그런 남자들을 만나나요?
기준 굉장히 낮으세요.
본인 눈높다고 착각좀 하지 마세요
그남자는 정식적, 육체적으로 성적 문제가 있는 사람일뿐인데
무슨 기준높은 여자를 만족못시켜 회피한단 얘기가 왜 나오는건지.
언니랑 엄마만 만나지말고
동성친구도 좀 많이 만나서 얘기도 듣고
남자들 많은 동호회라도 가세요
엄청 좁은 세계에서 가스라이팅 당하고
이상한 남자 두명 만나고나서
내기준이 넘 높아서 결혼 못하나 고민하다니.
원글님 눈 엄청 낮은 사람이에요.
본인이 기준 높단 생각을 버리세요.
기준높은 여자는 애초에 안 만날 남자들임.
그리고 나이가 몇살이신가요?
사십대 초중반이라고 하신것같은데
당연하게 임신이 되는것처럼 얘기하시네요.
병원에서 임신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검사하신건가요?
가능하다고해도 실제로는 안될 가능성이 큰데
아무렇지도않게 애기 가져야된다고.....
삼십대처럼 얘기하는것도 좀 놀랍네요.
못가질 가능성이 더 크고 그런것도 생각하셔야해요
41. ...
'25.7.21 8:5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결혼이 뭘 의미하죠?
42. ...
'25.7.21 8:57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더 늦기전에 남들다 한다는 그 결혼 어서 해가기전 해본다가 아니길...
(저 진지한 댓글이고요...)
안가본 길이라서 숙제하듯 해서 어찌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정말 좋은,왜 이제사 한건지도 될 수 있고
더 고욕인 공동체도 아니면서 의무만 남아서 법적유지해야하는게 될 수도 있구요.
결혼 알면 무서운거고 모르면 행복한 것.
43. ...
'25.7.21 9:0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더 늦기전에 남들다 한다는 그 결혼 어서 해가기전 해본다가 아니길...
(저 진지한 댓글이고요...)
안가본 길이라서 숙제하듯 해서 어찌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정말 좋은,왜 이제사 한건지도 될 수 있고
더 고욕인 공동체도 아니면서 의무만 남아서 법적유지해야하는게 될 수도 있구요.
결혼 알면 무서운거고 모르면 행복한 것.
아,결혼이란 내 영혼과 육체와 경제를 갈아넣어 투자하는거라 말하고싶어요.
상대와 환경과 여건에 따라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지는 진행생존이라 봐야해요.
44. rosa7090
'25.7.21 9:15 PM
(222.236.xxx.144)
이싱한 남자를 거르는 원글 자존감 높아보여요.
연애를 어릴 때부터 많이 했으면
좋은 남자 만났 확률이 더 높았을거에요.
일단 어떤 남자를 만나냐도
뽑기 아닌가요?
뽑기운이 나쁨...
좋아보여서 만났는데 술꾼, 성적 능력 없음
잘 걸렀어요.
둘다 결혼하면 더 힘들어져요.
45. ㄴ
'25.7.21 9:45 PM
(1.232.xxx.65)
오히려 자존감이 낮아보이는데요
자존감 높았으면 이상한 남자 더 빨리 걸렀겠죠
내가 이 사람들을 왜 만나냐는 생각에요
모든걸 자기탓으로 돌리는것도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것.
자꾸 기준이 높다고하시는데
스카이가 기준인데 못가서 우울증생긴거라면
스스로에 대한 기준이 높은게 맞아요
이런분들은 남자에 대한 기준도 높은데
이분은 이상하게 남자에 대한 기준이 굉장히 낮아요
나이많아서 이제 좋은남자 못만난다는 조급함때문인가요?
기준 높은여자들은 괜찮은 남자 못만나면
차라리 싱글로 늙는게 낫다고 할텐데
원글은 기준을 낮춰서라도 어떻게든 결혼을 하려고해요.
애를 낳아야하는데 점점 나이드니 조급해서 그런건지
그 부분이 특이해요
스스로에 대한 기준이 높은데 기준에 못미치니 우울하고
그래서 더 높은 남자를 못만나니
모든걸 포기한듯 너무 이상한 남자를 만나도
이상하단 생각을 안하고
여기서 끝내라고해도 끝낼생각을 안하고
심하게 집착하더군요
본인이 까다로워서 그런다고 자기합리화하면서
이상한 남자를 포기못하더니
그래도 포기하셨네요. 잘하셨어요.
어제 베스트글처럼 원글도 강박이 있어요.
좋은가정. 사랑스런 아이.
그런 가정을 꾸려야한단 강박으로
이상한 남자를 오래도 만나던데
그러다간 그분같이 되는거예요
강박을 버리고 되면되고 말면 마는거다 심정으로
편하게 많이 만나보세요.
이상한 남자만 소개하는 중매아줌마 또 찾지말고
결정사나 동호회가세요
없으면 혼자사시고요
46. 저도
'25.7.21 9:48 PM
(106.102.xxx.149)
불안도 높고 완벽주의 성격인데
다른 거 안보고 인성좋고 능력있는 거만 봤어요.
남편은 말없고 무딘데 설렘보다 편안함을 줬어요.
내 마음에 100%들지 않았지만 남편으로는
이런 사람이 괜찮겠다 싶었죠.
솔직히 나자신도 내 마음에 안들잖아요.
서로 보완되고 다른 면도 많지만 잘 맞춰가는 편이예요.
결혼해도 될까 고민 많이 했는데 안맞으면
이혼하지 뭐 그러고 결혼했는데 ㅋㅋㅋ
결혼하길 잘한 거같아요. 동반자이고
세상에서 제일 편한 사람이예요.
47. ㅇㅇ
'25.7.21 10:10 PM
(73.53.xxx.234)
결혼이 하고싶으세요? 연애를 하고싶으세요?
일단 그것부터 맘을정하세요
결혼이 하고싶으시면 나이 40대라 눈 팍 낮춰서 포기할 조건들 몇개 결정하셔야해요. 아무리 예쁘고 몸매좋고 집안 좋아도 40대는 40대예요. 그리고 글 읽어보니 팩폭할게요 완전 미인에 친정이 잘나기는것도 아니고 그러면 몇가지 굵직한거 포기하셔야 결혼해요
결혼생각없고 그냥 연애를 하고싶다 누군가를 만나보고싶다?
동호회나 뭐 배우러 다녀보시고 소개도 받아보시구요
그런데 내가 눈이 낮아서 그런가 자존감 그런 생각은 하지마세요
40대에 누군가 만나려면 이미 대부분은 유부남이고 남아있는 나머지중에 괜찮은 남자는 몇 없으니까 내잘못이 아니예요